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오래된 골동품 상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8427337
· 쪽수 : 7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8427337
· 쪽수 : 768쪽
책 소개
2015년 초역 출간한 《오래된 골동품 상점》의 개정판이다. 크리스마스의 작가로 불리는 디킨스의 많은 소설들이 그렇듯 이 작품 역시 겨울과 너무도 잘 어울린다. 어린 넬과 넬의 할아버지가 도시와 시골을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목차
사무엘 로저스 귀하 ‧
1841년 판 서문 ·
1848년, 1858년, 1867년 판 서문 ·
본문 ‧
작가연보 ·
리뷰
sta****
★★★★☆(8)
([100자평]하이라이트는 역시 넬의 죽음 장면이 아닐까 싶다. 고결...)
자세히
poi***
★★★★★(10)
([마이리뷰]‘넬’을 왜 죽였어요...)
자세히
bhj*
★★★☆☆(6)
([100자평]이 책을 읽으면서 번역이 작품을 이렇게 망칠 수도 있구...)
자세히
눈마*
★★★★★(10)
([마이리뷰]찰스 디킨스 최고의 베스트셀러 ..)
자세히
소금*
★★★★★(10)
([마이리뷰]오래된 골동품 상점 - 모든 동화..)
자세히
류*
★★★★★(10)
([마이리뷰]오래된 골동품 상점)
자세히
gaz***
★★★★★(10)
([마이리뷰]오래된 골동품 상점)
자세히
지리딩*
★★★★★(10)
([100자평]겨울과 잘 어울리는 작가 찰스 디킨스인데 그의 작품과 ...)
자세히
영이의*
★★★★★(10)
([100자평]해리포터보다 더 앞선 찰스디킨스의 겨울과 어울리는 이야...)
자세히
책속에서
“이런 일이 항상 저를 슬프게 하죠.” 노인을 이기적이라고 생각한 내가 갑자기 흥분하며 말했다. “아기나 다름없는 어린아이를 혹독한 현실로 내몰 생각을 하는 것이 항상 저를 슬프게 합니다. 하늘이 어린아이에게 준 최고의 선물인 자신감과 순수함을 빼앗고, 어른의 기쁨을 알기도 전에 어른의 슬픔을 먼저 경험하도록 강요하는 겁니다.”
쉬지 않고 움직이는 그의 까만 눈동자는 음흉하고 교활했고, 입과 턱은 거친 굵은 수염으로 가시가 돋친 듯했으며, 피부색은 한 번도 세수를 안 했거나 아파 보이는 그런 종류의 하나였다. 무엇보다 그의 기이한 표정에 보탬이 된 것은 섬뜩한 미소였는데, 기분이 좋거나 만족에서 나오는 미소가 아니라 습관처럼 입가에 굳어진 듯했고, 그런 미소를 지을 때마다 흉측한 송곳니가 입 밖으로 드러나 개가 침을 흘리는 모습 같았다.
대체로 양심은 탄력적이고 유연한 물건이라 많이 늘어나도 잘 견디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지기 마련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플라넬 조끼처럼 하나씩 사려 깊게 벗거나 심지어 적절한 때에 한꺼번에 벗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음 내키는 대로 옷을 걸치고 편의에 따라 벗어 던지는 사람도 있다. 후자가 요즘 유행하는 가장 멋지고 편리한 처신법이다.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