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코로나는 살아있다

코로나는 살아있다

(혼란과 희생을 딛고 미래를 향해)

권오대, 김대현, 김용대, 김준명, 박명철, 박민정, 박은철, 박재영, 배재현, 배정민, 석희태, 신정임, 안기성, 이은소, 이은혜, 이재태, 장병국, 정기석, 정영기 (지은이), 이은혜 (엮은이)
북앤피플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코로나는 살아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코로나는 살아있다 (혼란과 희생을 딛고 미래를 향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의학
· ISBN : 9788997871537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21-07-15

책 소개

코로나19에 대해서 알리기 위해 집필된 책이다. 단순한 확진자 수에서 탈피하여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사태의 발생과 이에 대한 대응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방역정책 중에서 잘한 것은 무엇이고, 잘못한 것은 무엇인지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자 했다.

목차

책을 펴내며 | 우리가 길을 나서는 이유는 | 이은혜
추천사 | ‘코로나는 살아있다’ | 박영아
추천사 | 코로나19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서민

Ⅰ.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염병

1.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징 및 변이 | 신정임
2. 확진자 수 추이를 통해서 본 국내 유행의 분석 및 평가 | 이은혜
3. 통계로 본 코로나19의 위험성-사망자 추이와 초과사망률 | 이은혜
4. 집단감염 대처로 본 일그러진 K방역 | 배재현
5. 감염재생산지수 | 장병국·김용대
6. 코로나19 국제 비교가 말해주는 것 | 이은혜
7. 질병청 공개 정보는 정확·투명하고 일관성 있는가 | 이은혜

Ⅱ. 무엇하는 정부인가

1. 감염병 유행에서 정부의 역할 | 김준명
2. 코로나19 방역 총평 | 정기석
3. 우리와 대만의 방역정책 비교 | 이은혜
4. 기본권 짓밟는 정치방역 | 이은혜
5. 감염병예방법은 그 역할을 다했는가 | 석희태
6. 코로나 5호담당제 | 이은혜
7. 백신 거지 대한민국 | 이은혜
8.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1년 평가 | 박은철
9. 질병관리청의 향후 역할에 대한 제언 | 정기석

Ⅲ. 진단과 치료

1. 코로나19 진단검사 | 박민정
2. 임상양상과 치료방향 | 이은혜
3. 백신과 치료제 개발 개괄 | 정기석
4. 코로나19 백신의 종류와 작용기전 | 신정임
5. 국내 최초 생활치료센터의 경험 | 이재태
6. 1차 유행 극복에서 대구시의사회의 역할 | 김대현

IV. 달라진 일상생활

1.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과 손위생 | 박재영
2. 고위험군에 대한 권고사항 | 이은소
3. 포스트 코로나 | 이은혜

V. 의사도 코로나는 처음인데요

1. 전공의가 코로나에 걸렸어요 | 권오대
2 코로나 시대의 의사 생활 | 배정민
3. 글로벌케어, 대구에 가다 | 박명철
4. 존엄하게 죽을 권리 | 안기성
5. 코로나 블루? 코로나 블랙! | 정영기

부록: 코로나19 주요 일지

정교모 소개
저자

저자소개

박명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명예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20년까지 아주대학교에 근무하면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세계미세재건외과학회(WSRM 2017) 조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1997년부터 동남아시아(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의 선천성 기형아를 위한 수술 및 교육사업을 위한 팀(인지클럽)을 이끌어 오고 있다. 현재 (사)글로벌케어 이사로 있다.
펼치기
박은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 예방의학교실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주요 연구분야는 보건정책이다. 현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8분회장, 한국보건행정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연구실장(2004~06),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장(2006~11),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2008~09), 한국보건행정학회장(2020)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 『의료보장론』(유승흠 공편, 2009), 『국가암관리사업 이론과 실제』(2010), 『한국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2019)이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6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펼치기
이재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1958년 초 대구에서 태어났다. 1970년 중학교 입시 무시험 첫 학령으로 1973년 경북고등학교, 1976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내과 전공의와 군의관 복무 후 1989년 경북의대 핵의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2023년 8월 정년퇴직 할 예정이다. 34년의 재직기간 중 국립대병원과 대학교의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고, 대한핵의학회와 갑상선학회장, 보건의료산업 분야 공공기관장,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장 등을 지냈다. 같이 살아가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곳저곳 참견을 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의약평론가로 선정되었다. 30년 이상 계속된 종 수집이 특기가 되어 세상의 종에 관한 저서를 발간하였고, 몇 차례의 전시회를 하였다.
펼치기
석희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의료법윤리학 전공 객원교수 연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경기대학교 법학과 교수로서 법과대학장, 행정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을 역임했고, 교외 활동으로 대한의료법학회 초대~3대 회장, 미래의료인문사회과학회 초대 회장,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조정위원인선위원회 초대·2대 위원장, <교수신문> 편집인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대 명예교수 겸 연세대 보건대학원 객원교수로 있다.
펼치기
김준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명예교수 연세의대 졸업. 전 연세의대 감염내과 교수 대한감염학회 회장 및 이사장, 대한화학요법학회 회장,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 회장, 대한에이즈학회 회장, 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 역임 현 한국에이즈예방재단 이사장,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펼치기
이은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는 유방영상이다. 병원에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실장과 사무처장 직무대리를 수행했고,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와 품질관리간사로 활동했다. 국가암검진 질관리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늦깎이 학생이 되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공공의료라는 파랑새》(기파랑, 2021), 《코로나는 살아 있다》(편저) (북앤피플, 2021),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힌 다고?》(북앤피플, 2021)가 있다.
펼치기
권오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경과 전문의로서 치매와 파킨슨병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의과대학 교수로 학생들에게 신경학을 가르치고 있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전인격적으로 바라보며 질병의 치료와 함께 의미있는 삶을 회복하도록 돕고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태어나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신경과 수련을 받았다.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장과 임상시험센터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전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1997년부터 여러 개발도상국으로 의료봉사를 다니며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기를 바라며 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였고 그에 따르는 소양을 준비하고 있다. 저서로는 ‘환자와 보호자가 궁금해하는 파킨슨병 101가지 이야기’, ‘Neuroscience, Intech’이 있다.
펼치기
김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과 교수 1987년 경북의대 졸업. 연세의료원에서 가정의학과 전공의 수료. 전북의대에서 박사 학위 취득. 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장 국제금연학회 회장, 한국워킹협회 이사장 역임.
펼치기
김용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 충북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와 박사(의학박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일본 산업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 미국 식약청 산하 독성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교수로 환경역학 분야의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의학연구소장과 동 대학병원의 암관리사업부장을 맡고 있다.
펼치기
박민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현재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임상화학분과 위원, 임상화학회 이사 및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평가위원, 식약처 의료기기위원회 위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펼치기
박재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및 전임의 수련을 받았다. 2008년 고대구로병원에서 임상조교수로 근무를 시작하여 2018년부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비뇨의학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교수의회 고대안산병원 교수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 현재 대한비뇨의학회 부총무 및 학술위원회 간사, 대한전립선학회 기획이사, 요로생식기손상재건연구회 부회장, 신장암 연구회 총무로 봉사하고 있고, 대한비뇨의학회 공식학술지인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 (SCIE)의 Editorial Board Member, Medicine?(SCI)의 Academic editor, International neurourology journal (SCIE)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2016년 전립선암 진료지침, 전립선암 2017, Bladder Cancer, Management of Advanced Prostate Cancer, 전립선암 치료 진료권고안, 비뇨의학 제6판』 등이 있다.
펼치기
배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비뇨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부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총무,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총무를 역임했다. 저서로 『올바른 간헐적도뇨법 사용을 위한 지침서』, 『노인요양 재활비뇨의학 진료지침서』, 『노인비뇨의학』(제2판), 『대한비뇨기과학회사』 등이 있다.
펼치기
배정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수련을 받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영남대학교병원 외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펼치기
신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교수 경북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도미하여 남플로리다주립대학 의과대학 의학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실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마치고 펜실베이니아대학 의과대학에서 포스닥 과정을 마쳤다. 현재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감염성 질환 및 종양 타깃 백신 및 항체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내 백신개발회사인 “진원생명과학”과 “플럼라인생명과학”의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펼치기
안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명예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2021년 2월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 신장내과에서 계속 근무했다. 진료부장과 의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정년 퇴임 후 명예교수로 있다.
펼치기
이은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전문 분야는 베체트병, 건선, 아토피피부염, 여드름이며 특히 1994년 아주대학교병원 개원 당시부터 베체트병 클리닉을 개설하여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펼치기
장병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수련을 받았다. 의학 석사학위는 모교에서, 박사 학위는 경북대에서 받았다. 현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내과 과장 및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다.
펼치기
정기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 2016년 2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정확한 의료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뒤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3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림대학교 교수로 활동했다. 2012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림대 성심병원 원장을 지냈다.
펼치기
정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명예교수 1980년 연세의대 졸업.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인턴 및 전공의 수료.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 취득.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임상강사. 서울보훈병원 정신과 전문의. 2021년 2월 아주대학교병원 정년 퇴임 경기남부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아주대학교병원 내) 소장, 아주대학교 교수회 의장 및 대학평의회 의장 역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역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펼치기
이은혜 (엮은이)    정보 더보기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았다. 울산대학교에서 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 분야는 유방영상이다. 병원에서 QI(Quality Improvement, 의료질 향상)실장과 사무처장 직무대리를 수행했고, 대한영상의학회 수련간사와 품질관리간사로 활동했다. 국가암검진 질관리사업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의료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늦깎이 학생이 되어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공공의료라는 파랑새》(기파랑, 2021), 《코로나는 살아 있다》(편저) (북앤피플, 2021), 《아이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힌 다고?》(북앤피플, 2021)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방역 당국의 고위 공무원들이 1년 넘게 매일 TV 화면을 통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발표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치명적인 감염병이 아니다. 누적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2020년 말부터 검사자 수를 크게 늘린 것에 기인한다. 검사자 수를 파격적으로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검사자 수는 전 세계 220개국 중 102등이고, OECD 국가 중 꼴찌 수준이다(37위 뉴질랜드 다음인 36위). 1차 유행을 제외하고 코로나 사태의 전체 기간을 본다면 검사 양성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다. 2020년 말부터 언론들은 영국이나 남아공 등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매일 시끄럽게 떠들고 있지만 양성율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의 일부는 집중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2021년 2월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치명률은 1.78퍼센트에 불과하며 이는 거의 전 세계 최저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 사망자는 예년의 폐렴 사망자의 약 15분의 1에 불과하며, 코로나19 하루 사망자는 자살사망자의 약 7분의 1에 불과하다. 이것이 통계가 보여주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의 실체다. 부풀려진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는 인류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코로나19는 중세 유럽의 흑사병, 식민지 시대 초기 남미의 천연두, 20세기 초의 미국과 유럽의 스페인독감과 비견된다. 전 세계가 고통 중에 있지만 국가의 대응에 따라 국민들의 피해는 크기가 다를 수 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 국민의 건강상 피해를 줄일 뿐만 아니라, 국민 및 국가의 경제적 피해도 줄일 수 있다. 뒤늦게나마 백신접종이 시작되어 터널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고는 하지만 집단면역 수준까지 이르려면 2021년이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첫 1년의 교훈을 통해 2021년에는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대응하여 국민건강 위험과 국민경제 피해를 줄이기를 촉구한다.


코로나19의 특효약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그간의 경험을 통해서 질병의 경과와 치료방침을 알게 되었으므로 과도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병원치료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는 백신보다 더 강력한 ‘자연 면역’이라는 강력한 무기가 있다. 항체를 만드는 B세포뿐만 아니라 T세포와 NK(natural killer)세포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서 감염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설령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의료접근성이 가장 높고, 감염병에 대해서는 전액 무료로 치료해주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