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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서재

예술가의 서재

(당신의 마음이 쉬어가는 다락방, 출판진흥원 제작지원도서 선정작)

이하영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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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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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의 서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예술가의 서재 (당신의 마음이 쉬어가는 다락방, 출판진흥원 제작지원도서 선정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9869008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5-12-20

책 소개

음악.미술.문학.사진 각 분야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 그들이 읽었던 책에 대한 수많은 자료들을 모으고 답사하며 쓴 책으로, 다독가이자 애서가인 이하영이 '불멸의 예술 작품 속에 밑그림으로 숨어 있는 책의 흔적들'을 더듬어 찾아 읽은 열혈 독서일기라 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모든 시작은 신선하고 아름답다

01 운명과 화해하다
베토벤,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읽다

02 시민 불복종의 시대
톨스토이,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의 불복종》을 읽다

03 그림은 읽은 것을 밝혀주고, 책은 본 것을 설명해준다
빈센트 반 고흐, 토머스 칼라일의 《영웅 숭배론》을 읽다

04 장 발장처럼 강하고 가난한 무법자
폴 고갱,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읽다

05 삶을 둘로 나눌 수 있다면
오스카 와일드, 루이스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를 읽다

06 인생이란 그저 투쟁일 뿐
찰리 채플린, 찰스 디킨스의 《올리버 트위스트》를 읽다

07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되살아난다
이사도라 덩컨,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다

08 돈키호테가 될 수 없어 슬펐던 사나이
구스타프 말러,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읽다

09 사랑은 영원한 미완성
로댕, 단테의 《신곡》을 읽다

10 고백의 힘
에두아르 마네, 루소의 《고백록》을 읽다

11 음표로 쓴 독서 감상문
베를리오즈,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다

12 악령으로부터의 도주
에드바르 뭉크, 도스토옙스키의 《악령》을 읽다

13 길을 찾아서
릴케, 발레리의 《해변의 묘지》를 읽다

14 비밀의 방
마크 로스코, 카프카의 《소송》을 읽다

15 절망을 노래하라
파블로 네루다, 로맹 롤랑의 《장 크리스토프》를 읽다

16 자서전보다는 일기를
케테 콜비츠, 괴테의 《시와 진실》을 읽다

17 지속가능한 반항을 위하여
제임스 딘,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다

18 롤리타여 안녕
스탠리 큐브릭,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롤리타》를 읽다

19 알아도 죄, 몰라도 죄
레니 리펜슈탈, 히틀러의 《나의 투쟁》을 읽다

20 체험은 논리에 앞선다 그러나
펄 벅, 허먼 멜빌의 《모비 딕》을 읽다

21 환영받지 못한 존재의 존재 방식
프랑수아 트뤼포,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읽다

22 많이 가졌으나 아무것도 없는
헤밍웨이,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을 읽다

23 인생은 짧아야만 하고 예술은 영원해야만 한다
프리다 칼로, 오스카 와일드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을 읽다

글쓴이가 참고한 자료들

저자소개

이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음악,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 프로듀서이자 작가. 천천히 여행하고, 깊이 읽고, 오래도록 사랑하는 삶을 꿈꾸는 그녀는 방송작가, 영화 칼럼니스트, 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KBS 클래식 FM, MBC FM4U 등에서 일하며 클래식을 공부했고, OBS TV 〈전기현의 씨네뮤직〉에서 5년간 대본을 구성하며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 지냈다.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북인시네마’, ‘예술가의 서재’, ‘영화 속의 편집자’ 코너 연재를 통해 영화 속 책의 장면들을 소개했으며 인터뷰 코너 ‘기획회의가 만난 사람’을 맡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2016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KBS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을 구성하고 대본을 썼다. 지은 책으로 『조제는 언제나 그 책을 읽었다』(2008), 『예술가의 서재』(2015),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2018), 『왜 그땐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법을 몰랐을까?』(2018),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2020) 등이 있다. 현재 ‘읽고쓰기연구소’ 대표 편집자로 일하며, 읽고 쓰는 일을 함께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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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금방 가져온 촛불 밑으로 서재는 서서히 밝아지고 눈에 익은 가구들이 어둠 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사슴의 뿔, 책이 가득한 선반, 거울, 난로, 아버지가 쓰시던 소파, 커다란 테이블, 그 테이블 위에 펼쳐져 있는 책들, 깨진 재떨이, 그의 필체로 가득한 장부….” 톨스토이(Leo Tolstoy, 1828~1910)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Аnna Karenina》에서 묘사하고 있는 ‘레빈’의 서재 모습이다. 아마도 이것은 톨스토이 자신의 서재에 대한 묘사가 아닐까.


어떤 시대를 사느냐에 따라 악의 개념이 달라지고 우리가 예술가와 그의 작품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 시대보다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예술가의 삶과 그들의 작품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그의 예술을 칭송하기보다는 그의 사생활을 비난했던 냉혹한 세상으로부터 놓여나 그토록 아름다운 이야기로 우리들을 눈물짓게 해준 빛나는 감성으로 이 어두운 세상을 환히 비춰주기를, 우리 모두가 그 빛의 수혜자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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