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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셰익스피어 4대 희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30818696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1-12-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희곡 > 외국희곡
· ISBN : 9791130818696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1-12-27
책 소개
불멸의 감동이 흐르는 셰익스피어의 문학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재치, 음모와 소동 등의 요소를 통해 독자들에게 웃음뿐만 아니라 원만한 행복감을 준다. 사랑과 우정이 주제를 이루는 그의 희극에서는 가벼운 해학을 넘어선 깊이 있는 통찰력과 삶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
당신이 좋으실 대로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셰익스피어 가계도
장미전쟁 역사극의 가계도
영국 왕가 족보
책속에서
자, 살을 떼어낼 준비를 하라. 단, 한 방울의 피도 흘리면 안 된다. 그리고 도려내는 살점은 정확히 일 파운드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안 된다. 가령, 일 파운드 이상 또는 그 이하의 살을 도려내면, 그 무게가 일 파운드에서 천분의 일이나 만 분의 일만 벗어나더라도, 저울이 머리카락 한 올만큼만 기울더라도 그대는 사형이다. 그리고 전 재산을 압수한다.
(「베니스의 상인」)
줄리엣
벌써 가시렵니까? 아직 날이 새지 않았습니다. 겁에 질린 당신 귓전에 방금 울린 그 소리는 종달새가 아니라 나이팅게일 울음소립니다. 밤마다 저 너머 석류나무 위에서 노래합니다. 로미오 님, 정말이지 그 소리는 나이팅게일이었습니다.
로미오
아침을 알리는 종달새라오. 나이팅게일이 아니었소. 봐요, 저 동녘의 하늘. 갈라지는 구름자락을 수놓는 저 심술궂은 아침 햇살을 봐요. 밤의 등불도 꺼졌어요. 즐거운 아침이 안개 자욱한 산봉우리를 딛고 발돋움하고 있소. 이제 나는 가야 하오. 그래야 살 수 있어요. 여기 머물러 있으면 죽을 수밖에 없소. (「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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