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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28862731
· 쪽수 : 310쪽
· 출판일 : 2022-02-04
책 소개
목차
인포데믹 시대를 헤쳐 나갈 무기, 미디어 리터러시
1부 인포데믹의 통로가 된 미디어
01 코로나, 두 개의 전쟁 : 인포데믹과 팬데믹
02 ‘백신 접종 후 사망’ 보도
03 델타 변이가 치명적이라는 언론
04 포비돈 코로나 억제, 보도 가치 있었나?
05 울릉도는 바닷가라 코로나 못 와?
06 인포데믹 배양접시 된 유튜브
2부 인포데믹의 진원지, 공포마케팅
07 돈이 되는 임상시험, 그 결과는?
08 자승자박 불가리스 공포마케팅
09 클로로퀸과 피라맥스 블랙 코미디
10 불안심리에 기댄 상혼
11 공기청정기 켜놓으면 코로나19 박멸?
3부 인포데믹 부채질하는 정부
12 과학적 분석 없는 마스크 지침
13 망사, 나노, 밸브형은 왜 금지?
14 도라지가 코로나 억제?
15 지하철 소독 후 채취한 검체로 안전?
16 차라리 창문을 뜯어라
4부 선진국도 예외 없는 인포데믹
17 트럼프가 망친 미국의 방역
18 5G 기지국 불태운 유럽
19 백신 접종 방해하는 안티백서
20 뜨거운 물, 마늘, 소금의 효능
5부 인포데믹에서 살아남기
21 코로나19 가짜뉴스, 허위정보, 인포데믹
22 인포데믹 백신, 신속 정확한 정책 소통
23 인포데믹 치료제, 팩트체크와 잠시 멈춤
24 인포데믹 시대의 정신건강
참고문헌
책속에서
다수의 유튜버는 자극적인 영상을 쏟아내고 시청자를 선동해 지갑을 열게 만든다. 유튜브의 ‘슈퍼챗’ 기능을 통해 후원금을 받거나 자신의 은행 계좌를 띄워놓고 방송을 진행한다. 자신이 만들어 낸 콘텐츠가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들에게 중요치 않다. 시청자를 자극해 우파(또는 좌파) 코인을 타내는 것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주작’과 ‘음모론’이 판을 치는 유튜브 속 세상이다.
_ “06 인포데믹 배양접시 된 유튜브” 중에서
우리 방역 당국은 마스크 착용에 관한 지침을 변경할 때마다 단 한 차례도 과학적 근거를 제시한 적이 없다. 애초 건강한 성인은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을 때도, 이후 천 마스크를 사용해도 된다고 할 때도, KF-AD 마스크 인증을 만들 때도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과학적 근거를 공개한 첫 사례는 2020년 6월 8일 해외 학술지에 공개된 다른 나라 연구진의 논문에 실린 내용이었다.
_ “12 과학적 분석 없는 마스크 지침” 중에서
카페, 목욕탕, 음식점 등 3밀(밀접, 밀집, 밀폐)이 발생하는 곳에선 어김없이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그러나 출퇴근길 살인적인 3밀 상황이 반복되는 대중교통에선 현재까지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자체와 대중교통 운영기관은 시민들의 협조와 철저한 소독 노력 등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평한다. 과연 사실일까?
_ “15 지하철 소독 후 채취한 검체로 안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