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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질문

파스칼의 질문

(<팡세>에 담긴 신과 인생의 방정식)

토머스 V. 모리스 (지은이), 유자화, 이윤 (옮긴이)
필로소픽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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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질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스칼의 질문 (<팡세>에 담긴 신과 인생의 방정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804504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2-09-30

책 소개

Meaning of Life 시리즈 제 7권. 프랑스 최고의 천재 과학자, 수학자, 철학자, 발명가로서 세속적 영예를 누리던 파스칼은 이성과 증거에 입각한 철학과 과학만으로는 삶의 궁극적 의미에 도달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목차

서문

1 우리에겐 길잡이가 필요하다
2 무관심의 어리석음
3 위락의 위험
4 삶의 의미
5 회의주의, 증거, 그리고 좋은 삶
6 숨은 신
7 삶의 내기
8 인간이라는 수수께끼
9 진리의 증표
10 신앙과 심성
11 사랑과 삶, 그리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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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머스 V. 모리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철학자. 1952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자랐다. 노터데임 대학교에서 15년 동안 철학을 가르쳤고, 우수 교수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월밍턴에 있는 모리스 인간 가치 연구소(Morris Institute for Human Values) 소장이다. 대중적이고 유머러스한 철학적 글쓰기로 유명하며, 신학과 철학의 접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로는 현대 신학철학의 고전적 텍스트로 간주되는 《신의 화신의 논리(The Logic of God Incarnate)》와 《신에 대한 우리의 관념(Our Idea of God)》, 《천재 A반을 위한 Philosophy》, 《해리 포터 철학교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너럴 모터스를 경영한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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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펍헙 번역그룹에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쁜 생각》,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의식의 수수께끼를 풀다》, 《세상과 이별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말들》, 《무엇을 먹을 것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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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워싱턴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개인 기업체를 운영하며 틈틈이 번역과 집필을 하고 있다. 저서로 《굿바이 카뮈》가 있고 《개소리에 대하여》, 《비트겐슈타인의 인생 노트》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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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의 삶에 있는 위락의 힘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아주 간단하다. 우리를 빠져버리게 하는 이런 활동은 다른 수준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주의를 크게 분산시킨다. 우리 문화에서 가장 침투력 있고 위력 있는 위락은 신체적 영역에 있는 활동들이다. 이런 활동들은 우리 시간과 에너지, 관심을 온통 거기에만 쏟게 하고 지적인 성찰과 영적인 노력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그러나 지적인 활동 또한 강력하게 주의를 전환시킬 수 있다. 많은 철학자와 이론가는 영적인 현실과 거리를 유지하는 데는 대가들이다. 이들은 지적인 활동에만 빠져 영적인 문제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회피한다.


파스칼이 다룬 주제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인간의 위대함과 비참함이다. 인간의 위대함을 알지 못하고 인간의 비참함을 아는 것은 절망을 낳는다. 우리의 비참함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의 위대함을 아는 것은 자만심을 높인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신을 명확하게 아는 것은 자만심을 높인다고 파스칼은 믿었다. 신을 믿는 마음으로 우리가 연약하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우쭐해지도록 유혹받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말한 것처럼 지식이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불안정성을 야기하는 것은 부재한 쾌락이 헛된 것임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 함께 현재 있는 쾌락이 거짓이라는 깨달음이다. (73)
현재의 쾌락은 거짓이다. 그것은 우리를 완벽하게 만족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또한 부재한 쾌락은 헛되다. 아직 경험하지 못한 쾌락은 집요하고 우리에게 거의 저항하기 어려운 유혹의 노래다. 그러나 파스칼은 그것이 주는 약속은 그저 헛된 것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세상에는 삶을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즐거움이 없다. 이 세상에서의 삶은 흥분의 꼭대기에 있다가 권태의 골짜기로 떨어져 버리기도 하는 롤러코스터 같다. 아니면 사막을 지나는 지루한 여행길 같아서 간간이 신기루를 만날 때나 무료함을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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