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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심장의 아이

[큰글자도서] 심장의 아이

다케미야 유유코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4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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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심장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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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심장의 아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30654652
· 쪽수 : 552쪽
· 출판일 : 2024-07-22

책 소개

누적 판매 부수 320만 부의 기록을 세우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청춘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를 새롭게 정립한 『토라도라!』의 저자 다케미야 유유코가 빛나는 청춘의 우정을 다룬 최신작 『심장의 아이』로 국내 독자들을 만난다.

목차

제1장
제2장
제3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다케미야 유유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인형 놀이를 하며 이야기에 구체적인 설정을 붙이는 것을 좋아했고, 취미로는 소설을 썼다. 법학 석사 논문을 쓰면서 동시에 집필한 소설이 잡지 《소설 윙스》 신인상과 스니커대상의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졸업 후에는 게임 회사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다 2004년에 단편 「토끼 홈시크」로 데뷔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심장의 아이』는 평범해 보이지만 비밀이 많은 고등학생 고타로와 어딘가 어설프고 괴짜 같은 수수께끼 소년 카무이가 만나 서로를 구원하는 이야기다. 출간 전부터 일본 독서미터 ‘읽고 싶은 책’ 1위에 오르고, ‘충격의 청춘 소설’ ‘영혼을 꿰뚫는 소설’ 등의 찬사를 받으며 서점 직원들의 기대작으로 선정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저자의 다른 작품으로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끈 『토라도라!』(전13권)와 『골든타임』(전11권) 등 시리즈 외에 『모르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다』, 『너의 모든 것이 불타오르다』 등의 장편소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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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재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문학을 연구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무라타 사야카의 『소멸세계』, 『무성교실』, 『지구별 인간』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히가시노 게이고의 『블랙 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 요네자와 호노부의 『추상오단장』, 『부러진 용골』, 미카미 엔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빛의 현관』 , 이사카 고타로의 『칠드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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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올해 열일곱 살이 됐어. 열일곱 살은 특별해.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부분 열일곱 살이거든. 제일 반짝거리는 순간이기도 하고, 즐겁고 바보 같고 시끄러운 시기이기도 하지. 슬프고, 안타깝고, 사랑스럽고, 어쨌든 아름답고…… 아주 소중하지. 인생에 그런 시기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모양이야. 그 뒤로 아무리 울고 웃어도 열일곱 살 때와는 다른가 봐. 그만큼 특별하대. 돌이킬 수 없대. 보물이래. 그렇게 배웠어. 다들 그렇게 말했어. 그런 날들을 ‘청춘’이라고 한대. 열심히 청춘을 즐겨야 한대!”


“나하고는 상관없어. 봐주는 건 없어. 난 절대 참지 않을 거고 늘 전력으로 날려버릴 거야. 모든 힘을 다해서, 있는 그대로, 나다운 미친 공붓벌레로 살 거라고. 그러고 싶으니까 죽어도 그럴 거야. 학교에 있을 때만큼은 그냥 나로 있을 수 있으니까. 그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무슨 말인지 알면서?”


“간다, 우이코! 하나, 둘, 처형!”
일곱 살치고는 너무 작은 몸을 와락 껴안았다. 물론 링거를 건드리는 실수 같은 건 하지 않았다. 우이코는 흥분해서는 “꺄!” 하고 괴성을 질렀다. 고타로의 셔츠에 얼굴을 부비며 힘껏 달라붙었다.
자그맣다. 따뜻하다. 여기 있다. 품 안에 있다. 살아 있다. 고타로는 눈을 감고 동생의 머리에 턱을 대고 비볐다. 이게 처형이다. 포옹이라는 형벌. 기시마 집안에서는 강렬한 포옹을 이른바 처형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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