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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주식/펀드
· ISBN : 9791130690728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2-06-07
책 소개
목차
서문_ 차트 분석을 하지 않는 세계 3대 투자가
감수의 글_ 월가의 젊은 투자자들이 가장 닮고 싶어 했던 남자
1부 짐 로저스의 삶_ 거리로, 거리로, 거리로
앨라배마의 촌놈
예일대 역사학과에서 배운 것
첫 장외 거래를 경험하다
사령관의 돈을 불려준 초급 장교
돈 버는 데 혈안이 된 펀드매니저
37살에 투자 시장에서 은퇴하다
전 세계를 누비며 자유롭게 살다
강연료 대신 스포츠센터 이용권을 받다
로저스와 딸들
2부 짐 로저스의 투자 철학_ 무리에서 벗어나라
퀀텀 펀드_ 짐 로저스의 투자 성적표
두 개의 안경_ 거시적 경제 분석의 대가
턴어라운드_ 사망 선고를 받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
전 세계 시장의 절반_ 상품에 투자하라, 하루라도 빨리
사이클 예측_ 상품 시장과 주식 시장은 반대로 움직인다
선물 거래_ 짐 로저스가 가장 재미를 봤던 투자법
ETC_ 상품 선물 투자의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까
글로벌 투자_ 왜 한 나라에만 투자해야 하는가
H주식과 S주식_ 미래는 중국에 있다
* 부록
짐 로저스의 12가지 글로벌 투자 원칙
더 클래식 짐 로저스 연대표
더 클래식 투자 용어 사전
저자소개
책속에서
짐 로저스는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깨달았다. 훗날 거대한 자산을 일군 뒤에도 그는 이 사실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어린 시절 돈을 벌어본 경험은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됐다. 돈의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자존감이 높아지는지,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경험은 나의 고유한 정체성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람은 뭐든지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결코 자립심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나는 일찌감치 깨달았다.”
-「앨라배마의 촌놈」 중에서
예일대학교에서 짐 로저스가 전공한 과목은 무엇이었을까? 많은 사람이 그의 전공을 경영학이라 알고 있지만, 의외로 그는 역사학을 전공했다. 이 시기의 그는 졸업 후 진로를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나중에 로저스는 대학에서 공부했던 역사학이 투자자로서의 자신의 직업에 꽤 큰 자양분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역사라는 학문에서 유일하게 변하지 않는 진실은 이것이다. ‘역사는 끊임없이 변한다.’ 이는 투자와도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 시장을 움직이는 변치 않는 법칙은 ‘시장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것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경영학과에서 배우는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나는 그 무엇보다도 이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일대 역사학과에서 배운 것」 중에서
그는 결정을 내릴 때 먼저 전체를 살핀다. 로저스는 이러한 태도를 ‘거시적 안경을 쓴다’라는 말로 표현하곤 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미시적 안경’을 쓰고 개별 국가와 개별 상품을 탐색한다. 이 두 번째 필터링 영역에서 그는 다른 가치투자자들처럼 한 국가, 한 상품, 한 기업의 기본 데이터를 살펴본다. 그 대신 로저스는 이른바 ‘기술적 분석’, 즉 차트 분석을 건너뛰었다. “일반적으로 나는 거래를 할 때 차트를 이용하지 않는다.”
-「거시적 경제 분석의 대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