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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 : 모독 Insult

조세희 : 모독 Insult

조세희 (지은이), 손석주 (옮긴이), 전승희, 니키 밴 노이 (감수)
도서출판 아시아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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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희 : 모독 Insult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세희 : 모독 Insult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56620532
· 쪽수 : 80쪽
· 출판일 : 2014-11-14

책 소개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79권. 작가 조세희는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이후로 한동안 난장이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른 각도로 난장이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자 했는데, 이 작품은 그가 전개한 난장이 후일담의 한 단편이다.

목차

모독 007
Insult

해설 045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57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66
About the Author

저자소개

조세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표작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을 통하여 1970년대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연작 형식으로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하였다. 1942년 경기도 가평 출생으로,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돛대 없는 葬船」으로 등단했으며, 10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던 그는 1975년 <문학사상>에 난장이의 첫 연작인 '칼날'을 발표하면서 활동을 재개하였고, 1976년 난장이 연작 '뫼비우스의 띠' , '우주공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등을 발표하였으며, 1977년 역시 난장이 연작 '육교 위에서', '궤도회전', '은강 노동가족의 생계비', '잘못은 신에게도 있다' 등을 발표하였다. 1978년 '클라인씨의 병', '내 그물로 오는 가시고기', '에필로그'를 발표하고, 이로써 같은해 연작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완성하였다. 그의 난장이 연작은 1970년대 한국사회의 모순에 정면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서 난장이는 정상인과 화해하며 살 수 없는 대립적 존재로 등장하고 있으며, 1970년대 한국사회의 최대 과제였던 빈부와 노사의 대립을 극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소설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1970년대가 이 두 대립항의 화해를 가능케 할 만큼의 성숙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는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그려내고 있는 난장이 연작에 환상적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계급적인 대립과 갈등이 마치 비논리의 세계나 동화의 세계에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있다. 그 결과 현실의 냉혹함은 더욱 강조된다. 연작 형식은 소설 양식의 확대를 가능하게 하면서 이야기 형식의 긴장과 이완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이같은 형식이 난장이 연작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1970년대 소설이 종래의 단편 형식으로는 현실에 적절히 대응할 수는 없으며 그렇다고 장편 양식으로 현실을 개괄할 수 있을 만큼의 성숙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 볼 수 있는 주제와 양식과 기법에 대한 도전과 그 성과는 1970년대 문학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 (--- 두산백과사전) 그는 이 작품으로 1979년 제13회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그밖의 작품으로는 <오늘 쓰러진 네모>(1979), <긴 팽이모자>(1979), <503호 남자의 희망공장>(1979), <시간여행>(1983), <하얀 저고리>(1990)를 비롯하여, 사진산문집 <침묵의 뿌리>(1986), 희곡 <문은 하나>(1966)가 있다. 2022년 12월 25일 향년 80세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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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코리아타임스》 《연합뉴스》 기자로 일했다. 제34회 한국현대문학번역상, 제4회 한국문학번역신인상을 받았고, 2007년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번역지원금을 수혜했다. 인도 자와할랄네루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호주 시드니대학교에서 포스트식민지 영문학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힌턴 미스트리의 장편소설 『가족문제』 『그토록 먼 여행』을 우리글로 옮겼으며 김인숙의 『바다와 나비』, 김원일의 『어둠의 혼』, 신상웅의 『돌아온 우리의 친구』 등을 영문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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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희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교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보스턴 칼리지의 한국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쟁 트라우마와 기억, 탈식민주의, 탈자본주의, 탈인간 중심주의적 문학, 문학과 소수자, 번역과 비교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써왔으며 계간지 『아시아』와 아시아 출판사에서 나온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편집 위원으로 일했다. 『오만과 편견』(공역),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설득』, 『환락의 집』,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수영장 도서관』, 『사소한 일』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김대중 자서전』, 『랍스터를 먹는 시간』, 『회복하는 인간』 등을 영어로 옮겼다. 풀브라이트 기금, 국제 교류 재단 기금, 대산 재단 번역 기금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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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키 밴 노이 (감수)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에서 인문학을 공부하고 보스턴에서 활동하는 작가이자 프리랜서 기고가 겸 편집자이다. 18살 때 처음 《보스턴글로브》 신문의 편집에 참여한 이래 랜덤하우스와 《네이처》 잡지 등의 출판사에서 수많은 책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줄곧 글을 쓰고 편집하는 생활을 해왔다. 저서로 사이몬 앤 슈스터 출판사에서 출판된 『골목의 새 아이들: 다섯 형제와 백만 자매들』과 『그렇게 많은 할 말들: 데이브 매쓔즈 밴드―20년의 순회공연』 등 두 권의 음악 관련 전기가 있다. 글을 쓰거나 편집하지 않을 때는 요가를 가르치거나 찰스 강에서 카약이나 서프보드를 타며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통해 모험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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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면 그걸 누가 관리하고 집행하는데? 아이들이 할까? 아이들이 한다면 나도 좋아. 어른들이 하는 일은 정말 참고 볼 수가 없어. 계획을 문제 삼지는 않겠어. 계획의 끝까지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른들의 계획이 어떻다고 이야기하는 건 우스워. 어른들이 밑의 사람들을 억눌러놓지 않고, 또 남이나 무엇에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니? 공장에서는 어땠어? 어디서나 어른들은 핑계 댈 많은 적을 갖고 있지 않디?”

“Then who will manage and spend it? Young people? If young people can do it, I would love to. I really can’t stand what old people are doing. I’m not trying to find fault with their plans. It’s ridiculous to comment on that anyway because they never carry them out. Have you ever heard old people admit their faults without trying to oppress others or shift blame? How about in the factory? Have you noticed how old people always use a lot of enemies as their excuse?”


이들 그룹의 대장인 다니엘 켐프는 〈우리가 어느 누구도 괴롭히지 않고 아무도 우리를 괴롭히지 않을 곳으로 가려고 한다〉면서 새 이상향을 찾게 된 동기는 종교적 철학이 아닌 인간관계에 있으며 〈우리는 세계 어느 곳에서보다도 인간의 가치를 높여 함께 살자는 친구 집단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다 읽고 경우에게 주었다.

Daniel Kemp, the leader of the group, says, “We want to go somewhere we won’t bother anyone and nobody will bother us.” Arguing that the motive for seeking a new utopia lies not in religious philosophy but human relations, he continues, “We are just a group of friends who wish to live together and elevate human values higher than anywhere else in the world.”
When Young-hui finished reading the clipping, she handed it back to Gyeo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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