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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여자의 서른 그 후, 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김재용 (지은이)
시루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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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여자의 서른 그 후, 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480769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7-04-06

책 소개

힘겹게 인생의 과도기를 넘어가고 있는 서른 너머의 여성들을 위한 책이다. 여자로 살면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갈고닦아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나도 돌보면서 주위 사람 모두 행복할 수 있을지, 여자로 나이 드는 게 과연 무엇인지에 관한 얘기를 담았다.

목차

글을 쓰며
001 ~ 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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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세이스트. 쉰 살부터 글 쓰기를 시작해 4년 만에 첫 책을 내고 글쓰기로 행복해지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늘 ‘여기’가 아닌 ‘어딘가’를 꿈꾸며 살았는데 글을 쓰고부터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산다. 일상 창작자로 사는 게 꿈이다. 제주로 이주해 ‘그녀들의 글 수다’ 강좌와 작가의 집, ‘글 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엄마의 주례사》, 《엄마 나 결혼해도 괜찮을까》, 《그나저나 나는 지금 과도기인 것 같아요》, 《오드리 헵번이 하는 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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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꽃처럼 살고 싶었다. 척박한 땅일지라도 땅을 탓하지 않고 피어나 향기를 뿜는 꽃. 그런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남편은 집안일에 통 관심이 없고, 나는 연년생 아이들 돌보랴, 시집살이하랴 혼을 빼고 살았다. 이게 아닌데, 이렇게 살고 싶었던 건 아닌데…. 두루두루 견딜 만하다가도 더는 참을 수 없는 날에는 꽃집으로 갔다. 계절에 상관없이 꽃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는 설렘의 시간이 좋았고, 꽃 한 다발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된 것 같았다.
- <감성이 메마르면 삶도 메마른다. 때로는 밥심보다 꽃심이어야 한다.>


사람마다 모성 총량도 다르고 써야 하는 시기도 다르다. 다른 엄마들과 비교하면서 의기소침해질 필요도 엄마 노릇 제대로 못 한다고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 모성 마일리지는 없어지지 않으니까 시간적 여유가 생길 때 두고두고 쓰면 된다. 엄마 노릇은 졸업도 정년도 없이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거니까. 좋은 엄마가 되어 주지 못한다는 죄책감에 시달릴 게 아니라 차라리 여유로운 마음을 갖고 잘 웃는 엄마가 되어 주는 게 어떨까.
- <나는 요즘 젊었을 때 쓰지 못했던 지극한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다. 모성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다.>


매년 한 번씩 종합 검진을 받으러 간다. 검진 받으러 갈 때마다 가슴 촬영은 나를 긴장하게 한다. 가슴을 촬영 기계에 밀착시키고 두부 짜듯 누를 때 저절로 터져 나오는 비명. 생각만 해도 온몸이 굳어지고 고개가 절레절레 저어진다. 그런데 웬걸, 이번에는 그리 아프지 않았다. 같은 병원에서 같은 기계로 검사받는 건데 웬일이지? 가만 보니 내 가슴의 탄력이 떨어진 거였다.
- <세상에는 다 좋고 다 나쁜 건 없다. 갱년기 증후군도 좋은 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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