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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언제나 축제

파리는 언제나 축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권진아 (옮긴이)
머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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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언제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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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파리는 언제나 축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2403866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6-10-07

책 소개

파리 생제르맹의 카페 한구석에서 문장을 쓰고 지우며 자신의 언어를 찾아가던 헤밍웨이. 궁핍함마저 특권처럼 느껴지던 그 시절을 다시 쓰며 그가 마지막으로 붙잡고 싶었던 건 화려함이 아닌 가장 정직한 문장 하나를 찾아내려던 젊은 날의 자세였다. 아직 아무것도 되지 않았던 시절의 나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책을 읽는 동안, 우리는 각자의 파리를 떠올리게 된다.

목차

NOTE 19
작가에 대하여 23
이 책에 대하여 27
머리말 31
생미셸 광장의 기분 좋은 카페 33
미스 스타인의 가르침 41
길 잃은 세대 57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68
센 강변의 사람들 74
가짜 봄 81
취미 노동의 종언 96
허기는 좋은 훈련이었다 105
포드 매덕스 포드와 악마의 제자 118
새로운 유파의 탄생 131
돔에서 파스킨과 함께 140
에즈라 파운드와 벨 에스프리 150
참으로 이상한 끝 159
죽음의 낙인이 찍힌 남자 164
릴라에 온 에번 시프먼 174
악의 사자 186
스콧 피츠제럴드 192
매(鷹)는 나누지 않는다 233
치수 문제 244
파리는 결코 끝나지 않는다 252
옮긴이의 말 275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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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 유토피아 픽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기초 교육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한야 야나기하라의 <리틀 라이프>, 조지 오웰의 <1984년>, <동물 농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에드거 앨런 포의 <모르그가의 살인>,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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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시간 이야기를 쓰고 있었는데, 날이 거칠고 춥고 바람이 부니 이야기 속 날씨도 딱 그랬다. 가을이 끝나는 풍경은 소년에서 사춘기를 거쳐 청년으로 성장하며 익히 보아왔지만, 그런 이야기가 더 잘 써지는 장소는 따로 있는 법이다.


이야기가 더 잘 써지는 장소는 따로 있는 법이다. 그건 옮겨심기라는 건데, 자라나는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도 그런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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