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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91187342335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우물과 파란 하늘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04
1장 인권과 평화
천천히 순하고 뜨끈하게 혹은 작게 낮게 느리게 11
이지상⸏싱어송라이터, 작가
2장 인권과 역사
동학에서 5·18민중항쟁까지 23
정지창⸏사단법인 생명평화아시아 고문, 전 영남대 교수
3장 인권과 법
물 흐르듯 법과 함께 한 여정 46
김수아⸏공익변호사와 함께하는 전남 동행 변호사
4장 인권과 종교
‘21세기 교회 위기 극복, 평신도 사역으로!’ 71
정우겸⸏완도성광교회 담임목사
5장 인권과 문학
인간-동물의 관계론적 사유와 시적 감수성 101
나희덕⸏시인,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6장 인권과 음악
음악 본능으로 함께 부르는 노래 128
하림⸏싱어송라이터, 작가
7장 인권과 미술
검은비Black Memorial 이야기 146
정영창⸏미술작가
8장 인권과 영성
음개벽陰開闢의 신호탄 166
현경⸏유니온 신학대학원 교수, 소울코치
9장 인권과 다문화
이주민과 더불어 함께 살기 190
박흥순⸏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 소장
에필로그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묻는 일 224
저자소개
책속에서
‘왜 부자에게 돈을 쓰면 투자라고 말하고 가난한 자에게 돈을 쓰면 비용이라고 말하는가?’를 설파한 룰라의 말을 더 크게 인용하며 진정한 투자는 아픈 곳을 향해 이루어져야 하고, 이는 단순한 나눔의 개념이 아닌 공동선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주장할 수도 있다.
해월(최시형)은 또한 밥 먹을 때는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라고 천지부모에게 고하고, 외출할 때와 돌아와서 부모에게 보고하고, 아이 키우면서 때리지 말고, 제사 지낼 때는 벽에다 대고 지내지 말고 살아 있는 나를 향해 지내며, 나무의 새순을 꺾지 말고, 여자와 아랫사람을 무시하지 말라는 등 생활 속에서 만인 평등의 인권사상을 실천하라고 가르쳤다.
법치의 본질은 법을 통해 정부 권력을 통제하고 이를 통해 권력으로부터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함에 있다. 실제 ‘법치의 확립’이란 말은 정부가 국민에게 요구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이 아니다. 문명사회에서의 그것은 국민에게 준법정신을 강요하는 것과는 관련이 별로 없다. 오히려 그것은 국민이 정부에 대하여 내리는 엄중한 명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