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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6040825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2-06-29
책 소개
목차
서문
1부. 고대 도시
모헨조다로 ․ 파키스탄
하투샤 ․ 터키
렙티스마그나 ․ 리비아
상도 ․ 몽골․중국
시우다드페르디다 ․ 콜롬비아
마하발리푸람 ․ 인도
팔렝케 ․ 멕시코
헬리케 ․ 그리스
페트라 ․ 요르단
팀가드 ․ 알제리
알렉산드리아 ․ 이집트
2부. 잊힌 땅
찬찬 . 페루
로어노크 ․ 미국
바게르하트의 모스크 도시 ․ 방글라데시
플리트강 ․ 영국
스청 ․ 중국
올드애더미너비 ․ 호주
포트로열 ․ 자메이카
에산베하나키타코지마 ․ 일본
로스트시 ․ 미국
보디 ․ 미국
플래그스태프 ․ 미국
3부. 사그라지는 곳
다뉴브강 ․ 유럽
사해 ․ 요르단․이스라엘
슬림스강 ․ 캐나다
스킵시 ․ 영국
에버글레이즈 ․ 미국
4부. 위협받는 세계
글레이셔국립공원 ․ 미국
치와와사막 ․ 멕시코.미국
팀북투 ․ 말리
스카라브레 ․ 영국
야무나강 ․ 인도
베네치아 ․ 이탈리아
콩고분지 열대우림 ․ 콩고민주공화국
그레이트배리어리프 ․ 호주
만리장성 ․ 중국
투발루 ․ 남태평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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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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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과거의 지도에서 지워진 반쯤 잊힌 장소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그곳들은 대체로 옛 모습의 그림자이거나 단순한 폐허로 나타난다. 그림자든 폐허든, 여전히 이 장소들은 사라진 문명과 사회를 상징한다. 이 장소들이 사라졌다는 사실은 먼 훗날 이어질 발굴과 부활에 앞서 꼭 필요한 본질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수 세기 넘도록 무엇을 얼마나 많이 놓치고 있었는지 알아차릴 수 있다. 서문
이 책이 추구하는 이상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존재의 변덕스러움을 일깨우는 한편, 우리가 미래 세대를 위해서 소중한 것들을 얼마나 긴급히 보존해야 하는지 경고하는 것이다. 서문
고고학계와 인류학계는 모헨조다로 사람들이 정말로 어떠했는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 문명이 정확히 어떻게, 왜 웅장한 도시들을 그토록 오랫동안 내버려둔 채 완전히 끝났는지도 당연히 알 수 없다. 모헨조다로의 으스스한 유적 중에는 폭력적 사건이 한 차례 벌어져 도시 한복판에서 죽음을 맞은 것으로 보이는 유골 44구도 있다. 그런데 이 유골들의 사망 원인은 아마 절대 알 수 없을 것이다. 한때는 도시가 대홍수에 잠겼다는 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졌지만, 요새는 대개 잘못된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사람들은 인더스강의 물길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도시가 쇠퇴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모헨조다로(파키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