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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마크 해리슨 (지은이), 이영석 (옮긴이)
푸른역사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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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56121671
· 쪽수 : 680쪽
· 출판일 : 2020-05-29

책 소개

700년에 걸쳐 6개 대륙에서 벌어진 전염병과의 투쟁을 꼼꼼하게 살폈다. 자연스레 언급되는 전염병들은 다양하다. 14세기 페스트에서 콜레라, 황열병, 가축 질병인 우역은 물론 광우병 소동과 조류독감 등 동물 전염병과 21세기의 사스와 메르스까지 다뤘다.

목차

옮긴이의 글
한국어판 서문
서장
약어 표

제1장 죽음의 상인들
구세계에서 신세계로

제2장 다른 수단들을 동원한 전쟁
“우리의 위조품 거래 차단”|상업상의 이익|전염을 다시 생각하다

제3장 격리라는 악덕
이성과 과학|헛된 기대

제4장 격리와 자유무역 제국
유해 선박|국내에서 시작된 자선|엄청난 비용|사건 이후의 파장

제5장 황열병의 유행
열대성 전염병|새로운 위생 체제를 향하여|위생 조치의 결과

제6장 동방의 방벽
불결에 대한 혐의|페스트의 귀환|페르시아만|다른 나라들의 편견에 대처하기

제7장 페스트와 세계 경제
고통스러운 교훈|서양으로의 가교|페스트, 대유행병이 되다|깨지기 쉬운 합의

제8장 보호냐 아니면 보호주의냐?
동물과 사람의 질병|영원한 논쟁의 전망

제9장 전염병과 세계화
종의 경계를 넘어, 국경을 넘어|사스, 보안, 자유무역의 한계|대유행병과 보호주의

결론: 위생의 과거와 미래

주석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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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크 해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옥스퍼드대 사학과 교수(의학사). 옥스퍼드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후 현재 웰컴 윤리 및 인문학센터 공동 소장으로 있다. 제국주의, 전쟁, 세계화와 질병의 관계를 주로 연구해 왔다. 《의료와 승리: 2차 세계대전기 영국 군의학》(2004), 《의학 전쟁: 1차 세계대전기 영국 군의학》(2010)으로 두 차례 영 육군 역사연구회가 수여하는 템플러 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밖의 저서로 《전염병과 근대 세계》, 《식민지 인도에서 사회, 의학, 그리고 정치》 등이 있다. 코로나-19 전염병 등 여러 질병에 대해 영국 및 다른 나라 정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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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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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흑사병’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들어서야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이 용어가 무지, 미개와 연관된 것은 18세기 말이다. 아시아, 북아프리카, 동유럽인들에게 전염병의 도래는 끔찍한 현실로 남아 있었다.


1347년, 유구한 비잔틴제국의 수도에 페스트가 창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질병에 감염된 채로 탈출했다. 그들 가운데는 카파를 벗어난 제노바 상인들도 있었다. …… 처음 그들이 발을 들여놓은 곳은 시칠리섬 메시나 항구였다. …… 이곳이 1347년 10월 페스트의 발생 기록이 남아 있는 최초의 도시이다.


페스트균을 지닌 쥐벼룩이 옷감, 곡물, 다른 산물들에 끼어 중앙아시아로부터 멀리 크리미아까지 이동했다. 그곳에서 다시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으로 향하는 상선들을 통해 쥐에게로 옮겨졌다. 마침내, 레반트와 이집트가 자연스럽게 페스트의 ‘온상’으로 간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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