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중세철학 일반
· ISBN : 9788966806409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13-01-23
책 소개
목차
헌정사
첫 번째 권(제I권)
제1장. 어떻게 ‘아는 것’이 ‘모르는 것’인가
제2장. 뒤따르는 진술들을 위해 앞서 밝힘[槪觀]
제3장. 가파른 진리를 알아듣기 어렵다는 사실에 관하여
제4장. 절대적인 ‘가장 큰 것’은 ‘가장 작은 것’이 그와 결합되어 있는 까닭에, 납득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유하게 된다
제5장. ‘가장 큰 것[神]’은 단일하다
제6장. ‘가장 큰 것’은 절대적 필연성을 함축한다
제7장. 셋이자 하나인 영원성에 관하여
제8장. 영원한 낳음에 관하여
제9장. 결합의 영원한 진행 과정에 관하여
제10장. 어찌 하나?됨을 통한 삼위일체성에 대한 이해가 모든 것을 능가할까
제11장. 수학은 우리에게 신적인 다양한 것들을 납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제12장. 앞서 제시된 것 안에서 수학적인 표지들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제13장. 가장 크고 무한한 선(線)에 대한 [우리의] 경험들에 대하여
제14장. 무한한 선이 [곧] [정]삼각형이라는 사실에 대하여
제15장. 저 [무한한] 삼각형이 곧 원이요, 구(球)라는 사실에 대하여
제16장. 어떻게 가장 큰 직선이 [모든] 직선들과 관계를 맺는 것처럼 가장 큰 존재가 모든 존재와 관계를 맺는다고 바꾸어 생각할 수 있는가
제17장. 이 같은 사실로부터 도출되는 가장 심오한 가르침들
제18장. 이 같은 사실로부터 우리가 존재의 분여(分與)에 대한 사유로 나아가게 됨에 대하여
제19장. 무한한 삼각형에서 가장 큰 삼위일체성으로의 도약(跳躍)
제20장. 덧붙여 삼위일체성에 대해, 그리고 신적인 것들 안에선 사위일체성(quaternitas)이나 그 밖의 경우가 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에 대하여
제21장. 하나?됨을 향한 무한한 원의 도약
제22장. 어떻게 신의 섭리가 서로 모순되는 것들을 하나로 만드는지
제23장. 무한한 구(球)에 대한 생각에서 신의 실제적인 현존으로의 도약
제24장. 신의 이름과 긍정신학에 관하여
제25장. 다른 백성(이교도)들은 피조물들의 관점에서 신의 이름을 다양하게 불러 왔다
제26장. 부정신학에 관하여
두 번째 권(제II권)
서언(Prologus)
제1장. 하나의 무한한 세상(삼라만상)을 도출해 내는 일과 상관된 전제 조건들
제2장. 피조물의 ‘있음’이 첫 번째 것의 ‘있음’과 사유할 수 없을 정도로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제3장. 어떻게 해서 가장 큰 것은 모든 것을 사유할 수 없는 방식으로 결속시키며 또 펼치는지에 대하여
제4장. 그렇듯 제한적이면서 가장 큰 것으로서 세상이 절대적인 것과 닮았다는 사실에 대하여
제5장. 각각의 것 안에서 저마다의 모습으로
제6장. 세상의 결속과 그의 제한성의 정도에 대하여
제7장. 세상의 삼위일체성에 관하여
제8장. [순수] 가능태 또는 세상의 ‘질료’에 관하여
제9장. 세계영혼 또는 세상의 형상
제10장. 삼라만상의 영(靈)에 관하여
제11장. [세계영혼의] 움직임과 상관된 것들
제12장. 지상(地上)의 조건들에 관하여
제13장. 세상과 그 원소들의 창조에 발휘된 신의 놀라운 기술(技術)에 관하여
세 번째 권(제III권)
서언
제1장. 그보다 더 클 수 없는 것으로서 이렇게 또는 저렇게 제한된 가장 큰 것은 절대적인 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제2장. 제한적인 ‘가장 큰 것’과 절대적인 ‘가장 큰 것’ 사이의 관계는 피조물 전체와 창조주 사이의 관계와 비교가 된다
제3장. 어떻게 유독 인간 본성 안에 그와 같은 ‘가장 큰 것’이 훨씬 더 존재 가능한가
제4장. 어떻게 복되신 예수님은 신이면서 인간이신지
제5장. 어떻게 그리스도는 성령에 의해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는가
제6장.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의 신비
제7장. 부활의 신비
제8장. 죽은 이들의 맏이로서 승천하신 그리스도
제9장.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의 심판관이신 그리스도
제10장. 심판관의 판결문에 관하여
제11장. 신앙의 신비
제12장. 교회에 관하여
존경하올 율리아누스 추기경께 드리는 저자의 편지
찾아보기
참고 문헌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리뷰
책속에서
진리는 [처음부터] 나뉨 없이 꾸준히 [동일하게] 머물러 있으니, 스스로 참되게 서 있지 못하는 모든 것은 진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 마치 원이 아닌 것은 그의 존재가 결코 나눌 수 없는 어떤 것으로 꾸준히 머물러 있는 원을 결코 측정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다음과 같이 제대로 가르치고 있다. “그대가 [저] 삼위일체성을 숫자로 막 셈하려고 드는 순간 그대는 이미 진리를 지나쳐 버리는 것이다.”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수]많은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만일 그리스도께서 항상 죽은 자로 남아 있으셨거나 또한 그분이 결코 죽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어떻게 사멸하는 인간이 자신의 인성을 가지고 불멸성으로 뛰어넘어 갔단 말인가? 만일 그분이 죽지 않으셨다고 한다면, 아직 죽지 않은 사멸할 자로만 남아 있었을 것이다. 고로 그분은 죽음을 통해 자신을 사멸 가능성에서 해방해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