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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에게 진리를 묻다

Mill에게 진리를 묻다

(의견 표현과 인식의 자유)

이호규 (지은이)
지금(도서출판)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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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에게 진리를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Mill에게 진리를 묻다 (의견 표현과 인식의 자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학/미디어론
· ISBN : 979116018414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5-10-20

책 소개

저자는 커뮤니케이션 이론과 정치철학을 넘나들며, 밀의 사상이 오늘날 민주주의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그는 고전적 자유주의와 일정한 거리를 두었던 밀의 자유 사상이 어떤 사회적 맥락 속에서 형성되었고, 그것이 그의 전체 사상 체계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때 비로소 밀이 자유를 그토록 강조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목차

여는 글

제1장 들어가면서

제2장 다수 횡포의 민주주의 폐해와 밀의 개별성
밀의 민주주의 인간형이란
민주주의 다수의 횡포와 순응주의
감정에 의한 횡포
노예근성에 의한 자신의 자유포기
불평등한 사회관계의 문제
개인의 선택과 의견의 중요성


제3장 밀의 주관적 행복과 능숙한 판단자
밀이 벤담의 공리주의와 결별한 이유는
행복 개념의 재구성

제4장 밀의 개별성과 토론: 개인성과 사회성의 만남
밀은 왜 개별성을 주장하는가
개별성, 인간의 행복, 그리고 자유와의 관계
토론의 자유와 개별성 제고

제5장 밀이 해석한 소크라테스 대화법과 인식의 주체
밀과 소크라테스의 공통된 고민은
슐라이어마허와의 만남과 소크라테스 대화법
밀이 해석한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특징
토론과 인식의 자유를 위한 밀의 인식론과 대화법의 만남
대화법과 사회적 인식론


제6장 밀의 진리에 대한 태도 변화와 개인의 지적 권위
《자유론》에서 의미하는 진리란
시대 변화로 인한 지적 무정부와 개인의 주체적 판단
절대적 진리에서 잠정적 진리로의 변화
지식의 상대성과 오류와 대립의 철학
《자유론》에 나타난 진리 추구 행위자로서의 개인
진리 추구 행위자로서의 개인을 위한 변증법에 근거한 토론

제7장 모든 의견은 들려야 한다
의견 표현의 자유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지적 자유를 위한 토론과 생각의 자유
의견의 공공성과 커뮤니케이션 상황의 변화
‘모든 의견은 들려야 한다’와 동등한 발언권

제8장 인식의 주체로서의 개인을 위한 합리적 자유
민주주의 인간으로서의 주체적 인식이란
개인의 완전성에 대한 밀의 저작물에서의 논의
개인성과 사회성의 조화로서의 개인
합리적 자유와 상호우월성을 인정한 상호 호혜 관계
인식의 주체로서의 개인과 바람직한 인간관계

제9장 나가면서

저자소개

이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한국 소비자 연맹 이사, 남북한 방송통신교류추진위원회 위원,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학회장, 통일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어린이 어깨동무 이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포럼) 평화 공감 대표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테크놀로지와 낭만주의>(2014), 역서로는 <커뮤니케이션 편향>(2018), 논문으로는 <존 스튜어트 밀의 개별성 제고를 위한 대화 형식으로서의 토론의 자유>(2020), <모든 의견은 들려야 한다: 존 스튜어트 밀의 공리주의와 표현의 자유에 관한 연구>(2021),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 개념에 관한 논의>(2022)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표현의 자유를 단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관점은 밀의 자유론과는 거리가 있다. 밀은 진정한 자유를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사회가 바라듯이 따라가는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그는 자유를 자신의 욕망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성찰하고 이해하는 능력에서 찾는다. 인간의 욕구와 선택은 관습, 성격, 성장 배경,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
- 제1장 들어가면서(


민주주의로 인해 기존의 사회관계를 지배하는 원칙에 변화가 필요해졌다. 과거와 비교해서 사람 간의 상호작용이 빈번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타인에게 예상치 못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과거와는 상반된 민주주의 환경에서 사람들의 자아는 공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과거에는 공적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한정되었지만, 민주주의 체제하에서는 개인이 주권자의 지위를 지니고 공적 책임을 다하는 방식으로 국가 지도자를 직접 선출한다. 따라서 타인의 결정을 깊은 성찰 없이 수용하는 것은 자기 주체성을 상실하는 행위이다.
- 제2장 다수 횡포의 민주주의 폐해와 밀의 개별성


행복은 주관적인 감정이다. 자신이 행복한지를 의식적으로 인지하고 판단하는 행위는 어불성설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밀은 칼라일의 반자아 이론을 근거로 하여, 행복을 인식하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밀은 인간이 행복을 추구해야 한다고 보면서도, 행복 자체가 최종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행복을 인생의 목적으로 하지 말며, 다른 무엇을 인생의 목적으로 해야 한다. 행복은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 지나가는 길en passant에 느끼는 감정이다.
- 제3장 밀의 주관적 행복과 능숙한 판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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