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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인간론

[큰글자책] 원서발췌 인간론

토마스 홉스 (지은이), 이준호 (옮긴이)
지식을만드는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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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원서발췌 인간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인간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홉스/로크
· ISBN : 9791128869327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23-04-20

책 소개

홉스는 인간의 정신 작용을 유물론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며, 개인의 고유한 권리와 사회적 책임의 주체로서 인격 개념을 정초한다. 근대 유럽의 기계론적 인간관과 근대적 개인관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목차

헌사
X. 언어와 학문
XI. 욕구와 혐오, 만족과 불만 그리고 그 원인에 관해
XII. 정념, 또는 정신의 동요에 관해
XIII. 기질과 태도에 관해
XIV. 종교에 관해
XV. 인공 인간에 관해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토마스 홉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88년 4월 5일 맘즈베리 근처의 웨스트포트에서 목사 토머스 홉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홉스는 가난한 집안의 칠삭둥이였지만, 부유한 삼촌의 도움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그는 열네 살의 나이에 옥스퍼드의 매그덜린 홀(Magdalen Hall)에서 5년간 공부하며 학사학위를 받았다. 홉스는 캐번디시 가의 가정교사로 지내면서 그 집안의 후원으로 유럽 여행을 하며 폭넓은 학문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다. 그는 1629년부터 1631년 사이에 프랑스를 여행하면서 유클리드의 기하학을 알게 되었고, 여기서 기하학의 논증적 방법을 자기 학문의 주요 방법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1608년부터 1610년 사이에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프랜시스 베이컨과 교류할 기회를 가졌다. 그는 심신 이원론을 주장한 데카르트와 갈등을 빚었고, 보일의 실험주의를 비판했다. 또 보일의 진공 실험을 비난하며 진공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쏟기도 했는데, 이 일로 결국 영국 왕립학회 회원이 될 수 없었다. 또한 절대군주제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그는 당시 영국에서 장기의회가 결성되자, 프랑스로 도피 생활을 떠나기도 했다. 그는 90세의 나이에도 저서를 출판할 만큼 만년에도 왕성한 학문 활동을 했다. 1679년 12월 초순,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망명기를 제외하고는 평생 동안 의지했던 캐번디시 가의 한 저택에서 91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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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의대 철학과, 경북대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대학원 철학과에서 「흄의 자연주의와 자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대학교 철학과 초빙교수와 서양근대철학회 부회장을 지냈고, 현재 경남 창녕군 부곡면으로 귀농했지만 할 줄 아는 것은 별로 없다. 저서로는 박사학위 논문인 『흄의 자연주의와 자아』(울산대 출판부, 1999), 『데이비드 흄』(살림, 2005), 『서양근대종교철학』(공저)(창비, 2015)등이 있고, 역서로는 데이비드 흄의 『오성에 관하여』(서광사, 1994), 『정념에 관하여』(서광사, 1996), 『도덕에 관하여』(서광사, 1998), 홉스의 『인간론』(지만지, 2009), 『시민론』(서광사, 2014) 등이 있다. 그밖에 「우리나라 장기이식 실태와 직업윤리」, 「홉스의 인간관과 국가관」 등 논문이 몇 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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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사물을 욕망하고 회피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선이고, 다른 사람에게는 악인 것이 많을 수밖에 없듯이, 우리에게 선인 것이 우리 적에게는 악이다. 따라서 선과 악은 욕망함과 회피함 등과 서로 관련이 있다. 공통의 선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어떤 것에 대해 공통적으로 선한 것, 즉 많은 사람에게 유용하거나 국가를 위해 좋은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다. 때로는 건강과 같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런 방식으로 말하는 것은 상대적이다. 그러므로 아무도 어떤 것을 전적으로 선이라고 할 수 없다.


더욱이 각자에게 가장 선한 것은 대부분 자기 보존이다. 자연은 모든 것이 자기 자신에게 좋은 것을 욕망하도록 결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역량으로 자신을 보존할 수 있는 한 그것은 필연적으로 생명과 건강을 욕망하며, 나아가서 이것이 실현될 수 있는 한 미래의 안전을 욕망하도록 결정되어 있다. 반면에 (특히 고통을 수반한) 죽음은 모든 악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것이지만, 삶의 고통이 극심하다면, 고통이 빠른 시일 내에 그칠 기미가 없는 한, 그 고통은 사람들이 좋은 것들 가운데서 죽음을 고려하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을 사랑하듯이 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나 인간에 대한 인간의 사랑을 통해 포용과 자선에 대한 요구를 이해한다. 이런 것은 신에 대한 사랑을 이해하는 데 적합하지 않다. 신을 사랑하는 것은 신의 명령을 기쁜 마음으로 지키는 것이다. 신을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가 늘 법을 두려워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죄에 이르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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