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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과 신약에 나타난 신적 정체성 기독론에 관한 연구)

리처드 보컴 (지은이), 이형일, 안영미 (옮긴이)
  |  
새물결플러스
2019-05-07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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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책 정보

· 제목 :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과 신약에 나타난 신적 정체성 기독론에 관한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1291086
· 쪽수 : 480쪽

책 소개

예수가 단순히 초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신격화된 인간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신적 정체성을 지닌 하나님의 아들임을 확증하는 책이다.

목차

서론
1.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2. 성서신학과 유일신론의 문제들
3.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초기 유대교 유일신론의 본질
4. 초기 기독교에 나타난 예수경배
5. 하나님의 보좌와 예수경배
6. 바울의 신적 정체성 기독론
7. 히브리서에 나타난 예수의 신성
8. 마가복음에 나타난 버림받은 자들과 하나가 되신 하나님
성서, 외경 그리고 구약 위경 색인

저자소개

리처드 보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적으로 저명한 영국의 신약학자다. 케임브리지 대학교(B.A., M.A., Ph.D.)에서 공부했으며, 리즈 대학교와 맨체스터 대학교를 거쳐 1992년부터 2007년에 은퇴할 때까지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현재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리들리홀의 명예교수(Senior Scholar), 런던 세인트멜리투스 칼리지의 초빙교수,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영국학사원(FBA) 및 에든버러 왕립협회의 선임연구원, 영국 국교회 교리위원회 회원이기도 하다. 대표적 저서로는 『예수와 그 목격자들』, 『요한복음 새롭게 보기』(이상 새물결플러스), 『요한계시록 신학』(한들), 『유다서, 베드로후서: WBC 성경주석』(솔로몬), 『예수: 생애와 의미』(비아), Gospel Women (2002)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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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 회계학과(B.A.)와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M.Div., summa cum laude)을 졸업했고,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하워드 마샬(I. Howard Marshall) 교수의 지도하에 초기 기독론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싱가포르 비블리칼 신학대학원에서 신약학 교수를 역임했으며, 싱가포르 바이블칼리지에서 객원교수로 섬겼다. 저서로는 『예수와 하나님 아들 기독론』(새물결플러스, 2016), From Messiah to Preexistent Son (WUNT 2/192; Mohr Siebeck, 2005), God and the Faithfulness of Paul: A Critical Examination of the Pauline Theology of N. T. Wright (WUNT 2/413; Mohr Siebeck, 2016, 공저) 등이 있으며, “예수의 ‘아바’ 사용과 그의 하나님 아들 자의식에 관한 연구”(신약연구) 등 다수의 학술 논문이 있다. 역서로는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네 권의 복음서, 하나의 복음 이야기』, 『죽음의 세력과 싸우는 예수』, 『요한복음의 신학과 역사』, 『하나님은 누구신가』(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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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안영미는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마친 후,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히브리어학과와 성서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했다. 다년간 이스라엘문화원에서 현대 히브리어와 성서 히브리어 및 구약 원전 읽기 강좌를 가르친 바 있으며, 현재는 기독교 신앙 및 신학 서적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예능교회에서 전도사로서 다음 세대를 섬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돌판에 새긴 말씀』(P&R), 『앵커바이블: 말라기』(CLC), 『예수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공역), 『여성 리더십 논쟁』 『토라의 잃어버린 세계』 『가나안 정복의 잃어버린 세계』 『성경과 현대의 공적 이슈』(이상 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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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최초기 기독론(earliest Christology)은 이미 최고 기독론(highest Christology)이었다. 나는 이것을 신적 정체성 기독론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나는 이것이 “기능적” 기독론(functional Christology)과 “존재적” 기독론(ontic Christology) 간의 표준적인 구별을 뛰어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러한 구별은 하나님에 관한 초기 유대교의 사상과 부합하지 않으며, 그동안 신약의 기독론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각하게 왜곡시켜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본질 또는 본성?이것은 유대교 신학의 주요 범주가 아니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정체성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우리는 소위 예수가 수행하신 신적 기능들은 이미 하나님은 누구신가라는 질문에 내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신적 정체성 기독론은 삼위일체신학이라는 문맥에서 교부들의 존재론적 기독론으로 발전한 과도기의 한 단계가 아니다. 이 기독론은 이미 완전히 발전한 신적 기독론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유일하고도 영원한 정체성 안에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교부들은 이 기독론을 자신들이 스스로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그리스 철학의 본성과 본질이라는 범주에 더 잘 어울리는 개념적 틀로 바꾸어놓은 것이다.
_서론


결과적으로, 이 새 출애굽을 경험한 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하나님의 행위를 서술하는 새로운 내러티브는 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스라엘이 자신들과 함께하신 하나님의 역사 이
야기를 전함으로써 그 하나님을 자신들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내신 하나님으로 인식한 것처럼, 신약도 그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으로 드러내고 예수의 이야기를 이 세상을 구원하는 이야기로 전함으로써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으로 인식한다. 이 새로운 이야기는 이미 알려진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정체성에 부합하지만, 이제는 그가 최종적으로 그리고 우주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를 구원하시는 은혜로운 구세주가 되신 만물의 창조주요 통치자로 드러나신다는 점에서는 새롭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새로운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이스라엘에게 알려진 하나님에 관해 이미 예상할 수 있었던 것들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했기 때문에 보다 무언가 더 근본적으로 새로운 것은 없을까?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치욕을 당한 후 높임을 받은 인간 예수를 하나님의 정체성 안에 포함시켰을 때, 그들이 빌립보서 2:6-11의 요약된 형태로든 혹은 요한복음의 길고 상세한 형태로든 예수의 이야기를 하나님의 인간적 순종과 겸손과 비하와 죽음의 이야기로 전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의 정체성에 관해 근본적으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이 새로운 정체성이 이미 알려진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정체성과 일치하는지 여부의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중요한 점을 지적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정체성이 뜻밖의 일과 예기치 못했던 것을 내포할 수 있음을 결코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이와는 정반대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기대, 심지어 이미 드러난 그의 정체성에 기초한 기대라 할지라도 그로부터 자유하기를 요구하시듯이,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유다. 하나님은 새롭고 놀라운 방식으로 행동하실 수 있다. 그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자기 자신이 그의 계시된 정체성에 부합하는, 동일한 하나님임을 보여줄 수도 있지만, 또한 예기치 못한 방법을 동원하실 수도 있다. 하나님은 자유롭게 행하시며 또한 신실하신 분이시다. 그는 변덕스러운 분도 아니지만, 예측 가능하신 분도 아니다. 그는 자신의 성품에 부합하는 신뢰할 만한 분이지만, 또한 자신의 성품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실 수도 있다. 이러한 일관된 행동은 시간이 지나서 사후(事後)에야(with hindsight)비로소 제대로 평가될 수 있다.
_1장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신약의 기독론 안에는 이외에도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제2성전기 말기 유대교의 유일신론과 당대의 히브리 성서에 대한 유일신론적 해석을 전제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것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신약의 쉐마 해석에 대한 이 세 가지 연구 사례는 야웨의 독특성에 대한 초기 유대교의 핵심적인 주장과 관련하여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이러한 기독론적인 혁신은, 그것이 제아무리 괄목할 만한 것이라 할지라도, 유대교 유일신론의 테두리 안에서─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작용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 한, 결코 제대로 이해될 수 없다. 야웨의 독특한 정체성 안에 예수를 포함시킴으로써 쉐마 신앙은 확언되고 보존되지만, 쉐마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하는 것은 이제 모두 예수에게 초점이 맞춰진다. 이제부터 배타적인 헌신은 전적으로 예수에게 집중되지만,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독특한 정체성에 속해 있기 때문에 예수는 결코 하나님 아버지를 대체하거나 그와 경쟁하지는 않는다. 예수에 대한 헌신은 또한 그의 아버지께 대한 헌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_2장 성서신학과 유일신론의 문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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