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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영성 2

시인의 영성 2

(시편 51-100편 해설과 묵상)

차준희 (지은이)
새물결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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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영성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인의 영성 2 (시편 51-100편 해설과 묵상)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61292373
· 쪽수 : 560쪽
· 출판일 : 2022-09-05

책 소개

2021년에 출간되어 세종도서 학술 부분에 선정된 『시인의 영성 1: 시편 1-50편 해설과 묵상』의 연작이다. 저자는 신학 분야에서 출간된 대표적인 시편 주석서와 연구서의 대부분을 참조하여 분석하고, 그 내용을 시상을 잘 담은 제목과 간결한 주석으로 정리했다.

목차

서문
집필 원칙과 의도
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시편 51-100편 양식
51편 / 진정한 참회 이후에 맞이하는 새로운 창조: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52편 / 한순간의 재물 vs 영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53편 / 지각이 있는 자 vs 어리석은 자: “하나님이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54편 / 하나님을 외면하는 자의 삶: “하나님을 자기 앞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
55편 / “배신”과 “신뢰” 사이의 인생: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56편 /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57편 / 두려움의 유일한 해독제인 주의 날개 그늘: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58편 / 용서보다 앞선 분노의 표출: “진실로 의인에게 갚음이 있고”
59편 / 개인의 구원에서 하나님의 정의로: “나의 원수가 보응 받는 것을 내가 보게 하시리이다”
60편 / 하나님이 대신 밟아주심: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61편 / 거리감을 몰아내고 친밀감으로 채우는 기도: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62편 / 믿음을 재충전해주는 토설 기도: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63편 / 미래의 희망을 여는 은혜로운 과거의 기억과 묵상: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나으므로”
64편 / “원수 활 꾼” 앞에서 “하나님 활 꾼”을: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65편 / 인생의 풍요로움은 성소의 아름다움을 체험함으로써: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66편 / 살리고 단련시키시는 하나님: “와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보라”
67편 / 모두가 복 받는 세상: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 알리소서”
68편 / 우리를 업어주시는 하나님: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69편 / 나의 원수에게 정의의 심판을: “주께서 나의 비방과 수치와 능욕을 아시나이다”
70편 / 조롱받는 그 순간: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71편 / 신뢰와 찬양으로 인생의 고비를 다스리다: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72편 / 가난한 자들의 탄식은 하나님에 대한 모욕: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73편 / 물질적 축복보다 내적 친밀감이 우선: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74편 / 과거의 구원이 현재와 미래의 에너지원: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75편 / 세상의 혼돈 속에서도 굳건한 하나님의 기둥: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76편 / 약자 편에 서는 것은 하나님 편에 서는 것: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77편 /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발자취: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78편 / 언제나 새로운 길을 여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79편 / 보복의 타이밍은 하나님의 몫: “그들의 품에 칠 배나 갚으소서”
80편 /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하늘에서 굽어보시고 이 포도나무를 돌보소서”
81편 / 하나님의 말씀 먹기: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82편/ 약자를 무시하면 신성(神性)도 박탈된다: “너희는 사람처럼 죽으며”
83편 / 긴급 재활용 청구권인 기도: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84편 / 정직한 순례자: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85편 / 정의의 삶이 최선이다: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86편 / 찬양은 기도의 에너지원이다: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게 하소서”
87편 / 한 가족인 인류: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도다”
88편 / 하나님의 침묵 속의 임재: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89편 / 하나님 없이,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께: “주여, 그 전의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90편 / 지혜로운 마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91편 / 신실한 자의 의심 없는 친밀감 유지: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92편 / 악인을 낮추시고 의인을 높이시는 역전의 하나님: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93편 / 혼돈의 문을 막아주시는 하나님: “많은 물소리와 바다의 큰 파도보다 크니이다”
94편 / 의인들의 정당한 호소인 복수의 기도: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95편 / 하나님의 경고도 귀담아듣는 예배의 자리: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96편 / 공평과 의와 진실하심으로 세워진 하나님 나라: “그가 만민을 공평하게 심판하시리라”
97편 / 미래에 임할 하나님 나라를 “오늘” 누리며 기뻐하는 삶: “의인이여,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98편 / 혼돈을 질서로 만드는 삶: “그가 땅을 심판하러 임하실 것임이로다”
99편 / 하나님의 심판조차 찬양하는 영성: “여호와 우리 하나님은 거룩하심이로다”
100편 /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 맛보기: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차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서학자이자 신학 교수이며 구약의 대중화를 위해 힘써 일하는 ‘구약 전도사’다. 목회자의 심장, 학자의 냉철한 눈, 전도자의 애달픈 마음을 가지고,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 구약의 언어를 풀이해 주고 있다. 서울신학대학교(B.A.),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독일 본대학교(University of Bonn)에서 신학박사(Dr.theol.) 학위를 받았으며, 남현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한국구약학회 회장 및 <구약논단> 편집위원장,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지도목사 등으로 섬겼으며, 두란노바이블칼리지 강사로 활동 중이다. 제1회 한세인상을 수상(2015년)했다. 현재 한세대학교 구약학 정교수이며, 영산신학대학원장, 미국 풀러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신학대학원 객원교수(Affiliate Professor),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예레미야의 영성》(새물결플러스), 《구약 예언서 수업》(감은사), 《차준희 교수의 평신도를 위한 구약 특강 시리즈 1-4》(성서유니온선교회), 《성도가 묻고 성경이 답하다》(도서출판CUP) 등이 있으며, 공저로 《목사가 목사에게》(IVP), 역서로 《설교를 위한 구약 핵심 주제 사전》(CLC), 《거룩한 회복탄력성》(감은사), 《고대 문학의 렌즈로 보는 성경》(이레서원),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IVP) 등 총 67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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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편에서 대표적인 장르는 찬양시, 탄원시, 감사시다. 첫째, 찬양시는 “방향 설정의 시”(Psalms of 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자연 세계와 인간사회에서 오차 없이 작동되는 상태를 전제한다. 둘째, 탄원시는 “방향 상실의 시”(Psalms of Dis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인간사회와 역사에서 잘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전제한다. 즉 하나님의 현존이 가려진 “하나님의 일식”(eclipse of God)의 순간을 전제로 한다(M. Buber). 셋째, 감사시는 “방향 재설정의 시”(Psalms of Reorientation)로서 길을 잃고 암초에 부딪혀서 헤매던 시인이 다시 길을 찾아 제 자리로 돌아온 이후 부른 시다. 현재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은 각기 특정 장르로 구분될 수 있다. 장르 구분이 모호한 시편도 적지 않지만, 시편의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르 구분이 필수적이다. 장르를 파악해야 시편의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_“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중에서


이 시편에서는 “두려움”과 “믿음”이 서로 경쟁한다. 시인은 “종일”(콜-하욤), 즉 오랫동안 고통에 시달렸다. 그러나 시인은 두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한다. 그렇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밀려드는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믿음이 두려움을 밀어낸다.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대한 확신은 인간들의 악한 행위로 인한 두려움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 인간은 고통에 처했을 때 하나님이 부재(不在)하신다고 여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순간에도 우리의 탄식 소리를 들으시면서 우리가 흘리는 눈물을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그 양을 일일이 측량하고 계신다. 고통 가운데서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하나님께 귀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믿음은 두려움을 완전히 몰아낼 수는 없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는 강력한 믿음이 세상이 주는 큰 두려움을 이긴다.
_56편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 중에서


강탈과 도적질로 불의한 재물을 축적하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발견된다. 하지만 성숙한 사람이라면 진정한 권능이 오직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믿음으로 그분의 개입과 판결을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기다림의 과정에서 힘이 길러진다. 씨앗은 땅을 뚫고 나올 힘을 만든다. 알은 껍데기를 뚫고 나올 힘을 만든다. 번데기도 허물을 벗고 나올 힘을 만든다. 이처럼 기다림은 마냥 손 놓고 있는 상태가 아니다.
기다림에는 애간장을 녹이는 “토설 기도”가 동반된다. 이해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믿음이 흔들릴 때 “시시로”(베콜-에트: 그때마다) 하나님을 절대 의지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토설 기도를 함으로써 믿음을 재충전시켜야 한다. 우리는 이 시편을 통해 힘을 모으는 기다림과 마음을 토하는 토설 기도가 사람을 성숙한 자리로 이끈다는 사실을 배운다.
_62편 “믿음을 재충전해주는 토설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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