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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불편한 감정 뒤에 숨어버린 진짜 나를 만나다)

손정연 (지은이)
  |  
타인의사유
2020-10-15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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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책 정보

· 제목 :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불편한 감정 뒤에 숨어버린 진짜 나를 만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36249883
· 쪽수 : 240쪽

책 소개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에게 보내는 심리 처방전. 지금 내가 받는 상처로 인해 자존감을 잃고 존재 가치를 의심하지 않도록, 또 불편한 감정들을 끌어안고 인간관계 때문에 흔들리며 아파하지 않도록, 심리학이 전하는 따뜻한 상처 정리법을 만난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 상처 주고 상처받는 사람들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 그저 잘해주고 싶었을 뿐인데
- 순간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이 문제야
- 도무지 믿을 수가 없어서

Part 2 허기진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 자존심은 지킬 수 있었지
- 도망치고 싶은 시간, 밤 9시
- 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 이건 분명한 저 사람 잘못인데, 내가 왜
- 너무 잘나서 큰일이네요
-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이 엄마라니
- 감정의 기억을 바꿔보기로 했다

Part 3 혼자서 꾹꾹 눌러 담은 마음에게
- 혹시나 남들 눈에 이상해 보일까 봐
- 자꾸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이유
- 정말 그게 당연한 건가요?
- 이유 없는 불안이 내 안에 가득할 때
- 어느 날, 나를 찾아온 죄책감
- 한 번도 위로해준 적 없는 마음
- 모든 상실은 똑같이 중요하다

Part 4 상처의 집을 비우는 다섯 가지 열쇠
- 첫 번째 열쇠_녹슨 감정 다루기
- 두 번째 열쇠_나와의 거리 두기
- 세 번째 열쇠_공감 더하기
- 네 번째 열쇠_기억의 맥락 바꾸기
- 다섯 번째 열쇠_내려놓기

저자소개

손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소스토리 마음상담코칭 대표 • 법무부 교정위원(동부구치소 인성위원) •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상담심리학 석사 졸업 “당신의 마음은 안녕한가요?” 심리상담과 강연 그리고 책을 통해 저자가 끊임없이 묻고 답하는 질문이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파괴되며, 또 무엇으로 연결되는지가 궁금하다. 이렇듯 개인의 궁금함에서 시작된 공부가 어느새 직업이 되었고,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다양한 주제의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은 스트레스부터 잊고 싶은 과거의 트라우마까지 상처 회복 방법을 다룬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가족의 문제를 다룬 《우리는 피를 나눈 타인입니다》와 《나는 엄마와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그리고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오늘도 상처 입으며 일한 당신에게》등이 있다. * 인스타그램 sjy.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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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수석이 사용했던 의중을 알 수 없는 모호한 언어 표현이 바로 첫 번째 함정인 ‘이중 구속(Double bind)’에 속한다. 이중 구속은 뭔가 일관되지 못하고 모순을 가지고 있는 대화를 가리킨다. 겉으로 표현된 메시지와 마음속에 품은 메시지가 다른 경우다. 이런 화법을 구사하는 사람들은 “이번 기획안 좋던데요.”라고 말하면 “그럼 그동안은 별로였다는 거네요.”로 반응한다. 초코와 치즈 두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서 초코를 고르면, “치즈는 싫은가 봐?”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말을 하는 사람은 그저 일상적인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지 몰라서 난처하고 당황스럽다.
_<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요?> 중에서


이때 감정에 이름 붙이는 작업을 꾸준히 해준다면 도움이 된다. ‘감정 이름 붙이기’ 또는 ‘감정 라벨링(Affect Labeling)’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격양된 감정의 뇌에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현재 내가 경험하고 있는 감정에 언어로 꼬리표를 다는 거다. 그리고 그 감정의 강도를 가장 약한 단계 0부터 가장 강한 단계 100 사이의 숫자로 표시해본다.
- 나는 지금 분노를 느껴, 70 정도 세기야.
- 나는 지금 외로움을 느껴. 50 크기로 느끼고 있어.
이렇게 감정 라벨링을 하고 나면, 내가 이 감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이로운지, 멈추거나 낮추는 것이 이로운지를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감정 인식’이다. 넒은 의미에서 감정을 인식한다는 것은 내가 느끼는 감정과 더불어 이 감정이 나의 생각과 행동, 또 타인과 상황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예측하여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_<똑같은 패턴이 관계 속에서 반복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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