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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유리병 편지

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유리병 편지

나희덕 (지은이), 신철 (그림)
  |  
나라말
2013-09-16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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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유리병 편지

책 정보

· 제목 : 문학집배원 나희덕의 유리병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97981069
· 쪽수 : 200쪽

책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문학집배원' 꼭지에서 도종환, 안도현 시인에 이어 세 번째 문학집배원으로 선정된 나희덕 시인이 2008년 5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주마다 한 편씩 독자들에게 배달한 시 편지를 한데 묶은 책이다.

목차

시를 배달하며 4



내가 갈아엎기 전의 봄 흙에게 | 고영민 12
살그머니 | 강은교 14
인연 | 김해자 18
달팽이 | 김사인 20
노래 | 강정 24
목련의 꿈 | 고재종 26
식목제 | 박진성 30
이방인 | 김영승 32
낙화, 첫사랑 | 김선우 36
아버지의 등을 밀며 | 손택수 38
나의 신발이 | 신경림 42
샘가에서 | 이성복 46
동사무소에 가자 | 이장욱 48

여름

옛날의 그 집 | 박경리 54
강 | 황인숙 58
유월에 | 김춘수 60
공기 예찬 | 장옥관 64
그놈의 커다란 가방 때문에 | 성미정 68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 송경동 72
첫 | 김혜순 76
까막눈 하느님 | 전동균 80
질 나쁜 연애 | 문혜진 84
숲 | 이영광 88
이별의 능력 | 김행숙 90
가시는 생각, 오시는 생각 | 한영옥 94
우체국을 가며 | 황규관 96

가을

가을의 소원 | 안도현 102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104
보름달 —전화 | 이진명 108
슬픔이 없는 십오 초 | 심보선 112
“응”| 문정희 116
달과 전차 | 고운기 120
한번쯤은 죽음을 | 조은 124
어깨 너머의 삶 | 장이지 128
늦가을을 살아도 늦가을을 | 문태준 132
구름표범나비 | 이민하 134
11월은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 정희성 138
함승현 옷수선집 | 이사라 140
나도 그들처럼 | 백무산 144

겨울

연애의 법칙 | 진은영 150
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 | 최승자 152
선술집 | 고은 156
전등 | 김백겸 160
나쁜 소년이 서 있다 | 허연 164
눈보라 | 황지우 166
행복 | 이시영 170
말빚 | 이희중 172
슬픔을 사육하다 | 고성만 176
달려라 도둑 | 이상국 180
나는 내 인생이 마음에 들어 | 이근화 182
군무 | 도종환 186
기적 | 마종기 190

시인 약력 192

작품 출전 199

저자소개

나희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뿌리에게』 『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 『그곳이 멀지 않다』 『어두워진다는 것』 『사라진 손바닥』 『야생사과』 『말들이 돌아오는 시간』 『파일명 서정시』 『가능주의자』, 시론집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한 접시의 시』, 산문집 『반통의 물』 『저 불빛들을 기억해』 『한 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하려네』 『예술의 주름들』 등이 있다.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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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 (그림)    정보 더보기
1953년 전남 청산도에서 태어났다. 1986년부터 40여 차례의 개인전을 통해 「기억풀이」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서울고등검찰청, 산업은행, 서울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중학교 미술교과서에도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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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는 어딘가에서 띄워 보낸 유리병 편지와 같다고 파울 첼란은 말했습니다. 망망한 시간과 공간을 넘어 바다 저편의 땅에, 또는 누군가의 마음에 가닿으리라는 믿음이 없다면, 어떻게 그 수많은 시들이 태어났겠습니까. 그런 점에서 시는 일종의 대화이며, 줄곧 누군가를 향해 있는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배달해 드리는 시도 수많은 시인들이 보내는 유리병 편지입니다. 바다 저편에서 유리병을 열고 있는 당신은 어떤 분일까 궁금합니다. 제가 전해 드리는 시들 중에는 간혹 여러분을 불편하게 하는 시도 있을 것입니다. 감미로운 서정이나 일상적 언어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시에도 귀를 기울여 주세요. 그 모호함과 불편함이야말로 좋은 시가 거느린 그림자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분주한 나날 속에서도 잠시나마 손길과 발길을 멈추고 유리병 편지를 열어 보세요. 어쩌면 한 편의 시가 여러분의 하루를, 한 주를, 때로는 운명을 바꿀지도 모릅니다.”
- 「머리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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