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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맹자
· ISBN : 9791157944361
· 쪽수 : 326쪽
· 출판일 : 2025-08-29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現代化와 十三經注疏 譯註
凡 例
卷第十二 上 告子章句 下 / 11
卷第十二 下 告子章句 下 / 58
卷第十三 上 盡心章句 上 / 109
卷第十三 下 盡心章句 上 / 160
卷第十四 上 盡心章句 下 / 214
卷第十四 下 盡心章句 下 / 269
[附 錄]
1. ≪孟子注疏5≫ 參考書目 / 321
2. 戰國七雄圖(中國歷史地圖) / 325
3. ≪孟子注疏≫ 總目次(QR코드) / 326
4. ≪孟子注疏≫ 解題(QR코드) / 326
5. ≪孟子≫ 관련 參考資料(QR코드) / 326
책속에서
- 전쟁으로 백성에게 재앙을 끼치지 말라 -
백성을 가르치지 않고 전쟁에 동원하면 이는 백성에게 재앙을 끼치는 것이다. 堯舜의 세상에도 모두 仁義를 행하였으므로 전쟁을 좋아하여 백성에게 재앙을 끼치는 자는 스스로 용납될 수 없었다. 설령 愼子가 魯나라를 위해 한 번 전쟁하여 齊나라의 南陽 땅을 취하더라도 그래도 옳지 않다.
-〈고자장구 하(告子章句 下)〉 조기(趙岐)의 주(注)에서
- 德과 義로 스스로 만족해야 -
德은 內⾯에 얻는 것이 있고, 義는 外⾯에 하지 않는 점이 있다. 이미 德을 존귀하게 여겨 안으로 本性을 다하고, 義를 즐겨서 밖에서 이치를 궁구하므로 하늘을 즐기고 命을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이 인정하던 인정하지 않던 간에 흡족하게 스스로 만족한다. 이러한 까닭에 선비는 곤궁하여 아래 자리에 있더라도 義를 잃지 않고 구차하게 얻는 짓을 하지 않으며, 영달하여 윗자리에 있더라도 道를 떠나지 않고 항상 백성을 이롭게 할 궁리를 한다. 곤궁해도 義를 잃지 않고 구차하게 얻는 짓을 하지 않으므로 자기의 本性을 얻게 되며, 영달해도 道를 떠나지 않고 항상 백성을 이롭게 할 것을 궁리하므로 백성들이 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는다.
-〈진심장구 상(盡心章句 上)〉 손석(孫奭)의 소(疏)에서
- 仁에 뜻을 두어야 善人이 된다 -
목공이나 수레공은 다른 사람에게 規矩를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는 있으나, 그 사람이 정교해지는 것은 마음으로 터득하느냐에 달려 있다. 따라서 마음이 졸렬한 사람은 規矩를 사용하는 방법을 아무리 배웠다 하더라도 제대로 된 기물을 만들 수가 없다. 이 말은 사람이 仁에 뜻을 두지 않으면 아무리 책을 읽는다 하더라도 善人이 될 수 없음을 비유한 것이다.
-〈진심장구 하(盡心章句 下)〉〉 손석(孫奭)의 소(疏)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