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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소크라테스의 변명·파이돈·크리톤·향연 (양장) (죽음으로 완성시킨 소크라테스의 진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91157954964
· 쪽수 : 336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소크라테스
· ISBN : 9791157954964
· 쪽수 : 336쪽
책 소개
소크라테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자들과는 길을 달리한다. 사색에 몰두하거나 저술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테네 거리로 나가 그가 누구이든 가리지 않고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대화를 나누었다. 상대에게 질문을 하여 무지를 깨닫게 하고 진리를 알게 했다.
목차
머리말: ‘악법도 법이다’, ‘너 자신을 알라’로 알려진 위대한 사상가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돈
크리톤
향연
리뷰
책속에서
그러나 여러분, 죽음을 면하는 일보다 불의를 피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불의는 죽음보다 빠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는 늙고 걸음걸이가 더디어 한층 느린 죽음에 붙잡힌 것이며, 이와는 반대로 나를 고발한 사람들은 영리하고 민첩하여, 더욱 빠른 것, 즉 악에 잡히고 만 것입니다. 이제 나는 여러분의 사형 선고를 받고 이 자리를 떠나 죽음의 길로 가지만 여러분 역시 진리에 의해 유죄 선고를 받고 사악과 불의의 길을 갈 것입니다. 나는 판결에 복종하겠지만 여러분도 복종해야 합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길로 나는 이렇게 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소크라테스의 변명」 중에서
소크라테스는 이리저리 걸어 다니다가 한참 후에 다리의 힘이 없어지기 시작한다고 하시면서 반듯하게 누우셨습니다. 간수의 말대로 한 것입니다. 간수는 가끔 소크라테스에게 다가가 발과 다리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한참 후 그의 팔을 세게 누르면서 감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감각이 없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리를 눌러보고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면서 눌러 보고는 우리에게 점점 몸이 식어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고는 이것이 심장까지 퍼지게 되면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 「파이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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