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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골짜기

무지개 골짜기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유보라 (그림), 오수원 (옮긴이)
  |  
현대지성
2023-06-14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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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골짜기

책 정보

· 제목 : 무지개 골짜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91139711035
· 쪽수 : 408쪽

책 소개

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지도 어느덧 60년이 훌쩍 지났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알려졌던 내용을 한데 모아 완성도 높게 구성하고, 우리 시대에 맞게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목차

1장 집으로 돌아오다
2장 이런저런 소문
3장 잉글사이드 아이들
4장 목사관 아이들
5장 메리 밴스의 등장
6장 목사관의 새 가족이 된 메리
7장 물고기 소동
8장 코닐리어가 나서다
9장 우나가 나서다
10장 목사관 딸들의 대청소
11장 등골 오싹한 깨달음
12장 용기 있는 해명
13장 언덕 위의 집
14장 데이비스 부인의 제안
15장 또 다른 소문
16장 받은 만큼 돌려주다
17장 잇따른 승리
18장 메리가 전한 슬픈 소식
19장 가엾은 애덤!
20장 페이스의 새 친구
21장 차마 할 수 없는 말
22장 세인트 조지는 전부 알고 있다
23장 선행 클럽
24장 충동적으로 한 선행
25장 또 하나의 소동과 또 한 번의 해명
26장 코닐리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다
27장 찬송가 음악회
28장 금식일
29장 오싹한 이야기
30장 돌담 위의 유령
31장 칼이 받은 벌
32장 고집쟁이 두 사람
33장 칼은 한 대도 맞지 않았다
34장 우나, 언덕 위의 집을 찾아가다
35장 오라, 피리 부는 사나이여!
작품 속 아동문화
사진 출처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빨강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강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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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과학, 철학, 역사,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비』, 『잘 쉬는 기술』, 『뷰티풀 큐어』,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면역의 힘』, 『디자인 너머』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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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라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문구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어릴 적 누군가 찍어 준 사진 속 아이처럼 행복한 순간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엔딩 컷과 기업 LG전자의 홍보 일러스트를 그렸다. 일러스트를 그린 책으로는 『어린 왕자』, 『빨간 머리 앤』 전집, 『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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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황록빛이 감도는 5월의 쾌청한 저녁, 포윈즈항의 해변 위로 어둠이 부드럽게 내렸다. 바닷물은 서쪽 하늘의 노을을 고스란히 받아 금빛으로 물들었다. 봄기운이 완연한데도 파도가 모래톱에 부딪치는 곳에서는 으스스한 소리가 났다. 하지만 항구로 통하는 붉은 길에서는 장난꾸러기 바람의 명랑한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1장. 집으로 돌아오다


사다리 끝까지 올라갔을 때 아이들은 소리가 난 이유를 알게 되었고, 한동안 멍하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 여자아이가 건초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막 잠에서 깨어난 듯했다. 아이는 네 사람을 보고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거미줄 친 창문으로 흘러 들어온 햇살 아래 여위고 그을린 얼굴이 드러났다. 안색은 무척 창백했다. 숱이 많고 기다란 황갈색 머리를 두 가닥으로 땋았고 눈동자는 특이하게도 흰색이었다. 실제로는 옅은 파란색이었는데 홍채를 둘러싼 가늘고 검은 선과 대조를 이루면서 더욱 희게 느껴졌다. 어쩌면 아이가 반쯤은 공격적이고 반쯤은 동정을 구하는 눈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에 더욱 하얗게 보였을지도 모른다.
-5장. 메리 밴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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