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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24497159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26-08-19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희망인 이유
PART 1
1 왜 쉽게 산만해질까?
2 왜 단순한 일도 복잡하게 만들까?
3 왜 자꾸 어리석은 행동을 할까?
4 왜 사랑받지 못할까?
5 왜 내 일도 미루면서 남의 일을 도울까?
6 왜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의 부탁을 들어줄까?
7 왜 경쟁심이 강할까?
8 왜 다른 사람을 통제하고 싶을까?
9 왜 다른 사람이 실패하기를 은근히 바랄까?
10 왜 사소한 일에 집착할까?
11 왜 시계를 보고 행동을 결정할까?
12 왜 나는 늘 부족하다고 느낄까?
13 왜 화내는 것을 즐길까?
14 왜 남에게 도와달라고 말하는 것이 힘들까?
15 왜 칭찬을 들으면 불편할까?
16 왜 타인의 행동에 따라 내 행동을 바꿀까?
PART 2
17 왜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해야 한다는 강박을 느낄까?
18 왜 그냥 싫은 사람이 있을까?
19 왜 초능력 같은 특별한 힘을 갖는 공상에 빠질까?
20 왜 혼자 있을 때 유튜브나 라디오를 켜 놓을까?
21 왜 거울 속 내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볼까?
22 왜 매번 정신이 없을까?
23 왜 쉽게 의기소침해질까?
24 왜 간단한 결정을 내릴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릴까?
25 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을 꺼릴까?
26 왜 자제력을 발휘하는 것이 어려울까?
27 왜 지시를 받아야 마음이 안정될까?
28 왜 자꾸 상습적으로 지각할까?
29 왜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도 외로울까?
30 왜 기름이 거의 떨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유할까?
31 왜 물건을 제자리에 놓지 않을까?
32 왜 매번 덤벙거릴까?
33 왜 가끔 죽고 싶다고 생각할까?
PART 3
34 왜 이렇게 신경이 예민할까?
35 왜 몇 분이면 끝낼 일도 자꾸 미룰까?
36 왜 스스로에게 엄격할까?
37 왜 좋은 일이 생기면 곧 나쁜 일이 일어날 것 같을까?
38 왜 자꾸 무언가 잊어버린 듯한 불길한 기분이 들까?
39 왜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굴까?
40 왜 건강하지 못한 연인 관계를 끝내지 못할까?
41 왜 남의 비밀이나 고백을 듣기를 좋아할까?
42 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죄책감을 느낄까?
43 왜 다른 사람의 의견에 지나치게 신경을 쓸까?
44 왜 정말 필요할 때 자기주장을 하지 못할까?
45 왜 아무것도 날 행복하게 해줄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들까?
46 왜 이렇게 실망스러운 일이 많을까?
47 왜 다른 사람을 섣불리 판단할까?
48 왜 자꾸 뒷담이 하고 싶을까?
49 왜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을까 봐 두려울까?
50 왜 늘 혼자일까?
PART 4
51 왜 내 잘못이 아닐 때도 사과할까?
52 왜 다시 해야 할 걸 알면서도 일을 대충 할까?
53 왜 별일이 없는데도 기운이 빠질까?
54 왜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고 내 마음대로 해석할까?
55 왜 최악의 상황부터 미리 그려볼까?
56 왜 책임을 회피할까?
57 왜 감정이 여릴까?
58 왜 지독히도 운이 없는 것 같을까?
59 왜 자꾸 혼잣말을 할까?
60 왜 일상적으로 내 행동을 합리화할까?
61 왜 나쁜 습관을 고치기가 어려울까?
62 왜 내 노력을 스스로 깎아내릴까?
63 왜 하찮은 존재라는 생각이 들까?
64 왜 부정적인 생각에 빠질까?
65 왜 소중한 것을 얻으면 빼앗길 것 같을까?
66 왜 배고프지 않아도 먹을까?
67 왜 능력이 있는데도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할까?
PART 5
68 왜 자꾸 사랑과 관심을 확인하고 싶을까?
69 왜 외모에 집착할까?
70 왜 현실을 직시하지 않으려고 할까?
71 왜 어떤 날은 기운이 넘치고, 어떤 날은 일어나기도 힘들까?
72 왜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할까?
73 왜 나는 좋은 사람인데도 못된 짓을 할까?
74 왜 편집증적인 행동을 할까?
75 왜 아무도 나를 제대로 알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할까?
76 왜 자기 관리를 잘하지 못할까?
77 왜 모든 것을 지겹도록 분석할까?
78 왜 그다지 원하지 않는 것도 얻으려고 할까?
79 왜 과거에 연연할까?
80 왜 무기력한 기분이 들까?
81 왜 관심을 갈구할까?
82 왜 거절에 예민할까?
83 왜 게으를까?
84 왜 편협할까?
리뷰
책속에서

부디 여러분이 이 책을 천천히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왜 이런 행동을 하며, 무엇을 두려워하고, 어떤 믿음이 나를 움직이는지, 이런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을 하기 시작하면 삶은 더 이상 이유를 알 수 없는 사건들의 연속으로 보이지 않는다. 행동과 결과 사이의 관계가 보이고 지금까지 놓치고 있던 선택지가 나타난다.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는 없어도, 그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제목처럼 분명 우리 모두에게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절망할 이유가 아니라 변화할 수 있다는 증거다. 여러분이 그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
당연히 이타주의는 아름다운 가치다. 하지만 타인을 돕기 위해 자신의 욕구까지 포기한다면 그것은 이타주의 이상의 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다른 사람을 돕는 동안은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고민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에게 충고하는 것이 훨씬 쉬운 법이므로. 아주 극단적인 경우에는 시간뿐 아니라 삶 전체를 다른 사람을 위해 바치기도 한다. 의외로 그런 이들이 많다. 자신의 인생에는 대단한 일을 이룰 수 없다고 판단하며 타인을 돕는 일에서 삶의 목적을 찾는 것이다. 이 경우, 같은 행동처럼 보인다 해도 인류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과는 동기가 전혀 다르다. 헌신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열정이 넘칠뿐더러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자는 자신의 삶을 외면하기 위해 타인의 삶에 몰두한다.
이런 문제를 겪는 이들은 자신이 가치 있는 존재라거나 스스로 생산적인 삶을 꾸려갈 능력이 있다고 판단하지 않으므로 본인의 열정과 즐거움을 기꺼이 포기한다. 스스로 가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열등감에 시달리는 탓에 자존감이 다른 사람의 견해로 인해 쉽게 흔들린다.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보다 남들의 평가에 더 신경을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