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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맹자
· ISBN : 9791157945627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09-30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現代化와 十三經注疏 譯註
凡 例
卷第九 上 萬章章句 上 / 11
卷第九 下 萬章章句 上 / 58
卷第十 上 萬章章句 下 / 100
卷第十 下 萬章章句 下 / 139
卷第十一 上 告子章句 上 / 194
卷第十一 下 告子章句 上 / 236
附 錄
1. ≪孟子注疏4≫ 參考書目 / 283
2. ≪孟子注疏4≫ 圖版目錄 및 出處 / 287
3. 戰國七雄圖(中國歷史地圖) / 289
4. ≪孟子注疏≫ 總目次(QR코드) / 290
5. ≪孟子注疏≫ 解題(QR코드) / 290
6. ≪孟子≫ 관련 參考資料(QR코드) / 290
책속에서
- 大孝를 실천한 사람 -
大孝를 실천한 사람은 종신토록 부모를 사모한다. 老萊子의 경우 70세가 되어서도 부모를 사모하여 오색의 색동옷을 입고 갓난아기처럼 부모 앞에서 기어다녔는데, 50의 나이에도 여전히 부모를 사랑하는 모습을 나는 위대한 舜에게서 보았다. ≪尙書≫에 이르기를, “舜이 태어난 지 30년 만에 부름을 받아 등용되었고 그 후 20년 만에 帝位에 올랐다.”라고 하였으니, 帝位에 있을 때에도 여전히 부모를 사모하였으므로 50세라 한 것이다.
-<만장 장구 상(萬章章句上)> 조기(趙岐)의 주(注)에서
- 聖人들의 大道를 집대성한 孔子 -
伯夷는 高潔하고 伊尹은 책임이 강하고 柳下惠는 조화를 이루었으니, 모두 聖人의 道를 터득한 것이다. 孔子는 가야 할 때는 가고 멈추어야 할 때는 멈추었으니, 공자는 앞선 聖人들의 大道를 모아서 자신의 聖德을 완성한 사람이다. 그러므로 <연주에 비유하자면> 鐘도 연주하고 磬도 연주하는 것이다.
-<만장 장구 하(萬章章句下)> 조기(趙岐)의 주(注)에서
- 理와 義는 性命과 道德에서 나오는 것일 뿐이다 -
하늘의 행위가 비록 微妙하더라도 거기에 理가 있지 않은 적이 없으니, 이와 같다면 어찌 理가 性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람이 능히 性命을 보존하여 잃지 않는 경우에 이를 두고 道德을 지녔다고 말하므로 사람이 행하는 바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행하는 道德이 미록 微妙하더라도 거기에 義가 있지 않은 적이 없으니, 이와 같다면 어찌 義가 인간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합하며 말하면, 性命과 道德이 理와 義가 되는 것이니, 아무리 理와 義라도 性命과 道德에서 나오는 것일 뿐이다.
-<고자 장구 하(告子章句下)> 손석(孫奭)의 소(疏)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