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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91130417257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해설
산정자(刪定者)에 대해
1. 덕행(德行)
2. 언어(言語)
3. 정사(政事)
4. 문학(文學)
5. 방정(方正)
6. 아량(雅量)
7. 식감(識鑒)
8. 상예(賞譽)
9. 품조(品藻)
10. 규잠(規箴)
11. 첩오(捷悟)
12. 숙혜(夙惠)
13. 호상(豪爽)
14. 용지(容止)
15. 자신(自新)
16. 기선(企羨)
17. 상서(傷逝)
18. 서일(棲逸)
19. 현원(賢媛)
20. 술해(術解)
21. 교예(巧藝)
22. 총례(寵禮)
23. 임탄(任誕)
24. 간오(簡傲)
25. 배조(排調)
26. 경저(輕詆)
27. 가휼(假譎)
28. 출면(黜免)
29. 검색(儉嗇)
30. 태치(汰侈)
31. 분견(忿狷)
32. 참험(讒險)
33. 우회(尤悔)
34. 비루(紕漏)
35. 혹닉(惑溺)
36. 구극(仇隟)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사혜(謝譓)는 함부로 사람들과 교유하지 않아서 집에 잡된 손님이 없었다. 그는 때때로 혼자 취했을 때 이렇게 말했다.
“내 집에 들어오는 것은 그저 맑은 바람이고, 나와 마주하고 술을 마시는 것은 오직 밝은 달이다.”
엄자릉[嚴子陵: 엄광(嚴光)]이 후사도[侯司徒: 후패(侯覇)]에게 서찰을 보내 이렇게 말했다.
“후군방(侯君房: 후패) 귀하. 지위가 삼공(三公)에 이르렀으니 심히 좋은 일이오. 인(仁)을 품고 의(義)를 보필하니 천하가 기뻐하겠지만, [황제의] 뜻을 받들어 아첨하느라 허리와 목이 끊어지겠구려.”
후사도가 그 서찰을 상주했더니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이 미치광이는 예전 그대로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