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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한국철학 > 실학
· ISBN : 9791155501085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5-05-20
책 소개
목차
· 간행사 - 실학번역총서를 펴내며
· 해제
Ⅰ. <관례작의(冠禮酌儀)>
1. 고묘(告廟) | 2. 계빈(戒賓) | 3. 숙빈(宿賓) | 4. 세(洗)·복(服)·즐(櫛)·관(冠)의 진설 | 5. 초례(醮禮) 도구의 진설 | 6. 주인·빈·찬·장관자의 위치 | 7. 빈·찬·장관자의 시가례 이전 의절 | 8. 시가례(始加禮) | 9. 재가례(再加禮) | 10. 삼가례(三加禮) | 11. 초례(醮禮) | 12. 부(父)·제부(諸父) 등을 알현(謁見) | 13. 자관(字冠) | 14. 예빈(醴賓) | 15. 모(母)·고자(姑?) 등을 알현(謁見)
Ⅱ. <혼례작의(婚禮酌儀)>
1. 납채(納采) | 2. 문명(問名)과 예빈(醴賓) | 3. 납길(納吉) | 4. 청기(請期) | 5. 납징(納徵) | 6. 전안례(奠雁禮) | 7. 합근례(合?禮) | 8. 초자(醮子) 및 친영(親迎) | 9. 공뢰(共牢) | 10. 현구고(見舅姑) | 11. 예부(醴婦) | 12. 관궤(?饋) | 13. 향부(饗婦) | 14. 현묘(見廟) | 15. 현조묘(見祖廟) | 16. 척제비리지속(滌除鄙俚之俗)
Ⅲ. <상의절요(喪儀節要)>
1. 시졸(始卒) | 2. 습함(襲含) | 3. 소렴(小斂) | 4. 대렴(大斂) | 5. 성복(成服) | 6. 성빈(成殯) | 7. 계빈(啓殯) | 8. 조전(祖奠) | 9. 발인(發引) | 10. 폄(?)·반곡(反哭) | 11. 우제(虞祭) | 12. 졸곡(卒哭)·부(?) | 13. 소상(小祥) | 14. 대상(大祥) | 15. 담제(?祭) | 16. 분상(奔喪) | 17. 거상지제(居喪之制)
Ⅳ. <제례고정(祭禮考定)>
1. 「제법고(祭法考)」 | 2. 「제기고(祭期考)」 | 3. 「제의고(祭儀考)」 | 4. 「제찬고(祭饌考)」
<부견가례지식(附見嘉禮之式)>
<부견가례지식(附見嘉禮之式)>
<길제설(吉祭說)>
길제(吉祭) | <시용길제의(時用吉祭儀)>
· 부록
Ⅰ. <관례작의(冠禮酌儀)> 원문 | Ⅱ. <혼례작의(婚禮酌儀)> 원문 | Ⅲ. <상의절요(喪儀節要)> 원문 | Ⅳ. <제례고정(祭禮考定)> 원문 | <부견가례지식(附見嘉禮之式)> 원문 | <길제설(吉祭說)> 원문
· 찾아보기
책속에서
내가 상례(喪禮)를 전석(箋釋: 글의 의미에 대한 풀이)한 지 이미 몇 해가 되었다. 널리 고증하였으나 간략하지 못하여 보는 이들이 병통으로 여겼으며 의식절차에 대한 요약본이 있기를 원하였다. 겸양만 하고는 감히 이를 실천하지 못한 것은 진실로 사회적 신분이 다르고, 경제적 능력이 다르며, 과거와 현재의 상황이 다르고, 중국과 조선의 풍속이 다르며, 성격과 기호가 편중되고, 지식과 취향이 각각 달라 이것저것을 참작하여 회통하는 일이 정말 어렵기 때문이었다. 가경(嘉慶: 순조 15, 1815) 을해(乙亥) 겨울, 맏아들 학가(學稼)가 병시중을 들러 와서 거듭 청하였다. 나는 “동시대에 공개하는 것은 감히 할 수 없지만, 자손들을 훈계(訓戒)하기 위한 것이라면 어찌 사양하겠는가?”라고 말하고는 마침내 다음과 같이 기록하여 한 집의 행사를 갖추었다. 기꺼이 함께하고자 하는 자와 더불어 윤문하고 의론하여 함께 시행해 보았으니 또한 사양하지 못한 것이다.
|본문 100쪽, ‘<상의절요(喪儀節要)>’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