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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대 비극 5대 희극을 읽는 명언의 향연)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서상원 (엮은이)
스타북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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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대 비극 5대 희극을 읽는 명언의 향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951819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16-04-23

책 소개

2016년 4월 23일 책의 날이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희곡 작품들에서 엄선한 명언을 인생에서 빠지지 않는 이슈인 사랑, 현실, 지혜, 예술 등 8장의 40개 주제로 분류하여 정리해 놓았다.

목차

시작하며

Ⅰ. 셰익스피어 인생론
1. 운명 - 누가 우리의 운명을 지배할 수 있는가
2. 청춘 - 유혹의 손길 없이도 유혹에 빠지기 쉬운 것
3. 노년 - 가장 중요한 것은 무르익어야 한다
4. 술 - 술이 주는 자극이란 무엇인가
5. 꿈 - 마음의 눈으로 보아야 보이는 것
6. 죽음 - 죽음을 찾는 가운데 생명을 얻는다

Ⅱ. 셰익스피어의 사랑
1. 사랑 - 나의 목숨까지도 당신 것
2. 욕정 - 일부러 놓아둔 미끼와 같은 것
3. 성(性) - 뿔이 솟아도 부끄럽지 않다
4. 우정 - 두 개의 앵두처럼 보이는 하나의 열매
5. 남자 - “고결한 마음에 쉽게도 금이 가는군요”
6. 여자 - 여자는 신들이 즐기는 요리(料理)다
7. 만남과 이별 - 훗날의 기쁜 재회를 위해 슬프게 이별하는 것

Ⅲ. 셰익스피어의 인간
1. 부모와 자손 - 올바르게 살기만 하면 보존할 수 있는 것
2. 결혼 - 기쁨이 그대에게 충만하기를!
3. 인간 - 인간은 꿈으로 짜여진 존재이다

Ⅳ. 셰익스피어의 마음
1. 기쁨과 희망 - 불행한 자의 치료약은 오로지 희망뿐
2. 슬픔과 체념 - 나의 슬픔을 빼앗을 수는 없다
3. 고뇌 - 불이 또 다른 불을 끈다
4. 분노 - 나를 해치면 복수하고야 말겠다
5. 악과 배신 - 오, 죄악의 무거운 짐이여!
6. 양심과 자비심 - 성격상 강요될 수 없는 것
7. 좌절과 절망 - 나와 함께 울어다오

Ⅴ. 셰익스피어의 신비
1. 시간 - 시간에는 무엇도 당해 낼 수가 없다
2. 자연 - 딸기는 쐐기풀 아래서 자란다
3. 초자연적 존재, 그리고 신(神) - 사람들에게 숨을 넣어 주신 분

Ⅵ. 셰익스피어의 현실
1. 정치 - 위대해지는 것에 대해 겁먹지 마라
2. 명예 - 명예와 생명, 이 두 가지는 함께 자란다
3. 법과 법조인 - 이 세상은 언제나 허식 때문에 속는다
4. 전쟁과 평화 - 모든 공격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5. 돈 - 사람이면 누구나 욕망이 있다
6. 출세 - 그 해협을 점령하세요

Ⅶ. 셰익스피어의 지혜
1. 행복 - 그 왕관은 마음속의 ‘만족’이라고 부른다
2. 진리 - 진실을 말하고 악을 공격하라
3. 말 - 올바르게 말하는 일이 중요하다
4. 철학과 지식 - 무식은 신의 저주이다
5. 처세 - 일단 끼어들면 철저히 해치워라

Ⅷ. 셰익스피어의 예술
1. 음악 - 나에게 음악을 들려다오
2. 춤 - 춤을 잊지 말라, 잊지 말라
3. 시 - 무언 속에 더 교묘한 말이 있다
4. 연극 - 최고의 연극도 그림자에 불과하다

셰익스피어 연보

저자소개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64년 4월 23일 존 셰익스피어와 메리 아든 사이에서 태어났다. 셰익스피어는 아름다운 숲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인구 2000명 정도의 작은 마을 스트랫퍼드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고, 이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주로 《성경》과 고전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배웠고 라틴어 격언도 암송하곤 했다. 열한 살에 입학한 문법 학교에서 문법, 논리학, 수사학, 문학 등을 배웠는데, 《성경》과 더불어 오비디우스의 《변신》은 셰익스피어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된다. 그리스어도 배웠지만 그리 신통하지는 않았다. 그 때문에 동시대 극작가 벤 존슨은 “라틴어는 신통하지 않고, 그리스어는 더 말할 것이 없다”라고 셰익스피어를 조롱하기도 했다.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타고난 언어 구사 능력, 무대 예술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다양한 경험, 인간에 대한 심오한 이해는 그를 위대한 극작가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그는 제대로 교육받지는 못했지만, 자연으로부터 모든 것을 배운 자연의 아들이자 천재였다. 1590년대 초반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헨리 6세》, 《리처드 3세》 등이 런던 무대에서 상연되었다. 특히 《헨리 6세》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에 대해 악의에 찬 비난도 없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작품은 인기를 더해 갔다. 1623년 벤 존슨은 그리스와 로마의 극작가와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셰익스피어뿐이라고 호평하며, 그는 “어느 한 시대 사람이 아니라, 모든 시대의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668년 존 드라이든은 셰익스피어를 “가장 크고 포괄적인 영혼”이라고 극찬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에서 1613년에 이르기까지 10편의 비극(로마극 포함), 18편의 희극, 10편의 역사극, 그리고 시집 《소네트》를 집필했다. 38편의 희곡 작품들은 상연 연대에 따라 대개 4기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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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했으며 IBS 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세종대학교·경원대학교에 출강했다.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 상황에 맞는 인문서와 우리의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기적 리더십』 『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두 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 『더 이상 기회는 없다』 『좋은 인생 좋은 습관 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신곡』 『데미안』 『페스트』 『이방인』, 스타 에센스 클래식 시리즈 『레 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개츠비』와 『톨스토이의 인생 레시피』 『경제 사랑학』 『지금부터 시작하는 인간관계의 룰』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2·3』 『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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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위대한 인간도 운명이 등을 돌리면, 사람들도 등을 돌리기 마련이야. 한번 몰락하게 되어 끝났구나라고 자신이 느끼는 순간, 다른 사람 눈빛에도 그것이 나타나지. 인간이란 나비 같아서 여름이 지나면 꽃가루 묻은 반짝이는 날개는 보이지 않아. 인간은 누구나 벌거벗은 인간으로서 존경받고 있는 것이 아니지. 지위와 재력과 은총 같은 외부적인 명예만이 존경을 받고 있어. 이 같은 것은 우연히 얻은 횡재 같은 것이지. 또한 그것은 미끄러지기 쉽고 쉽게 떨어지기도 하지. 이것이 무너지면, 이런 것에 매달리고 있었던 세상의 존경심도 무너지기 마련이어서, 하나가 무너지면 줄줄이 모두가 죽게 되는 거야.
- 꿈 中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3막 3장>


정욕의 실천은 수치스런 낭비에 생명력을 소모하는 일이다. 행동할 때까지 욕정은 거짓 맹세를 하고, 살인적이며, 피에 굶주리고, 오욕에 가득 차, 잔혹하고, 극단적이며, 조잡하고, 혹독하며, 믿을 수 없다. 향락이 끝나자마자 곧 경멸이요, 이성을 과도하게 추구하며 그것을 얻는 순간, 지나친 이성을 증오한다. 마치 미끼를 삼킨 자를 미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놓아둔 미끼와도 같다. 추구할 때도 미쳐 있다. 추구하던 것을 입수해도 미쳐 있다. 소유했을 때도, 소유하고 있어도, 소유하고자 추구할 때도, 극단적이다. 욕정을 발산할 때는 절정의 만족이지만, 하고 나면 슬픔이다. 사전에는 기대하는 즐거움이 있지만, 끝나면 일장춘몽이다. 사람들은 이 일을 잘 알고 있지만, 지옥으로 인도하는 천국을 피하는 길은 모르고 있다.
- 욕정 中 <소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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