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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토지 1 (박경리 대하소설, 1부 1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3069946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3-06-0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30699462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3-06-07
책 소개
명실상부 한국 문학사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자리하고 있는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가 첫 집필 54년 만에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탄생했다.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이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고전에 대한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부수어줄 디자인으로 새 시대의 새 독자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목차
서문
제1편 어둠의 발소리
서(序)
1장 서희(西姬)
2장 추적
3장 골짜기의 초롱불
4장 수수께끼
5장 장날
6장 마을 아낙들
7장 상민 윤보와 중인 문의원
8장 오광대(五廣大)
9장 소식
10장 주막에서 만난 강포수(姜砲手)
11장 개명 양반
12장 꿈속의 수미산
13장 무녀(巫女)
14장 악당과 마녀
15장 첫 논쟁
16장 구전(口傳)
17장 습격
18장 유혹
19장 사자(使者)
제2편 추적과 음모
1장 사라진 여자
2장 윤씨의 비밀
3장 실패
4장 하늘과 숲이
어휘 풀이
1부 주요 인물 계보도
제1편 어둠의 발소리
서(序)
1장 서희(西姬)
2장 추적
3장 골짜기의 초롱불
4장 수수께끼
5장 장날
6장 마을 아낙들
7장 상민 윤보와 중인 문의원
8장 오광대(五廣大)
9장 소식
10장 주막에서 만난 강포수(姜砲手)
11장 개명 양반
12장 꿈속의 수미산
13장 무녀(巫女)
14장 악당과 마녀
15장 첫 논쟁
16장 구전(口傳)
17장 습격
18장 유혹
19장 사자(使者)
제2편 추적과 음모
1장 사라진 여자
2장 윤씨의 비밀
3장 실패
4장 하늘과 숲이
어휘 풀이
1부 주요 인물 계보도
저자소개
리뷰
비니*
★★★★★(10)
([마이리뷰]토지를 읽고)
자세히
ja7****
★★★★★(10)
([마이리뷰]토지의 세계관으로)
자세히
jin*******
★★★★★(10)
([마이리뷰]박경리 대하소설 토지1)
자세히
bea*******
★★★★★(10)
([마이리뷰]한국인이라면 읽어야 할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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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두*
★★★★★(10)
([마이리뷰]완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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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
★★★★★(10)
([100자평]토지/ 박경리/ 다산북스/ 2024. 가을의 대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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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이리뷰]토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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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별**
★★★★★(10)
([마이리뷰]최참판댁을 둘러싼 사건들 ‘토지..)
자세히
dle*******
★★★★★(10)
([마이리뷰]우리나라 역사를 담은 대하소설,..)
자세히
책속에서
볏섬을 져 나르는 구천의 다리 뒤에 숨어서 살금살금 걸어오던 자그마한 계집아이가 얼굴을 내밀었다. 앙증스럽고 건강해 보이는 아이의 나이는 다섯 살. 장차는 어찌 될지, 현재로서는 최치수의 하나뿐인 혈육이었다. 서희는 어머니인 별당아씨를 닮았다고들 했으며 할머니 모습도 있다 했다. 안존하지 못한 것은 나이 탓이라 하고 기상이 강한 것은 할머니 편의 기질이라 했다.
-1부 1편 1장 「서희」 중에서
아이들의 걸음을 가늠하지 못하는가, 용이는 보조를 늦추지 않고 여전히 성큼성큼 걷고 있었다. 아이들은, 특히 봉순이는 뛰다시피하며 따라간다. 마을 길에는 자갈이 많았다. 말라서 딱딱해진 쇠똥도 여기저기 굴러 있었다. 길상이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가을 하늘같이 푸를 수는 없지만 맑았다. 겨울에 비가 오실 리도 없다.
-1부 1편 8장 「오광대」 중에서
막딸네는 허공에다 대고 삿대질을 하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 물론 김평산이 들으라고 하는 말이다. 달걀을 훔쳐내고 콩밭의 콩을 훑어내어 구워 먹은 도둑은 김평산의 큰아들 거복이었다. 달걀을 훔치고 콩을 훑어 구워 먹은 것은 그 당장에 들키어 혼을 내어주었으나 호박의 경우는 따는 손목을 잡지 않았으니, 게다가 개다리출신이니 노름판의 구전 뜯어먹는 건달이니 망나니니 하고 뒷구멍에서는 사람으로 치부하지 않았지만 명색이 양반이라 면대해놓고 퍼부을 수는 없는 노릇, 간접으로 악을 쓸 수밖에 없다.
-1부 1편 14장 「악당과 마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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