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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

(영화 속 편지에 이어 써내려간 19통의 답장들)

이하영 (지은이)
플로베르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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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 (영화 속 편지에 이어 써내려간 19통의 답장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222734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18-07-30

책 소개

수년간 [전기현의 씨네뮤직],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 작가였던 이하영이 영화 속 편지에 영감을 받아 19통의 편지를 썼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카드보드 복서] 등 편지가 중요한 소통의 매개로 등장하는 영화 19편을 감상한 뒤 저자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띄운 편지들이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어떻게 지내나요?
- I에게, 너는 늘 그렇게 짜증 한번 내는 법 없이 / 〈라벤더의 연인들〉
- K에게, 창가에서 너를 생각한다 / 〈줄리아〉
- L에게, 너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로든 가고 / 〈일 포스티노〉
- W에게, 누구의 아내도 아닌 여인들이 등장할 때 / 〈레이디 수잔〉

part 2 여전히 당신을 기억하고 있어요
- G에게, 당신이 살아 있다면 / 〈로즈〉
- Y에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왜 숨기나요? / 〈오네긴〉
- F에게, 함께 있다는 건 멋진 일이겠지요 / 〈그을린 사랑〉

part 3 나를 잊지 말아요
- N에게, 맨손을 내밀어 너와 내가 서로를 움켜쥐고 /〈아가씨〉
- M에게, 당신 곁에 있는 그 사람이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E에게,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 / 〈카드보드 복서〉
- H에게, 넌 어느 날 훌쩍 내게 왔지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part 4 영원히 함께한다는 말
- U에게, 앞으로도 당신을 항상 사랑할 거야 / 〈그녀〉
- Q에게, 어떤 절망적인 순간에도 더 사랑하길 / 〈스틸 앨리스〉
- V에게, 그 얘길 들려주세요 / 〈병 속에 담긴 편지〉
- R에게,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져요 / 〈라빠르망〉

part 5 정말 고마웠어요
- T에게, 빈집에 들어와 아무도 없는 줄 알면서 / 〈블랙〉
- S씨에게, 때로 열정의 각도가 어긋나 헤어지더라도 / 〈쇼생크 탈출〉
- J에게, 남김 없이 슬퍼하겠습니다 / 〈맥베스〉
- O에게, 이제 그 실수를 바로잡으러 갑니다 / 〈남아 있는 나날〉

저자소개

이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음악,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 프로듀서이자 작가. 천천히 여행하고, 깊이 읽고, 오래도록 사랑하는 삶을 꿈꾸는 그녀는 방송작가, 영화 칼럼니스트, 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KBS 클래식 FM, MBC FM4U 등에서 일하며 클래식을 공부했고, OBS TV 〈전기현의 씨네뮤직〉에서 5년간 대본을 구성하며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 지냈다.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북인시네마’, ‘예술가의 서재’, ‘영화 속의 편집자’ 코너 연재를 통해 영화 속 책의 장면들을 소개했으며 인터뷰 코너 ‘기획회의가 만난 사람’을 맡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2016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KBS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을 구성하고 대본을 썼다. 지은 책으로 『조제는 언제나 그 책을 읽었다』(2008), 『예술가의 서재』(2015),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2018), 『왜 그땐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법을 몰랐을까?』(2018),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2020) 등이 있다. 현재 ‘읽고쓰기연구소’ 대표 편집자로 일하며, 읽고 쓰는 일을 함께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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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편지들에서 내 기억 속 영화 같은 한 장면을 떠올리고 거기 함께 있었던 누군가를 불러내어 그 사람과 함께한 과거의 시간으로 돌아가보는 일은 이제는 사라진 옛길을 걷고, 뚜껑을 덮어놓은 우물을 열어 오래 고인 물을 길어 올리는 것 같았습니다. 시간이 더 흐르고 나면
또 무엇으로 견뎌낸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게 될지, 그때는 또 어떤 편지를 쓰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_ 「프롤로그」에서


생각하고 후회하고 정리할 과거가 있는 이가 맞이하는 남아 있는 나날들의 첫날에는 그 나름의 희망이 있을 것입니다. 실수를 만회하지 못한 채 끝끝내 떠나보내고 만, 사랑하는 사람이 눈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멀어져갈지라도 그 눈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눈물 흘리면서,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손을 흔들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 도착한 삶이라는 편지를 우리가 읽을 때에,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끝내 오독에서 그친다 할지라도 그것을 읽고자 하는 의지만은 온전히 우리의 것이리라, 그것만이 희망이리라고, 믿는 저녁입니다
- 「O에게, 이제 그 실수를 바로잡으러 갑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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