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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나의 생존과 용서, 배움에 관한 기록)

리즈 머리 (지은이), 정해영 (옮긴이)
  |  
다산책방
2020-10-06
  |  
17,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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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책 정보

· 제목 :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나의 생존과 용서, 배움에 관한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31783
· 쪽수 : 508쪽

책 소개

15살부터 거리에서 생활하다가 마침내 하버드에 입학한 리즈 머리의 놀랍고도 생생한 삶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큰 위로와 영감을 준 이 책이 1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그해 여름, 우리 네 사람이 함께 행복했던 마지막 순간
2장: “난 괴물이 아니야. 그런데 멈출 수가 없구나. 용서해줄래?”
3장: 쓰나미를 봤다면, 탈출하기엔 이미 늦은 거야.
4장: 어떻게든 달아나고 싶은 고통스러운 풍경
5장: 삶을 매일 조금씩 잃어간다는 것
6장: 그 어디에도 없는 나의 집
7장: 밤을 깨트리는 날들
8장: “더 일찍 오지 못해서 미안해……”
9장: 말하지 못한 것들의 무게
10장: 인생이 최악으로 변할 수 있다면, 최선으로도 변할 수 있어
11장: 인생은 무엇을 시도하느냐, 시도하지 않느냐의 문제야
12장: 내가 정말로 내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소개

리즈 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뉴욕 브롱크스 빈민가에서 태어났다. 마약 중독자인 부모 사이에서 자란 그녀는, 고통에 가까운 굶주림과 늘 악취가 진동하는 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다. 어머니가 에이즈에 걸린 후 가족이 해체되고, 그녀가 열다섯 살 되던 해에 아버지마저 보호시설로 보내지면서 결국 그녀는 거리에 나앉게 된다. 갈아입을 속옷도 변변하게 갖추지 못한 그녀는 학교 친구들에게 조롱당하기 일쑤였고, 결국 학교를 떠나 거리를 배회하는 친구들과 어울려 다닌다. 굶주림에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따뜻하게 잠잘 곳을 찾기 위해 지하철을 타거나, 밤새 추위와 싸우며 공원에서 간신히 살아간다. 추위와 굶주림, 그리고 위험뿐인 거리 생활에 지친 그녀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기로 결심하고 대안학교에 입학한다. 하지만 여전히 집이 없는 그녀는 거리를 전전하고 건물 층계참과 지하철역에서 공부를 하며, 고등학교 4년을 2년에 끝마친 뒤 《뉴욕타임스》 장학금을 받고 당당히 하버드 대학에 입학한다. 그리고 여전히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2009년에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다. 그녀가 어둡고 힘들었던 자신의 삶을 객관적이고 무겁지 않은 문체로 생생하게 담아낸 『길 위에서 하버드까지』는 오프라 윈프리가 수여한 후츠파상과 백악관 프로젝트 롤모델상, 그리고 크리스토퍼상을 수상했다. 라이프타임 텔레비전은 리즈 머리의 인생에 관한 영화를 제작했다. 현재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뉴욕에 살며,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있다. 세계 각지를 돌며 사람들이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성취하도록 영감을 주는 연설과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보호 기관인 커버넌트 하우스(Covenant House)에서 집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집 없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국 최초의 학교 브루메 스트리트 아카데미(Broome Street Academy)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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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리버보이』와 『빌리엘리어트』, 『올드 오스트레일리아』, 『곰과 함께』, 『번역의 일』, 『이 폐허를 응시하라』, 『하버드 문학 강의』, 『회계는 어떻게 역사를 지배해왔는가』, 『페미니스트99』, 『데카메론 프로젝트』, 『떠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묘사의 기술』, 『정상은 없다』, 『우주를 듣는 소년』, 『좋은 엄마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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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엄마도 나처럼 거의 매일 밤을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봐 두려워하며 보냈을까? 최근에는 늘 불안에 시달린다. 내일은 어디서 자야 할까? 또 다른 친구의 집? 기차? 아니면 어느 계단통에서?


나는 우리가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 몰랐다. 내가 아는 사실은 엄마가 진짜 엄마라는 것, 그리고 부모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해주려고 신경 쓰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설사 부모님이 해주지 못한 게 있다 해도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뭐가 더 필요한지 몰랐으니까.


세상은 지긋지긋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내가 안아줄 가치가 있는 아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오직 엄마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엄마가 나를 껴안고 계속 무슨 일이냐고 묻도록 그대로 있었다.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가 엄마의 가슴에서 진동을 일으키고 내 전신에 울려 안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나는 몸을 떨며 엄마의 목에 얼굴을 묻고 엄마가 몸을 빼려는 듯 느껴질 때마다 엄마의 셔츠를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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