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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58886561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마케팅이 위기다
제1부 마케팅 혁명
1장 광고, 중독의 스토리
2장 마케팅, 속임수의 스토리
제2부 스토리 창작
3장 스토리의 진화
4장 스토리의 정의
5장 완결형 스토리
6장 목적 전달 스토리
제3부 스토리 작동법
7장 스토리와 CMO
8장 브랜딩의 스토리화
9장 광고의 스토리화
10장 수요·잠재 고객 창출의 스토리화
11장 관객층 만들기
12장 판매의 스토리화
13장 노믹스
맺음말 | 다가올 미래
원어 표기
리뷰
책속에서
주위를 둘러보자. 일은 이미 벌어지고 있다.
데이터와 스토리는 다르다. 데이터는 일어난 일들을 열거하고, 스토리는 그 일이 어떻게, 어째서 일어났는지 표현한다. 데이터는 수량과 빈도에 따라 사실의 목록을 작성하고, 스토리는 이런 사실의 이면과 배후에 놓인 인과 관계를 드러낸다. 스토리는 관련 없는 것들을 배제하고 역동적인 변화에 집중한다. 그렇게 사실적인 소재를 가지고 원인과 결과의 사슬에 따라 점진적으로 사건이 펼쳐지는 구조를 새롭게 빚어내는 것이 스토리다.
업체들은 독자에게 강력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광고의 크기, 디자인, 폰트, 배열 등을 바꿔 가며 실험을 했다. 그렇게 해서 발견한 가장 효과적인 광고 전략인즉, 독자가 기사 스토리를 읽는 도중에 광고를 넣어 버리는 ‘끼어들기(interruption)’ 작전이었다. 일단 기사 스토리로 독자의 흥미를 끈 다음 중간에 브랜드 메시지로 흐름을 끊어 놓는다. 독자의 사고 흐름에 갑자기 끼어들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의 의식 속에 강제로 주입하는 수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