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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베 기베르 (지은이), 안보옥 (옮긴이), 김현호
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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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령 이미지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992099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7-03-02

책 소개

충격과 해학, 발칙함과 더러움, 대상을 향한 집요함과 위태로움이 공존하는 에르베 기베르의 사진 에세이로 알마 출판사가 '문학을 매개로, 미지의 세계를 향해 떠나는 특별한 모험'이라는 취지 아래 기획한 인코그니타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목차

생각을 읽는 안경
유령 이미지
첫사랑
완벽한 이미지
에로틱한 이미지
추억 사진(동베를린)
가족사진의 표본
사진에 대한 환상 I
사진 상자 목록
베르나르 포콩에게 시퀀스 제안
활동사진
홀로그래피
증명사진 I
증명사진 II
즉석 사진(피렌체)
자화상
앨범
X선 사진
동일시

여행 사진의 본보기
사진 같은 글쓰기
밀착 인화
모욕
카메라
작은 도구
마스코트
위협
사진에 대한 환상 II
동성애
회절
고리들
미리 숙고하기
사진 촬영 시간
조언
아름다운 이미지
연속, 시리즈, 시퀀스
포르노 사진
포르노 2
붉은 스카치테이프
컬렉션
중심와中心窩
버스

폴라로이드
선호하는 사진들
기사
침묵, 어리석음
사진에 대한 환상 III
배신
증거
수정 작업을 하는 여자
위조품
슬라이드
보지라르 로路의 약사
사진, 죽음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사진에 대한 환상 IV
야만적인 훈련
부조리를 통한 증거
단순한 마음들의 회상록
냉혹하고 생기 없는 빛남
사랑의 이미지로 귀환
암 환자 같은 이미지
비밀들
해설: 김현호

저자소개

에르베 기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사진가와 기자로 활동한 에르베 기베르는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유년기는 파리에서 보내고 라로셸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극단 활동을 했다. 1973년에 다시 파리로 돌아온 그는 영화 학교에 지원해 탈락하지만 여러 잡지에 영화 칼럼을 발표한다. 이후 그는 사진과 언론 분야로 관심 영역을 넓히고 1978년부터 약 7년간 일간지 〈르몽드〉에서 사진 및 영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기도 한다. 파트리스 셰로와 공동으로 집필한 영화 시나리오 〈상처받은 남자(L’homme blessé)〉로 1984년 세자르 영화제에서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한다. 1987년에 에르베 기베르는 젊은 예술가 지원 협회의 후원으로 로마에 있는 프랑스아카데미 메디치빌라에 2년간 체류한다. 1989년에 발표한 소설 《익명(L’incognito)》은 메디치빌라에서의 체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내 삶을 구하지 못한 친구에게》는 에르베 기베르가 1990년에 발표한 소설로, 동성애자였던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에이즈 환자임을 밝힌다. 이 소설은 《연민의 기록(Le protocole compassionnel)》 《빨간 모자를 쓴 남자(L’Homme au Chapeau Rouge)》와 함께 3부작을 이루며, 에이즈의 진행 과정에 따른 그의 일상과 신체 변화를 묘사하면서 자신의 투병 생활을 보여준다. 에이즈에 걸려 변화하는 자신의 신체를 촬영한 〈수치 또는 파렴치(La prodeur ou l’impudeur)〉는 그가 사망하기 몇 주 전에 촬영되었고, 그의 사망 후인 1992년 1월 30일에 TV에서 방영되었다. 그의 친구 티에리 주노, 미셸 푸코, 뱅상은 그의 삶과 작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설, 사진에 관한 시론, 사진집 등 다양한 형태를 띠는 그의 작품에서 자전적 요소들은 핵심적이라 할 수 있다. 에르베 기베르는 장 주네, 롤랑 바르트, 베르나르 마리 콜테스, 토마스 베른하르트 등에게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작품으로는 《내 삶을 구하지 못한 친구에게》 《연민의 기록》 《빨간 모자를 쓴 남자》 《유령 이미지(L'Imge Fantome)》 《선전용 죽음(La Mort propagande)》 《쉬잔과 루이즈(Suzanne et Louise)》 《개들(Les Chiens)》 《나의 부모님(Mes Parents)》 《두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Voyage avec duex enfants)》 《뱅상에게 미쳐서(Fou de Vincent)》 《익명》 《천국(Le Paradi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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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와 프랑스 파리 제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프랑스어문화학과 명예교수다. 에르베 기베르의 《유령 이미지》 《빨간 모자를 쓴 남자》, 가스통 바슐라르의 《불의 시학의 단편들》,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안 에베르의 《카무라스카》, 장 지로두의 《옹딘》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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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스토크 매거진》의 편집 동인이자 프레스의 대표. 다양한 출판물을 만들어온 편집자이며 PLATFORM–P의 센터장이기도 하다. 디자인 저널 《양귀비》의 책임 편집자,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편집장, 사진이론학교와 격월간 《말과활》의 기획 위원 등으로 일했으며 아트인컬처 뉴비전 미술평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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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비비 프리코탱 앨범 중 한 권에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엄청난 발명품, 즉 생각을 읽는 안경이 나왔는데, 그것은 나를 공상에 잠겨 꿈꾸게 했지만, 동시에 그 안경을 나에게 들이댈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겁을 먹게 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 나는 다소 음탕한 여러 광고에서 옷을 관통하는 안경과 옷을 벗기는 안경의 존재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사진이 이 두 가지 능력을 결합시킬 수 있다고 상상했다, 나는 자화상을 시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_<생각을 읽는 안경> 부분


이 텍스트에는 삽화가 없을 것이고, 단지 손대지 않은 새 필름의 시초만 있을 것이다. 이미지가 찍혔다면 이 텍스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미지는 아마도 액자에 끼워져서, 젊은 시절의 사진보다 더욱더 완벽하고 거짓된 이미지로, 비현실적인 이미지로, 내 앞에, 거기에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거의 악마 같은 행위의 범죄, 증거로 말이다. 마술이나 눈속임보다 더한 것으로, 즉 시간을 멈추게 하는 기계로 말이다. 왜냐하면 이 텍스트는 이미지의 절망이니까, 그리고 흐릿하거나 모호한 이미지보다 더 나쁜 것, 즉 유령 이미지니까… _<유령 이미지> 부분


진짜 얼굴은 사진이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때문에 쫓겨나, 나의 기억에서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점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오래지 않아 사진은 나에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버리거나 아니면 기만적인 애정의 부자연스러운 추억처럼 간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_<추억 사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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