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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91159201011
· 쪽수 : 712쪽
· 출판일 : 2019-03-31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대하여
1강 1931년 11월 11일
2강 1931년 11월 18일
3강 1931년 11월 25일
4강 1931년 12월 2일
5강 1931년 12월 9일
6강 1931년 12월 16일
7강 1932년 1월 20일
8강 1932년 1월 27일
9강 1932년 2월 3일
10강 1932년 2월 17일
11강 1932년 2월 24일
12강 1932년 3월 9일
13강 1932년 3월 16일
14강 1932년 5월 4일
15강 1932년 5월 11일
16강 1932년 5월 18일
17강 1932년 6월 1일
18강 1932년 6월 8일
19강 1932년 6월 15일
20강 1932년 6월 22일
21강 1932년 6월 29일
22강 1932년 11월 2일
23강 1932년 11월 16일
24강 1932년 11월 23일
25강 1932년 11월 30일
26강 1932년 12월 7일
27강 1933년 1월 18일
28강 1933년 1월 25일
29강 1933년 2월 1일
30강 1933년 2월 22일
31강 1933년 3월 1일
32강 1933년 3월 8일
리뷰
책속에서
“삶의 흐름을 의식한다면, 다시 말해 전체 일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를 볼 수 있다면, 당연히 당신은 세부적인 일들과 일치를 이루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러지 않고는 당신은 의식적인 존재가 되지 못한다. 당신은 삶에 일어나는 사건들과 다소 불일치를 보여야 한다. 당신은 삶의 사건들에 맞서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당신에게 힘의 감정을 주고, 그 감정이 매우 상쾌하게 다가온다.
삶의 사건들과 언제나 조화를 이루는 상태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없다. 그런 상태는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그러나 적어도 차이를 느끼거나 갈등을 느끼는 것은 심신을 상쾌하게 만든다. 모두가 잘 알고 있듯이, 논쟁이나 뜨거운 토론이 기운을 북돋울 수 있다. 그런 상황은 납덩이처럼 짓누르던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림으로써 암울한 분위기를 제거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저 사람이 이렇지만 않으면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될 텐데 라고 생각하거나 나 자신이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면 정말 좋을 텐데 라는 식으로 곧잘 말한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이 달라지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달라지기를 원한다. 그러나 사람이 주변의 온갖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바로 그때 지혜가 시작된다. 그런 식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디에도 가 닿지 못한다.”
“땅으로 떨어진 사람은 반드시 그 땅을 딛고 일어서게 된다. 사람을 떨어지게 만든 바로 그것이 그 사람이 다시 일어서도록 할 것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