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영화 속 책의 장면들)

이하영 (지은이)
페이퍼스토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영화 속 책의 장면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869077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3-09-10

책 소개

작가 이하영은 영화를 통해 아름다운 이야기, 궁금한 인생을 많이 만났다. 영화 속에 나오는 책에 관한 이야기에 사로잡혀 작가와 출판사, 서점 등이 나오는 영화를 줄기차게 찾아보고 책을 만드는 사람, 편집자가 등장하는 영화에 주목해 이 책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_나를 찾아줘

편집자는 작가의 에너지를 끌어낼 뿐 _7일간의 사랑
생각은 커도 글은 간결해야 _지니어스
예술가들을 이해하고 후원하는 일 _미드나잇 인 파리
주인공을 정말 죽일거요? _디 아워스
그래도 써야만 합니다 _브론테 자매
좋아하는 게 중요해 _행복한 사전
소중한 당신과 당신의 책 _미스 포터
최적의 집필 환경이란 _미저리
원하는 미래를 선택하라 _논-픽션
편집자는 떠나도 질문은 남는다 _채플린
인생에도 편집이 필요해 _내 남자는 바람둥이
우리는 지금도 서로를 찾고 있다 _베스트셀러

에필로그_책 읽는 책 쓰는 책 만드는

저자소개

이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 음악, 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독서 프로듀서이자 작가. 천천히 여행하고, 깊이 읽고, 오래도록 사랑하는 삶을 꿈꾸는 그녀는 방송작가, 영화 칼럼니스트, 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KBS 클래식 FM, MBC FM4U 등에서 일하며 클래식을 공부했고, OBS TV 〈전기현의 씨네뮤직〉에서 5년간 대본을 구성하며 영화의 바다에 푹 빠져 지냈다. 출판전문잡지 《기획회의》에 ‘북인시네마’, ‘예술가의 서재’, ‘영화 속의 편집자’ 코너 연재를 통해 영화 속 책의 장면들을 소개했으며 인터뷰 코너 ‘기획회의가 만난 사람’을 맡아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2016년 봄부터 2018년 봄까지 KBS 라디오 독서 프로그램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을 구성하고 대본을 썼다. 지은 책으로 『조제는 언제나 그 책을 읽었다』(2008), 『예술가의 서재』(2015), 『영화를 보다 네 생각이 났어』(2018), 『왜 그땐 아프지 않게 사랑하는 법을 몰랐을까?』(2018), 『누군가 함께라는 것만으로 우리는 괜찮을 것이다』(2020) 등이 있다. 현재 ‘읽고쓰기연구소’ 대표 편집자로 일하며, 읽고 쓰는 일을 함께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야기가 좋은 것은 그 속에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영화가 좋은 것은 내가 알고 싶은 인생이 옷을 입고 거리를 걸으며 목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영화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을 대리 체험하게 해주고 내가 만나보지 못한 사람을 겪어보게 해준다. 영화를 통해 아름다운 이야기, 궁금한 인생을 많이 만났다. 견문이 부박한 나는 영화가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 될 거라 기대했으나, 돌이켜보면 나는 그저 영화를 통해 나를 좀 더 잘 알게 된 것뿐인 것 같다.


지금은 드러나지 못한 존재들의 숨은 이야기가 빛을 발하는 시대다. 힘 있는 자 뒤에서, 조명받는 사람 곁에서, 중요한 현장의 구석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며 한 시대의 서사를 몸에 새긴 사람들. 극장 문을 나선 뒤에도 자꾸만 내 눈에 아른거리던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툴게나마 시작해보는 것이 의미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오래도록 편집자되기를 원했던 나 자신을 위해서 말이다.


언제나 곁에 있고, 묵묵히 뒤에 있고, 큰소리 내지 않고 자기를 드러내지도 않으면서 모두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것.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요구해온 역할과 편집자의 역할은 어쩜 이다지도 닮은 것일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