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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

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

유민영 (지은이)
푸른사상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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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인/연극이야기
· ISBN : 979113081057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11-15

책 소개

연극평론가 유민영 교수의 에세이집. 연극과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짤막한 단상들에서 한국 연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이 빛난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한국 연극의 주춧돌들
차범석 선생에 대한 아린 추억 / 근대 리얼리즘극의 전환점 / 난쟁이 시대에 더욱 생각나는 ‘큰 바위 얼굴’ / 이해랑 선생의 황혼을 지켜보며 / 이해랑 선생이 가장 잘한 일 네 가지 / 이해랑 선생이 넘은 마지막 고개 / 유치진, 진정한 한국 연극의 아버지 / 동랑 유치진의 환생 / 실험극의 선도자, 동랑 유치진 / 동랑 유치진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 같으면서 달랐던 두 작가의 인생과 연극 행로 / 법고창신의 선도적 극작가 / 여성국극의 슬픈 전설, 임춘앵 / 극단 신협의 종언 / 지적 영역 넓었던 문예운동가

제2부 무대에서 더욱 아름다운 사람들
임영웅 연출 60년의 연극사적 의미 / 무대미술을 독창적 예술로 끌어올린 명장 / 한 디아스포라의 꿈 / 노년기의 인생 성찰 / 여성국극의 흥망과 함께한 김진진 / 장중한 첼로와 섬세한 바이올린의 동행 / 근대 희곡 제4세대의 대표적인 리얼리스트 / 기적의 연출가 김삼일 / 건실한 가정주부형의 멋진 예술가 / 극단 미추의 영원한 프리마돈나 / 흙수저 연극인의 한 성공사례

제3부 문화가 만만보
종로구에 최초로 생긴 ‘아이들 극장’ / 풍운의 국립극장 / 방랑하는 국립극단 / 국립극장과, 국립극단의 갈 길에 대한 걱정 /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뭐길래? / 잇다른 소극장의 폐관과 단성사의 종언 / 지방 공연장의 나아갈 방향 / 우리나라 공연장의 제자리 찾기 / 러시아 파르스극단 초청공연의 의미 / 절제와 금도, 그리고 한국 연극 중심 잡기 / 축!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개관 / 서울시극단은 정체성 확립부터

제4부 무대의 황홀
세 명장이 부르는 황혼의 만가 / 지성과 열정으로 연극의 정도를 되찾는다 /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과 윤호진·박명성의 도전정신 / 대중연극도 필요하다 / 국가 문화브랜드로서의 창극에 대한 이해와 사랑 / 창극은 오늘날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나? / 연극 세설 / 선택과 집중―과유불급의 축제문화 / 한국 현대 연극사의 시발 ‘제작극회’

저자소개

유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기도 용인에서 출생하여 서울대학교 및 같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수학하였다. 연극평론가이며 문학박사. 한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와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학장, 방송위원회 위원, 예술의전당 이사장,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및 석좌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연극산고』(1978) 『한국현대희곡사』(1982) 『한국연극의 미학』(1982) 『전통극과 현대극』(1984) 『한국연극의 위상』(1991) 『한국근대연극사』(1996) 『한국근대극장변천사』(1998) 『20세기 후반의 연극문화』(2000) 『격동사회의 문화비평』(2000) 『문화공간 개혁과 예술발전』(2004) 『한국인물연극사』(전 2권, 2006) 『한국연극의 사적성찰과 지향』(2010) 『한국근대연극사 신론』(전 2권, 2011) 『인생과 연극의 흔적』(2012)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유치진 평전』(2015) 『한국연극의 거인 이해랑』(2016) 『무대 위 세상 무대 밖 세상』(2016) 『예술경영으로 본 극장사론』(2017) 『풍성한 문화예술계의 명암』(2019) 『사의 찬미와 함께 난파하다–윤심덕과 김우진』(2021) 『21세기에 돌아보는 한국 연극운동사』(2022) 『북한 연극사』(2024)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필자가 연극문화에 관련한 책을 펴내면서 최근 10년 동안에는 우연하게도 무거운 학술서만 연달아 상재했다. 즉 『한국인물연극사』 1·2권(2006)을 비롯하여 『한국근대연극사신론』 상·하권(2011), 『한국연극의 아버지 동랑 유치진』(2015), 그리고 금년 여름의 『한국 연극의 거인 이해랑』에 이르기까지 여섯 권이나 출간했는데 모두가 700페이지가 넘는 대작들이다. 이는 사실 필자로서는 피나는 노력의 산물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독자들에는 부담도 주는 비례(非禮)일 것도 같다는 생각을 종종 했었다.
그래서 이번 가을을 맞아서는 독자 서비스라는 차원에서 변변치 못하지만 근자 여기저기에 썼던 글들을 골라 한데 모아보았다. 거의가 학회 등 여러 문화기관과 단체의 강연 요청에 따라 쓴 글과 잡지, 극단 프로그램 등에 기고한 글이어서 짧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의뢰한 쪽에서 시간과 매수를 제한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독자들로서는 오히려 읽기가 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번 책은 글의 내용과 성격에 따라 네 부분으로 분류했다. 첫 장은 유치진, 이해랑, 오영진 임춘앵, 백성희, 차범석 등등 한국 연극의 뼈대를 세우고 지켜왔던 작고 예인들에 대한 간단한 내력과 인연, 그리고 추억이 서린 단상이다. 두 번째 장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거나 또는 연로하여 인생을 정리하고 있는 주요 예인들에 대한 이야기다. 따라서 떠난 분들에 대하여는 경외와 연민, 그리고 그리움의 감정으로 썼고, 현재 교유하고 있는 예인들에게 대하여는 존경과 우정, 그리고 사랑의 감정으로 서술했다고 말할 수가 있겠다. 그런데 인물들에 대한 글 속에는 성공한 예인만 있지 않다. 따라서 독자는 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은연중에 타산지석과 반면교사로 삼아야겠다는 생각도 할 것 같다.
그리고 세 번째 장에서는 주로 한때 변화를 위해 동요했던 국립극장과 전속극단에 대해서 노파심으로 소견을 개진했던바, 어떤 문제는 곧바로 개선되어 기쁜 생각을 하고 있다. 또한 여타 주요 극장과 극단들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는데, 특히 종로구청이 최초로 만든 ‘아이들극장’을 주목하면서 극찬하고 싶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성공하여 전국으로 확산된다면 한국 연극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정서 교육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킬 만하기 때문이다. 마지막 장은 현재진행형인 창극과 뮤지컬에 대한 생각이나 전국에서 별다른 개성이나 특징도 없이 행해지고 있는 예산 낭비의 축제 문화에 대한 개선책을 강력하게 요구한 글들이다.
모두가 최근에 쓴 단상들이어서 시의성에 있어서는 문제가 덜하겠지만 대체로 산문집들에서 나타나는 체계의 허술만은 필자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다. 독자의 해량에 기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 책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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