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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간 지하철 시집

2015 연간 지하철 시집

이근배 (지은이), 민윤기 (엮은이)
스타북스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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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연간 지하철 시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15 연간 지하철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7950546
· 쪽수 : 628쪽
· 출판일 : 2015-07-01

책 소개

시를 통해 1,000만 수도권 시민들이 시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지하철 스크린도어'. 이 책은 2015년판 연간 지하철 시집으로, 2014년판에 참여한 180명 시인의 작품 336편보다 훨씬 늘어난 270명 시인의 작품 542편을 담고 있다.

목차

portrait n profile / 수록 시인 280명의 사진과 약력
머리말 / 시민의 삶과 함께 하는 시인들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가 람 그냥 ┃ 목련
가영심 마로니에 그늘 아래서 ┃ 화음(和音)
강기옥 다림질 ┃ 간장
강영환 섬 ┃ 때
강인한 귓밥파기 ┃ 새의 탄생
강정이 봄, 미루나무 ┃ 뒤안길
강정화 차를 마실 때 ┃ 철쭉제
강한석 조적(組積) ┃ 오는 봄
고옥주 가을이 붐비다 ┃ 물오른 나무
고정국 벽화 ┃ 싸리
고정애 햇살무늬 떡살
구봉완 저녁 ┃ 봄
구석본 파도 ┃ 오독
구순자 층계 ┃ 아버지의 침묵
구순희 감기 ┃ 허공의 북
구재기 상사화 ┃ 하늘의 미소
권경주 오월 ┃ 봄날
권주열 파도 ┃ 도형연습
권혁수 구두 ┃ 네가 없어도
권혁재 밀물 ┃ 겨울비
김광순 고래가 사는 우체통 ┃ 동백이 내게 와서
김규성 신발 속의 길 ┃ 마주 잡은 손
김금아 수련 ┃ 소록도 겨울
김내식 참새들의 기도 ┃ 그대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동애 말 ┃ 멋과 맛
김두안 달팽이
김명숙 달개비 ┃ 소용
김미순 가지치기 ┃ 감자론
김미외 가까워지기 ┃ 빨간 우체통
김봉균 하늘에 피는 꽃 ┃ 임진각
김부조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 무엇이 되려 한다
김상현 오월 ┃ 오작교
김석규 오월 아침에 ┃ 별빛 아래서
김선진 우우 일어서고 있다 ┃ 적막에 들다
김수우 유월 당신 ┃ 최선(最善)
김애자 잠든 의자 ┃ 자욱눈
김양아 가을 볕 ┃ 이름
김연대 인생 ┃ 신 주소 유감
김연동 점묘하듯, 상감하듯-애벌레 ┃ 광장
김연하 산수경(山水景) ┃ 먼산
김영은 추억통신 ┃ 꽃, 피다
김영주 가난한 사랑에게 ┃ 편도
김완성 비 갠 후 ┃ 신록을 보면
김왕노 도시의 노래 ┃ 오월의 파밭
김용구 북한산으로 ┃ 남산 봉수대
김용언 빈 깡통 허공을 날다 ┃ 옷걸이에 걸린다
김용옥(전주) 된 사람 ┃ 소주 한 잔
김용재 청동빛 ┃ 더하기와 지우기
김용하 우리들의 모래성 ┃ 괜찮다
김용화 딸에게 ┃ 산길에서
김운향 강 ┃ 항아리
김원태 계절풍 ┃ 욕심
김유석 잘 익은 풍경 ┃ 악력(握力)
김유자 남은 계절에 부치는 노래 ┃ 상사화
김은우 토우(土偶) ┃ 클로버를 찾는 동안
김재준 아버지 ┃ 서울의 강물
김점숙 꽃 몸살 ┃ 유월애
김정운 초가을 ┃ 서로 다른
김종연(思誠) 사랑은 ┃ 시(詩)가 가진 치유의 능력
김종우 그곳에 가면 ┃ 잊지 않으마
김종제 따뜻한 속도 ┃ 고백
김종해 새는 자기 길을 안다 ┃ 풀
김종희 해와 나무 사랑 ┃ 그냥 풀처럼
김준기(여울) 꽃과 낙엽 이야기 ┃ 꽃차
김지헌 팽이 ┃ 열애
김진돈 떨어진 말들 ┃ 모래시계의 악력
김찬옥 아이의 입 속에 우주가 숨어 있다 ┃ 기계적 사랑
김 철 빈 집 ┃ 낙엽과 나
김철교 목동 무지개 ┃ 약국에 들어서면
김학산 다분이의 하교 길 ┃ 방자 소 공화국
김해빈 가을문자 ┃ 발아
김행숙 섬 ┃ 저녁 무렵
김혜원 하늘의 심장 ┃ 손
김효사 소원


나동훈 안개 ┃ 태조산 도리사
남민옥 수련 ┃ 연잎 밥
노희정 봄, 너를 기다리며 ┃ 억새


단인서 나는 봄꽃이고 싶다 ┃ 홀로 피는 꽃


마경덕 연밥 ┃ 수요일에 생각하다
맹숙영 자작나무 나목 숲 ┃ 꽃비는
문재구 눈 ┃ 초하루
문효치 사랑법 ┃ 씀바귀
민 영 유역에서
민윤기 사랑 ┃ 아바타-시대쾌락


박강남 평행 ┃ 산벚꽃 피는 봄엔 사람도 꽃이어라
박건자 살아 있는 빛
박경림 강가
박기임 하늘물감 ┃ 봄비
박마리 나는 당신입니다 ┃ 노을
박미산 빙어 ┃ 흑산도 바다다방에는 양양이 있다
박방희 푸른 방석 ┃ 반달
박분필 허공 ┃ 해안의 골목
박선금 그 집 앞 1 ┃ 그 집 앞 2
박선욱 혀 ┃ 푸른 꿈
박송죽 생명으로 눈뜨는 삼월은 ┃ 시간의 변주곡
박수민 가을처럼 ┃ 더 아름다운 것
박수진 길에 대하여 ┃ 봄날
박영원 꽃의 독백 ┃ 겨울 꽃향기-母傳女傳
박영하 안개꽃 ┃ 석류꽃
박일소 통일전망대에서 ┃ 아버지의 뜰
박일중 환승역 ┃ 붕어빵과 노인
박정필 바다와 섬 ┃ 섬마을 고향
박종길 는개 내리는 고향 ┃ 커피의 생각
박진섭 새물내 ┃ 편지 10
박찬일 묘비명 연습 ┃ 사이버 - 보안 진단의 날
박필경 회전목마
박현자 꽃물 ┃ 달팽이
박혜숙 혜안(慧眼) ┃ 범어사에 가면
배학기 곡주 ┃ 첫사랑
배홍배 그리운 이름 ┃ 어머니의 밭
변종환 풀잎의 잠 ┃ 별 하나


서경자 자전거 ┃ 산수유꽃
서상만 꿈꾸는 지팡이 ┃ 들판이란
서순보 그대에게 ┃ 꽃
서정남 지하철 승강장에서 ┃ 길이 너무 팍팍할 때
서정란 물망초 ┃ 착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
서정춘 30년 전-1959년 겨울 ┃ 첫사랑
손광세 공원 ┃ 연신내역에서
손남주 별 하나 ┃ 혼자였다
손수여 밤[栗] ┃ 상사화
손한옥 언니의 신발 ┃ 동편의 기억
송랑해 꽃이여 ┃ 두물머리 연꽃
송문정 세월 ┃ 보름달
송문헌 막잠 ┃ 아득한 시절
송봉현 인생 ┃ 낙원 세우기
송승태 눈 내린 아침 ┃ 하얀 달
송정섭 한 우물 ┃ 욕하지 맙시다
송태옥 헌신 ┃ 사무사(思無邪)
송 희 수화 ┃ 가을
신달자 가정백반 ┃ 낙엽송
심상운 꽃 속을 들여다보면 ┃ 늦가을 은행잎
심수향 낡은 문이 가르친다 ┃ 무궁 속으로

o
안광태 돌멩이의 노래 ┃ 자유
안명옥 노을 ┃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젠 뭐든
안재식 역행 ┃ 꽃눈
안혜경 느티나무가 기울어져 있다
안혜초 잃었으나 얻었지요 ┃ 사랑가
안효진 별을 잡고 싶은 그대에게 ┃ 매일 파이를 먹는다
양은순 차꽃 ┃ 감사기도
양정자 늦은 저녁에 ┃ 부부
엄한정 저녁이슬 ┃ 냉이캐기
여태천 발자국 ┃ 문 앞에서
염창권 강물이 숨을 쉰다 ┃ 덩굴손
오시영 돛단배 ┃ 나는 살아 있다
오영호 올레길 연가 ┃ 귤나무와 막걸리
오정국 빙산 ┃ 숲의 외곽
오정환 소금 ┃ 밧줄
오현정 남산의 봄 ┃ 통일로의 가을
옥영숙 수련, 그늘아래 ┃ 반성문
우미자 그 어떤 지극함으로 ┃ 풍등
원숙희 사랑 ┃ 오늘도, 너는
원진희 질경이 ┃ 독도
위맹량 누룽지 ┃ 그리움
유안진 다보탑을 줍다
유승우 물건 ┃ 길 닦기 4
유자효 정(釘) ┃ 아직
유재영 별을 보며
윤고방 달팽이의 꿈 ┃ 거미 한 마리
윤고영 은행잎 ┃ 오천장날
윤용순 세월의 표지판 ┃ 노병(老兵)에게 경례
윤종대 원형질 ┃ 빈자리
윤창국 그리움
윤태수 능금 ┃ 우리 집
이건청 네가 올 때까지 ┃ 무당벌레가 되고 싶은 사람
이견숙 연 ┃ 이야기할머니의 하루-5.6.7세
이광석 나무의 순례 ┃ 섬진강
이구재 삼월은 ┃ 옹배기
이근배 내가 산이 되기 위하여 ┃ 사랑 세 쪽
이길원 분재 ┃ 카멜레온
이도윤 바다 ┃ 높은 하늘
이만근 능금 ┃ 방랑
이명혜 구룡폭포 ┃ 다리목에 서면 강의 바닥이 보인다
이상개 하나 ┃ 둥근달 징소리
이성남 유월 ┃ 귀촌 일기
이소암 안개꽃 ┃ 몸으로 보여 준 말씀
이 신 개기 일식 ┃ 간지러운 쌀밥
이용부 효(孝) ┃ 새벽을 여는 사람들
이우걸 이름 ┃ 어머니
이운룡 엄마 냄새
이유진 선인장 ┃ 한강
이의웅 들국화 ┃ 풀꽃
이인원 천천히 먹어, 라는 말은 ┃ 웃음꽈리
이 잠 꽃무릇 ┃ 해변의 개
이정자 구절초 엽서 ┃ 여름비
이종숙 거북이 ┃ 담쟁이
이종암 길은 목마르다 ┃ 자화상
이종천 아내의 세상 ┃ 봄의 축제
이지엽 직선과 곡선 ┃ 유채밭에서
이충이 그리운 사람 ┃ 다시 남한강에서
이택규 기다림이란 ┃ 지하철
이필우 안경을 닦으며 ┃ 가난한 시를 쓴다
이해웅 소금의 시 ┃ 횡단보도
이해인 살아 있는 날은
이향지 흙의 건축 ┃ 작은 상자
이현욱 천년 찻집 ┃ 시란
이혜선 흘린 술이 반이다 ┃ 불이(不二) 빈젖요양원
이흔복 눈보라 2 ┃ 산 너머 산
이희자 빈 들녘의 노래 ┃ 별꽃
임수생 산마루 ┃ 꽃노을 강변에 서서
임승환 삶 ┃ 골든벨
임영석 족문(足文)-구룡포에서 ┃ 고양이 걸음
임웅수 지하철 출근길에 ┃ 낙화(烙畵)의 지짐이여
임 윤 의자 ┃ 거운 산책길
임희자 흑백사진 ┃ 사랑잎나무


장수현 숨은 벽 ┃ 존재는 착각인가
장영준 초승달 ┃ 그대 생각
장윤우 장터 ┃ 뚜벅이 반추(反芻)
장재선 나를 위한 소망 ┃ 피에타 앞에서 우는 여자에게
장충열 유채밭에서 ┃ 더덕
전길자 생애(生涯) ┃ 나무들의 이력서
전 민 연꽃 ┃ 지는 벚꽃이 더 아름답다
전 숙 달에게 ┃ 종의 기원
전영구 월광 ┃ 6월, 오후
전영란 고향 ┃ 일인 시위
전영모 할머니의 십자수 ┃ 섭리(攝理)
전하억 연꽃과 삶 ┃ 꽃으로 피어난 당신
정광섭 폭설 ┃ 신록(新綠)의 꽃봄 속으로
정군수 분수(噴水) ┃ 수목장
정민욱 컵라면 ┃ 꽃비
정민호 소녀에게
정복선 꽃몸살 ┃ 솔개의 길
정성수 아흔아홉 살까지 ┃ 밥
정세훈 엄동설한 ┃ 밥 먹는 법
정숙자 지상의 본질
정연홍 오어사(吾魚寺) ┃ 제왕나비
정영경 벼락소곡 ┃ 철
정유준 낙과(落果) ┃ 봄꿈
정일남 기(旗) ┃ 온다는 소식
정정례 등대 ┃ 역사(歷史), 역사(驛舍)
정찬우 빛 ┃ 그대의 향기
정채원 서시(序詩) ┃ 고통이 비싼 이유
조경화 종이비행기 ┃ 엄마라는
조규화 사랑
조덕혜 괜찮아요 ┃ 하늘이 좋다
조미애 아들 ┃ 괭이밥
조선윤 나와 함께 사는 시간
조영관 라일락 꽃향기 ┃ 어머니의 사계절
조영수 백목련 ┃ 풍경소리
조영순 올 여름 ┃ 오동도와 파랑
조영욱 별 ┃ 잿물항아리
조영희(여월정) 번민 ┃ 심지
조재선 유리잔 ┃ 이승의 연(緣)
조한나 돌의 연가 ┃ 이카로스
조혜전 녹차 ┃ 윤회
주영국 나는 여행자다 ┃ 라코스테
주영헌 밥상 ┃ 특수상대성이론
지은경 고통의 빛남 ┃ 유츠프라카치아
지창영 두 개의 별 ┃ 별과 별 사이
지한주 기다림 ┃ 동행
진 진 비온 뒤 ┃ 내 무의식의 바다엔 밍크고래가 산다


차옥혜 북 ┃ 눈 산맥
채중석 그리움에 지는 꽃 ┃ 사랑꽃
천수호 외딴집 ┃ 꿩
최규창 파도 ┃ 역사(歷史)
최금녀 바람에게 밥 사주고 싶다 ┃ 남해에서 만난 서포 김만중의 뼈
최도선 노숙의 아침 ┃ 좀비들의 거리
최만산 꽃잎바람 ┃ 어떤 봄날
최원규 달 ┃ 봄햇살
최은하 이슬방울 하나 ┃ 나 돌아가리
최재환 달맞이 ┃ 민들레꽃
최진연 부자 1 ┃ 떡잎 한 장
최창일 노을 ┃ 하얀 여름
최춘희 숲의 사랑법 ┃ 맨홀
최 학 그 말 한 마디 ┃ 나비와 인간
추경희 홍시 2 ┃ 흔들리는 것


포공영 민들레꽃
피덕희 아침 지하철 ┃ 미완성 수채화


하수현 발자국 ┃ 시인의 초상
하순명 매미의 꿈 ┃ 능내역 풍경
한기옥 지는 꽃을 보며 ┃ 시보다 더
한기팔 그냥 서서 바라보는 ┃ 고향
한분순 별리(別離) ┃ 푸른 은둔
한석산 지금 이 순간의 행복
한선향 첫사랑 ┃ 나비야
한연순 연안부두 ┃ 인생
한풍작 행복한 이층집 ┃ 딸기
허 열 단풍나무 ┃ 섬
허형만 영혼의 눈
홍성란 쌍계사 가는 길 ┃ 물억새의 노래

저자소개

이근배 (감수)    정보 더보기
1940년 충남 당진에서 독립유공자 이선준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58년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장학생으로 입학, 김동리 서정주 교수의 지도로 소설과 시를 공부했다. 1961년부터 1964년 사이 경향, 서울, 조선, 동아 등 여러 일간지 신춘문예에 시, 시조, 동시 등이 당선,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사랑을 연주하는 꽃나무』 『노래여 노래여』 『사람들이 새가 되고 싶은 까닭을 안다』 『추사를 훔치다』와 기념시집 『대백두에 바친다』 『종소리는 끝없이 새벽을 깨운다』, 시조집 『동해바닷속의 돌거북이 하는 말』 『달은 해를 물고』, 장편서사시집 『한강』, 시선집 『사랑 앞에서는 돌도 운다』, 한국대표명시선 『살다가 보면』, 기행문집 『시가 있는 국토기행』 등이 있다. 한국문학작가상, 중앙시조대상, 가람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편운문학상, 월하문학상, 고산문학상, 시와시학상, 정지용문학상, 심훈문학대상, 한국시인협회상, 만해대상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서울예대, 추계예대, 재능대, 신성대 등에서 초빙, 석좌 교수 등으로 시 창작 강의를 했다. 월간 ‘한국문학’ 발행인 겸 주간, 계간 ‘민족과 문학’ 주간, 계간 ‘문학의 문학’ 주간, 간행물윤리위원장, 대한민국예술원 원장, 2019 세계한글작가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중앙대 초빙교수, 서울시인협회 명예회장, 윤동주시정신선양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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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엮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화비평가. 현재는 시문학잡지 ‘월간시인’ 발행인이다. 1966년 중앙대 국문학과 재학생 때 월간 ‘시문학’으로 등단하여 ‘창작과비평’ ‘심상’ ‘상황’ 등을 통해 시를 발표하다가, 1974년에, 베트남 전쟁 종군 연작시 「내가 가담하지 않은 전쟁」이 포함된 첫 시집 『유민』을 냈다. 1975년대 이후 문학의 저항적 작품 발표 등 통제가 심해지자 모든 시작 활동을 중단한 채 절필 상태로, 방송스크립터·출판·잡지·신문 기자·편집자로 생업에 몰두하였다. 2011년 오세훈 서울 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부 위촉으로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관리 용역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하였고, 지하철 시 연간 앤솔로지 『지하철시집 2014』 『지하철시집2015』 출판하면서 ‘알기 쉬운 시’를 통한 ‘시의 대중화운동’을 지향하는 시인 시민단체 서울시인협회 창립에 참여하였다. 시집에 『시는 시다』 『삶에서 꿈으로』 『서서, 울고 싶은 날이 많다』 『홍콩』 『무궁화꽃이 피었습니까』 『사랑하자』 등을 냈고, 청춘소설 『사랑먼저 할래요』, 문화비평서 『일본이 앞에서 뛰고 있다』 『그래도 20세기는 좋았다』 『일본에는 여자가 없다』가 있으며, 평전 『어린이 운동가 소파 방정환』, 산문집『산애미친』 『빗자루를 든 사장님』 『가족이 희망이다』가 있다. 또한 『노천명 전집 종결판』 『박인환 전시집』 『못다 핀 청년시인 이상 윤동주 박인환』 등을 엮었고, 윤동주 시인 관련 국내외 발굴 자료집 『윤동주 살아 있다』가 있다.(본명은 민윤식) 네이버 블로그_ 시인은 시를 쓴다 인스타그램_ minse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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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가야 / 네 / 삶은 끝이 / 아니란다
피어나라
피 어 나 라 / 피 어 나 라
모두의 / 가슴에 / 지지 않는 / 꽃으로
- 잊지 않으마(김종우) -


햐, 달다 / 농익어서 / 저절로 터진 / 말씀 한 알, 한 알
단숨에 / 꿀꺽 삼켜 / 씨 뱉었더니 / 벌써 꽃 피었네
누군가 몸도 주고 / 무덤까지도 원하는 저 열매
- 고백(김종제) -


… 뭐하냐고? 그냥 햇빛을 오래 바라보고 있어 /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도 덜 일하고 내 시간을 가져 / 일만하러 지구별에 온건 아니거든 / 모처럼 뇌에 따듯한 에너지가 차올라
나 좀 안아줄래? / 나는 꽃샘추위 바람을 꼭 안아주지 / 내 젖무덤에 얼굴을 묻은 바람이 / 순해져, 사납던 마음씨도 착해지지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젠 뭐든 다 이해해 / 생각 따라 구름 색깔이 변하고 / 누군가의 날개에서 떨어진 깃털 하나 자유로워지고 / 배회하는 비닐봉지야, 내 품 안으로 오렴
-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젠 뭐든(안명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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