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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Dialogue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로버트 맥키 (지은이), 고영범, 이승민 (옮긴이)
  |  
민음인
2018-10-3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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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ue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책 정보

· 제목 : Dialogue :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58884567
· 쪽수 : 448쪽

책 소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연 요청을 받는 스토리텔링의 거장 로버트 맥키. <Story> 이후 19년 만에 내놓은 후속작으로, 영화, 소설, 드라마, 연극으로 그 범위를 확장하여 등장인물의 말이 어떻게 우리의 신뢰와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머리말 - 11
들어가며 - 16

제1부 대사의 기술

제1장 대사에 대한 충분한 정의 - 21
극화된 대사 | 내레이션화된 대사 | 대사와 주요 매체들 | 무대에서의 대사
화면에서의 대사 | 지면에서의 대사 | 간접적 대사

제2장 대사의 세 가지 기능 - 47
해설 | 인물묘사 | 행동

제3장 표현성 1: 내용 - 81
말해진 것 | 말해지지 않은 것 | 말할 수 없는 것 | 행동 vs 행위 | 텍스트 vs 서브텍스트

제4장 표현성 2: 형식 - 92
갈등의 다중성 | 무대에서의 대사 | 영화에서의 대사 | 텔레비전에서의 대사
소설에서의 대사

제5장 표현성 3: 기법 - 124
비유적 언어 | 유사언어 | 기법의 혼합 | 대사 형태 설계 | 경제성 | 잠시 멈춤?사이
침묵의 옹호

제2부 결함과 수정

서론 대사의 여섯 가지 임무 - 149

제6장 신뢰성의 결함 - 151
신뢰할 수 없는 대사 | 공허한 말 | 감정 과잉의 말 | 너무 아는 척하는 말
지나치게 통찰력 있는 말 | 동기를 대신하는 변명 | 멜로드라마

제7장 언어의 결함 - 163
클리셰 | 인물의 특징이 결여된 언어 | 과시적인 언어 | 건조한 언어
추상성보다 구체성을 | 이국적인 것보다 익숙한 것을 | 긴 단어보다 짧은 단어를
돌려 말하기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기를 | 수동적인 문장보다 능동적인 문장을
긴말보다 짧은 말을 | 모방보다 표현적인 언어를 | 잡다한 것들을 제거하라

제8장 내용의 결함 - 180
곧이곧대로 쓰기 | 독백에 관한 잘못된 생각 | 일대일 대화 | 삼각관계의 대화

제9장 설계의 결함 - 200
반복 | 잘못된 대사 형태 | 잘못된 장면 형태 | 파편화된 장면 | 부연의 함정

제3부 대사 쓰기

제10장 인물 특유의 대사 - 223
두 가지 재능 | 어휘와 인물묘사 | 창조적 한계의 원칙 | 말투와 인물묘사
‘인물 특유의 대사’라는 원칙 | 문화와 인물묘사

제11장 네 가지 사례연구 - 237
희곡 「줄리어스 시저」
소설 「표적」
시트콤 「30 록」
영화 「사이드웨이」

제4부 대사 설계

제12장 이야기, 장면, 대사 - 265
도발적 사건 | 이야기의 가치 | 욕망의 다중성 | 적대 세력 | 행동의 골격
이야기의 진전 | 전환점 | 장면의 진전 | 비트 | 행위의 다섯 단계 | 일곱 가지 사례연구 소개

제13장 균형적 갈등 「소프라노스」 - 287
제14장 코믹한 갈등 「프레이저」 - 309
제15장 비대칭적 갈등 「태양 속의 건포도」 - 331
제16장 간접적 갈등 「위대한 개츠비」 - 353
제17장 반사적 갈등 「엘제 양」, 「순수 박물관」 - 367
제18장 암묵적 갈등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 384

제19장 기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려면 - 412
경청하자 | 인물에 기반한 글쓰기를 하자 | 핵심적인 질문들 | 마지막 몇 마디

주- 424
부록 - 427
옮긴이의 말 - 443

저자소개

로버트 맥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강연 요청을 받는 스토리텔링의 대가. 지난 40년간 「반지의 제왕」을 만든 피터 잭슨, 픽사&디즈니 크리에이티브팀 등을 비롯해 수많은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극작가, 시인, 다큐멘터리 제작자, 프로듀서, 감독들이 그의 가르침을 받았다. “전설적인 명강의”로 불리는 맥키의 <스토리 세미나>는 6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200명의 아카데미상 후보, 200명의 에미상 수상자, 1000명의 에미상 후보, 100명의 미국작가조합상 수상자, 50명의 미국감독조합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은 책으로는 「STORY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DIALOGUE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2」, 「스토리노믹스」가 있다. 로버트 맥키는 아홉 살 때 처음으로 연극계에 발을 들여놓으며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극단원으로 10대 시절을 보낸 후, 미시건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는 한편 30편이 넘는 연극을 연출했고, 아서 밀러와 로렌스 캐스단의 스승이도 했던 저명한 창작 교수 케네스 로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 후 수많은 연극을 감독하고 극 예술에 관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시건 대학의 영화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화 공부를 시작, 영화 예술에 관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시절에 감독한 두 영화 「A Day Off」 「Talk to Me Like the Rain」 은 시네 이글상을 비롯하여 브뤼셀과 그르노블 영화 페스티벌 등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1979년, 맥키는 NBC의 이야기 분석가로 일하기 시작했고 그가 쓴 두 번째 시나리오 「Hard Knocks」 는 내셔널 스크린라이팅 콘테스트에서 수상했다. 그 후로 텔레비전 시리즈 「형사 콜롬보」 「스펜서」 등을 통해 비평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1983년부터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와 텔레비전 학교(USC)에서 교편을 잡고 그 유명한 <스토리 세미나>를 열기 시작했다. 이 수업은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런던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이 밖에도 파리, 바르셀로나, 밴쿠버, 뮌헨, 로마, 브뤼셀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 할리우드 주요 제작사의 컨설턴트로 있으며, ABC 방송국과 픽사&디즈니, 파라마운트 등의 창작 스태프들이 정기적으로 그의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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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범 ()    정보 더보기
평안북도 출신의 실향민 부모님 밑에서 1962년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한국에서는 신학을, 미국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공부했다. 대학원을 마친 뒤 십수 년 동안은 이런저런 방송용 다큐멘터리와 광고, 단편영화를 만드는 한편, 영화와 광고 등의 편집자로 일했고, 그후로는 번역과 글쓰기를 주로 하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1, 2》(이승민과 공역) 《레이먼드 카버: 어느 작가의 생》 《불안》 《별빛이 떠난 거리》 《나는 다시는 세상을보지 못할 것이다》 《스웨트》 《예술하는 습관》 《우리 모두》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레이먼드 카버》, 장편소설 《서교동에서 죽다》와 희곡 <태수는 왜?> <이인실> <방문> <에어콘 없는 방>, 단편소설 <필로우 북_리덕수 약전> 등이 있다. 현재 미국에 살면서 집안의 실향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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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영화와 문학 학제 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줌파 라히리의 『나와 타인을 번역한다는 것』, 게일 콜드웰의 『먼길로 돌아갈까』, 로버트 맥키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전 3권), 샘 밀스의 『돌보는 사람들』, 거트루드 지킬의 『지킬의 정원』, 버지니아 울프의 『런던을 걷는 게 좋아,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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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말은, 인간의 다른 어떤 특성들보다도, 인간으로서의 우리를 더 잘 표현해낸다. 우리는 연인에게 속삭이고, 적에게 저주를 퍼붓고, 배관공과 언쟁을 벌이고, 개를 칭찬하고, 어머니의 무덤에 대고 맹세를 한다. 인간 사이의 관계란 결국 우리가 사는 나날들을 힘들게 혹은 아름답게 하는 복잡한 실타래 속으로 들어가거나, 감싸고 돌거나, 뚫고 나가거나, 아니면 아예 그 모두에서 벗어나려는 길고 긴 대화를 말한다. 가족이나 친구 사이에 얼굴을 마주 대하고 나누는 대화는 몇십 년을 이어질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한 사람이 자기 자신과 나누는 대화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죄의식에 가득 찬 양심은 과도한 욕망을 꾸짖고, 무지는 지혜를 비웃고, 희망은 절망을 위로하고, 충동성은 조심성을 조롱하고, 경망스러운 재치는 이 모든 걸 비웃는다. 이렇게 우리 안의 선과 악을 대변하는 목소리들은 우리의 호흡이 다하는 마지막 날까지 언쟁을 멈추지 않는다.


일단 발화되고 나면 대사는 말해진 것을 넘어 말해지지 않은 것, 말할 수 없는 것들까지 모두를 담아 울리는 감각과 실체로 우리에게 전달된다. 이때 말해진 것은 인물이 다른 이들에게 드러내 표현하겠다고 선택한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 말해지지 않은 것은 인물이 자기 안의 목소리로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만 표현한 생각과 느낌을 말한다. 말할 수 없는 것은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각할 수 있는 범주 밖에 있어서, 인물이 자기 자신에게조차 언어화하여 표현해낼 수 없는 무의식적인 충동과 욕망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대사란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말을 뜻한다. 하지만 나는 대사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연구는, 스토리텔링을 최대한 폭넓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한 걸음 물러서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 각도에서 보면 인물들의 말이 매우 선명하게 구분되는 세 갈래의 길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 자기 자신에게 말하는 것, 독자나 관객에게 말하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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