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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8512927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5-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답답했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Chapter 1 어딘가에 갇혀 있는 기분
만족스럽지 않은 삶│몸은 기록한다│나는 충분한가│ 감각 스위치가 켜지다│스위치 ON 감각 만나기
Chapter 2 습관의 집에서 나와야 하는 이유
습관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스위치 ON 습관의 집 열기│습관의 이점│잘못된 자동화가 불러오는 일│익숙한 패턴에 갇힐 때│부정적인 감정을 대하는 습관│정해진 궤도 위에서│스위치 ON 발부터 움직인다
Chapter 3 당신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
감각하는 뇌│뇌 앞부분에서 벌어지는 일│뇌가 슬픔을 대하는 방식│감각이 차단될 때│스트레스와 감각│스위치 ON 감각이 차단될 때 알아차리기
Chapter 4 감각 근육을 키워라
감각에 주의를 기울일 때│주의는 흔적을 남긴다│감각 근육의 중요성│스위치 ON 감각의 변화 탐색하기
Chapter 5 당신의 기대를 업데이트하다
뇌에서 일어나는 일│예측하는 뇌│당신의 예측이 당신을 움직인다│능동적 추론에 실패할 때│기대를 업데이트하는 방식│변화에 귀를 기울일 때│업데이트가 필요한 순간│고통받는 사람들에게│스위치 ON 감각의 톤 찾기기
Chapter 6 뇌의 감각 스위치를 켜다
뇌의 통찰 : 현저성 네트워크│경고 알람이 울릴 때│우울증의 두 가지 치료법│감각 찾기의 효과│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스위치 ON 식료품점에서 감각 찾기
Chapter 7 감각의 세계를 탐험하는 법
감각의 세계로 나가는 문│탐험을 시작하기│1단계 갇힌 자기 자신 발견하기│2단계 도약하기 전에 살펴보기│3단계 살고 싶으면 날 따라오라│발바닥을 느껴라│스위치 ON 다른 방식으로 식사하기│감각 찾기를 위한 9가지 규칙│스위치 ON 1분 감각 찾기
Chapter 8 인생을 레벨업하는 작은 스위치들
자연에서 풀 만지기│근육을 느껴라│예술에 몰입하기│어디든 여행하기│지금, 여기에 머무르기│나만의 스타일 찾기│스위치 ON 감각 찾기에 전념하기
Chapter 9 감각과 습관 사이를 오가다
스위치 전환│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나’라는 스튜│습관과 잘 지내는 법│산 정상에서 내려오기│4단계 이름 붙이기│5단계 선택권 부여하기│6단계 현명한 선택을 하기│스위치 ON 엎질러진 와인 때문에 울지 않기│감각 찾기를 할 때와 행동할 때│일과 감각 스위치│육아와 감각 스위치│스위치 ON 변화를 위한 헌신
Chapter 10 감각하는 미래가 펼쳐지다
중요한 실패들│성공은 어떤 모습인가?│다양한 상황과 다양한 목표│스위치 ON 나는 어떤 상태일까?│차단하는 습관 버리기│최고의 것을 선택하라│스위치 ON 나의 부고 기사 작성하기│극대치에 도달했다면│새로운 일을 시도하라│일상으로 돌아오기│스위치 ON 모든 것을 종합하기
감사의 말
주
리뷰
책속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반추한다고 곤경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죄책감만 쌓일 뿐이다. 현재를 원망하는 마음에 사로잡혀 있을 때는 새로운 방식으로 삶을 살아야 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업무 습관이나 마음가짐은 소용없다. 사실,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했던 모든 것들이 거미줄처럼 당신을 옭아맨 걸지도 모른다. 답답함을 해소해주고 행복한 삶을 보장한다는 프로그램들은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확실한 상태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짐작했겠지만, 우리는 그 반대로 할 것이다. 기존의 예측 가능하고 적절한 행동 범위, 즉 DMN이 강요하는 습관을 억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도록 도울 것이다. 이는 지각과 행동의 규칙적이고 엄격한 패턴을 넘어서고, 대신 불확실성을 탐색하며, 도약하기 전에 효과적으로 감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DMN은 모든 상황에서 따라야 하는 ‘경험의 법칙’을 제공함으로써 본질적으로 지식 활용 시스템을 촉진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합하고 적절한 지침을 작동시켜 일상의 복잡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안은 고려하지 못한 채 기존 지식을 활용하는 패턴에 익숙해지는 ‘갇힌 상태’에 머무르게 하곤 한다. 목이 마른 얼룩말이 가뭄으로 말라붙은 웅덩이로 거듭 돌아오는 것처럼, 현실이 바뀌었는데도 기존 지식을 활용하는 기본 모드가 작동할 때 우리는 고통을 겪는다.
우리가 부정적 사고를 지속하는 이유는 스트레스가 감각을 차단해 이미 알고 있는 것 외에 다른 것은 보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분노와 부적절하다는 느낌이고, DMN이 우리를 계속 지배하고 있는 상태라면, 자기 고문을 멈출 수 있는 다른 관점은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올 수 없다. 그러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괴로움, 우울증, 불안, 무력감이라는 익숙한 틀에 갇히게 된다. 우리에게는 안전한 방식으로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안전한 방식이란 힘든 경험을 다루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앞으로 살펴볼 감각 경로를 열어두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스트레스가 감각 경로를 차단할 때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이해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