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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플라톤 (지은이), 강윤철 (옮긴이)
스마트북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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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의 변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88997770472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3-11-11

책 소개

'내 손안에 소피아 클래식' 시리즈는 손안에 들어오는 크기로 항상 휴대하며 볼 수 있도록 했다. 지혜를 사랑한 위대한 사상가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그의 제자 플라톤을 통해 읽는다. 대표적 작품들인「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이 실려있다.

목차

머리글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저자소개

플라톤 (지은이)    정보 더보기
Platon 기원전 427~347 B.C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경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정계의 유망주로 기대받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다. 플라톤은 유명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된 지 4년째 되는 해에 태어났으며, 전쟁은 기원전 404년에 아테네의 패배로 끝났으므로 전쟁 속에서 태어나 전쟁 속에서 성장하여 성인이 된다. 그는 맹목적인 삶보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소크라테스를 통해 배웠다. 플라톤의 집안은 비교적 상류계급이었고 그러한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 또한 한때 정치에 뜻을 두었지만, 그가 믿고 따르던 소크라테스의 죽음에 정치적인 배경이 있음을 확인한 후 정치에 회의를 느껴 철학에 매진하게 된다. 그는 정치적인 이유로 자주 외국 여행길에 올랐으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매우 높아 소크라테스 사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기원전 387년경 아테네 근교에 철학 중심의 종합대학인 아카데메이아라는 학원을 창설하였다. 그곳을 통해 뛰어난 수학자와 높은 교양을 갖춘 정치적 인재들,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많은 철학자를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전념한다. 소크라테스는 아무런 글도 남기지 않았지만, 그가 죽은 후 제자인 플라톤의 작품을 통해 그의 철학적 삶이 알려지게 되었다. 플라톤의 저서 30여 편 가운데 한 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대화 형식을 취하고 있어 ‘대화편’이라고 불린다. 《국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향연》 《파이돈》 《크리톤》 《프로타고라스》 등에서 주인공으로 모두 소크라테스를 내세우고 있다. 이로써 많은 저서는 스승인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들로 스승의 영향이 플라톤의 사상적 근간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플라톤의 사상을 한마디로 요약하기란 불가능하다. 고대의 사상가들이 그러하듯, 플라톤 역시 현대의 분과학문 체계로는 불가능할 법한 종합적 사상을 개진하였다. 그는 인식론적 측면에서 이데아를 제창함으로써 본질과 현상이라는 이분법적 사유를 발전시켰다. 《국가》는 플라톤의 정치관을 대변하는 저술로, 이 저서에서 플라톤은 민주적인 정치 체제보다는 지적 소양이 풍부한 귀족들에 의한 통치를 선호했다. 철인 군주론은 플라톤의 정치관을 잘 드러내는 개념이다. 그는 종종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와 비교되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이 다분히 현상 지향적이었다면 플라톤의 사상은 이상적이고 관념 위주였다는 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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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출판사 편집장을 거쳐 지금은 에이전시에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번역서로 『소크라테스의 변명·크리톤·파이돈·향연』 『노인과 바다』 『데미안』 『니체의 신은 죽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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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여러분, 죽음을 면하는 일보다 불의를 피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불의는 죽음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늙고 걸음걸이가 더디어 한층 느린 죽음에 붙잡힌 것이며, 이와는 반대로 나를 고발한 사람들은 영리하고 민첩하여, 더욱 빠른 것, 즉 악에 잡히고 만 것입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의 사형 선고를 받고 이 자리를 떠나 죽음의 길로 가지만 여러분 역시 진리에 의해 유죄 선고를 받고 사악과 불의의 길을 갈 것입니다. 나는 판결에 복종하겠지만 여러분도 복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길로 나는 이렇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소크라테스는 이리저리 걸어 다니다가 한참 후에 다리의 힘이 없어지기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반듯하게 누우셨습니다. 간수의 말대로 한 것입니다. 간수는 가끔 소크라테스에게 다가가 발과 다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그의 팔을 세게 누르면서 감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감각이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리를 눌러보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면서 눌러 보고는 우리에게 점점 몸이 식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것이 심장까지 퍼지게 되면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파이돈」


소크라테스, 자네를 자라게 해 준 우리들의 말을 믿고 받아들이게. 저세상에 가서 자네가 보고 들었던 모든 사실을 그곳에 있는 통치자들에게 떳떳이 변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네. 자네의 목숨, 자식, 그 밖의 어떤 것도 정의보다 앞서는 것이 될 수 없네. 정의를 가장 먼저 존중하지 않는다면 자네는 자신에게는 물론 친척이나 어느 누구에게도 가장 훌륭하고 가장 옳고 가장 경건한 사람이 될 수 없을 걸세. 지금 자네가 이 세상을 떠난다면 그것은 우리 국법에 의해서가 아닌 인간들이 누명을 씌웠기 때문에 떠나는 걸세. 그러나 자네가 옳지 못한 방법으로 부정에 대한 앙갚음을 하고, 자네가 이제까지 동의하고 약속했던 것을 어기고, 자네의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나라와 법률을 어지럽히고 떠난다면, 우리들의 노여움을 살 것이며 저세상에서도 그곳의 법률이 자네를 맞아들일 때 기뻐하지 않을 걸세. 그들 역시 자네가 우리의 뜻을 거역했음을 알고 있으니까 말일세. 우리가 아닌 크리톤의 설득에 휩쓸려 그 뜻을 따라서는 안 되네.
-「크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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