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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의심 많은 사람을 위한 생애 첫 번째 사회학)

오찬호 (지은이)
  |  
동양북스(동양문고)
2018-01-1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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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태어나자마자 속기 시작했다 (의심 많은 사람을 위한 생애 첫 번째 사회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7683352
· 쪽수 : 304쪽

책 소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 <그 남자는 왜 이상해졌을까?>로 우리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지는 사회학자 오찬호. 그가 이번에는 우리 마음에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고정관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사회학 입문서를 출간했다.

목차

프롤로그 성공한 다음에 사회를 바꾸겠다고요?

1장 어떤 당신은 어떤 사회로부터 만들어진다
‘익명’을 보장받는 순간, ‘짐승’이 되어버리는 사람들
세상에 우연한 만남이란 없다
인간이 상황에 지배당한다는 것
당신은 네모난 상자 안에 들어 있다

2장 어떤 역사가 어떤 당신을 만든다
나에게 얽혀 있는 사회라는 실타래
커피는 흑인의 눈물이다
포석정은 어쩌다 사적 1호가 되었을까?
박정희와 이순신 프로파간다

3장 내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과연 사실일까?
아기 돼지 삼 형제와 자본주의 논리
나의 가치판단은 사회적인 것이다
주변이 당신의 관심을 결정한다

4장 우리를 조종하는 마법의 단어들
우리는 왜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가
한국에서 경제는 종교다
의심하라, 그것은 사람의 권리다

5장 가장 객관적이면서 가장 객관적이지 않은 통계 수치들
숫자와 사회
다수결의 함정
통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문제는 ‘어떻게 해석하느냐’이다

6장 ‘순수한 내 마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정체
물감을 흩날린 그림에 미국인들은 왜 열광했을까?
한국의 교육이 김기덕 평가에 미친 영향
미술관에 걸리면 무조건 예술이 된다
응답하라! 응답하라! 90년대 문화는 왜 특별했을까?

7장 ‘원래 그런’ 사람은 없다
증오로 먹고사는 미디어
이기심을 권장합니다
남자답다는 것, 여자답다는 것

8장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상투적인 결말을 거부하며
지독히도 내게 영향을 끼치는 ‘어떤’ 정치
나도 가해자가 될 수 있다

에필로그 꼬리가 몸통을 흔들게 내버려둘 것인가?


저자소개

오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오랫동안 강의했다. 대구와 서울을 거쳐 현재는 제주의 시골에서 산다. 주로 글을 읽고 쓰며 가끔 육지로 나가 강연한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면서 사회가 개인을 어떻게 괴롭히는지 추적하는 데 관심이 많다. 평범한 일상 속 차별과 혐오의 씨앗을 찾고 드러내는 글쓰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민낯들』은 “세상은 원래 그런 거야….”라는 체념과 “사회 탓만 하고 살 거야?”라는 무례함이 응축되었을 때, 어떤 사건이 발생하고 반복되는지 역으로 따져 본 결과물이다. 매번 사람들 입에서 되풀이되는 ‘재발 방지’를 위해 정말로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불쏘시개가 되었으면 한다. 인문사회과학출판협의회 ‘10년을 빛낸 책’(세대 부문)으로 선정된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2013)를 시작으로 『진격의 대학교』(2015),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2018) 등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 작으로는 2020년에 출간한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 『곱창 1인분도 배달되는 세상, 모두가 행복할까』, 『세상이 좋아지지 않았다고 말한 적 없다』 등이 있다. 『민낯들』은 열세 번째 단독 저서다. 〈차이나는 클라스〉(JTBC), 〈어쩌다 어른〉(tvN),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CBS)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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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일단 순응’을 택하고 ‘추후 변화’를 약속했는데 눈 씻고 찾아봐도 그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는 ‘일단 적응, 추후 변화’라는 프레임이 자본주의 사회를 유지하는 강력한 ‘프로파간다’임을 증명한다.


‘성실한 노동자’는 자본주의의 발전을 위해 너무 중요한 요소다. 불평등을 따지지 않고 시키는 일만 ‘죽어라’ 하는 노동자 덕택에 산업이 성장하기 때문이다. 성실이 ‘교훈’(도덕)이 되면 자본주의는 탄탄대로다. 자본주의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과정과 맞물려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이야기는 더 널리 읽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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