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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나를 흔들다

주역, 나를 흔들다

(매혹과 혼돈의 메시지 64)

이지형 (지은이)
청어람미디어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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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나를 흔들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주역, 나를 흔들다 (매혹과 혼돈의 메시지 6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58710484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7-05-31

책 소개

그동안 주역이 보여온 현학적 모습을 걷어내고, 점서라는 미신적 오명을 벗겨낸다. 내공이 쌓인 자만이 비약을 통해 단순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듯 저자는 64괘의 각 괘상을 순서대로 짚어가되 그중 고갱이만을 추려 해설한다.

목차

프롤로그 | 붉기도 해라, 주역이 건넨 홍매화 한 송이

살다 보면 최소한 64개의 상황
하늘의 뜻을 묻다
01 중천 건 완벽·순수는 매력 없다
02 중지 곤 논리·사유보다는 낌새로 파악
03 수뢰 준 머뭇거릴 땐 빈둥빈둥
04 산수 몽 모든 시작은 미약하고 어리석으나
05 수천 수 내가 찾지 않으면, 그가 나를 찾아온다
06 천수 송 싸움의 절반은 지기 마련
07 지수 사 갈매나무처럼 굳고 정한 그를 기다리며
08 수지 비 어깨를 나란히 할 때, 그 아름다움
압박은 하더라도 퇴로는 내줘야지
09 풍천 소축 먹구름 감상법
숫자 9와 6에 담긴 뜻
10 천택 리 그러면 안 되겠지만, 호랑이 꼬리를 밟았다면
하늘과 땅을 뒤엎을 기세
11 지천 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후
12 천지 비 수치를 품고
13 천화 동인 “혼자서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지 않는다
14 화천 대유 태양신 아폴론의 괘
남는 건 역시 자연
15 지산 겸 이름을 떨친 후의 겸손
16 뇌지 예 시작하는 즐거움
17 택뢰 수 마키아벨리의 효사
18 산풍 고 재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9 지택 림 낮은 데로 임하는 다섯 가지 방법
20 풍지 관 바람, 세상을 관조하다 성찰하다
21 화뢰 서합 직설과 구체의 힘
22 산화 비 붉은 노을에 관한 단상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자, 아주 가끔만
23 산지 박 무너지기 마련이다
24 지뢰 복 그래도 남은 불꽃 하나
25 천뢰 무망 2천 년 전의 ‘렛 잇 비!’
26 산천 대축 큰 축적은 큰 몰락의 징후
27 산뢰 이 주역, 다이어트를 권하다
28 택풍 대과 연상연하에 관한 그들의 견해
4대 난괘
29 중수 감 솔라 피데sola fide
30 중화 리 눈부신 것들은 아름답지 않다
경계는 무의미할 때가 대부분
31 택산 함 19금(禁) 괘
32 뇌풍 항 회한이 사라진다
33 천산 둔 가끔은 숨는다
34 뇌천 대장 힘은 위험하다
35 화지 진 서서히, 묵직하게
36 지화 명이 어둠의 마음
잠깐, 용 소환
37 풍화 가인 말이 꼭 사물을 가리켜야 하는 것은 아니다
38 화택 규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괘
39 수산 건 파행의 끝에서 반전
40 뇌수 해 해결 말고 해소
41 산택 손 내가 잃고 그가 얻을 수 있다면…
42 풍뢰 익 이기(利己)에 대한 강력 경고
43 택천 쾌 은밀하게, 과감하게
44 천풍 구 여자가 드세다고 취하지 말라니…
45 택지 췌 정情은 사람들 사이로만 흐른다
46 지풍 승 한 걸음씩 가도 늦지 않는다
47 택수 곤 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
48 수풍 정 늘 한자리를 지키는 우물처럼
49 택화 혁 기다리는 동안, 상황도 나도 변한다
50 화풍 정 우주는 코스모스가 아니라, 카오스라서
51 중뢰 진 군자연(君子然)은 시대를 막론하고
시대에 뒤떨어진다
52 중산 간 그 자리서 멈춰라, 흔들리지 않는 저 산처럼
53 풍산 점 스며들다, 하나가 되다
54 뇌택 귀매 때로는 은둔
55 뇌화 풍 벼락처럼 왔다가 정전처럼 사라지는
56 화산 려 누구나 떠돈다
57 중풍 손 바람의 거처
58 중택 태 오랜 자폐와 둔감을 떨치고
59 풍수 환 강풍이 바다를 뒤흔들 듯이
60 수택 절 현명한 제약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점(占), 너무 믿지 마라
61 풍택 중부 당신과 오래도록 술을 나누리라
62 뇌산 소과 스칠 뿐, 만나지 않는
63 수화 기제 돌이킬 수 없다
64 화수 미제 돌이킬 수 있다
걱정하지 않는다

저자소개

이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에선 꽃 핀 자리, 꽃 진 자리 모두 아름답다. 소슬바람에 지친 맘 달래면, 흰 눈 곧 내려와 지난 사연들 덮어준다. 산 위에 머무는 동안 바람과 풍경이 들려주는 얘기들 있어 틈틈이 적었다. 『주역, 나를 흔들다』 『강호인문학』 『꼬마 달마의 마음수업』을 썼다. 《헬스조선》에 「아무튼 북한산」, 《월간 산》에 「막막할 땐 산」을 연재했다. 《조선일보》에서 학술 담당 기자로 일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미학을 공부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주역은 그런 공간이다. 2,500년 세월로 깊어진 신비로운 담론의 공간. 세속에 관한 관심을 놓지 않지만, 세속과는 절연된 심연이다. 새벽의 전동성당, 이역만리 쾰른 대성당의 예배 공간처럼 숙연한 곳이다. 소음 없는 곳, 번잡 없는 곳. 주역을 들추는 순간, 우리는 다른 시간으로 이동한다. 나만의 은밀한 아지트로 진입한다.
(중략) 주역도 그렇게 우리가 사는 세상을 우리에게서 멀리 떼어 저 멀리로 펼친다. 64개의 괘로 세상사를 집약해, 한눈에 조감하게 해준다. 주역을 펼쳐 드는 순간, 우리는 단숨에 백운대에 오른다. 백운대뿐이랴. 찬바람 떨치며 저 하늘 밑 에베레스트를 넘어가는 독수리의 눈을 갖게 해준다.
(중략) 매혹과 혼돈. 주역은 느릿느릿, 이런저런 점사들을 던지다가 어느 한순간, 예상치 못한 매혹의 메시지를 ‘툭’ 하고 내던진다. 홍매화 한 송이가 열리는 순간이다. 그러나 순간의 매혹은 바로 닫히고 다시 어눌하고 모호한 말들이 펼쳐진다. 한줄기 바람의 소행이다. 주역은 매혹했다가, 바로 혼돈하게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아무 때라도 나를 내려놓고 그 ‘나’란 것을 주역에 한번 맡겨보라. 유·불리로 상황을 파악하는 일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살다 보면 갖가지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그 상황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쉽게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게 주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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