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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6218029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8-07-18
책 소개
목차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들이 바라는 이야기
들어가며: 나는 예민한 내가 좋다
1장 나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 마음의 보호막 진단법
과소평가된 독특한 기질
재능과 결점 사이
나의 예민함 자가 진단법
우리 아이의 예민함 진단법
고도로 예민하고 외향적인 사람들
예민함과 외향성 자가 진단법
2장 나는 남보다 디테일한 감각을 가졌습니다 : 재능을 숨기게 만드는 고정관념들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아이의 마음도 모르는 부모의 욕심
남자는 예민하면 안 되나요?
여자는 당연히 예민하다고요?
예민한 아이들에겐 시간을 주세요
3장 나는 나를 보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 내부 자극에 대처하는 법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기르기
자극으로부터 중심 잡기
나를 보호하는 경계 짓기
타인과 세상을 향한 첫걸음
경계 짓기를 위한 전제 조건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4장 이기주의자와 이타주의자 사이 : 외부 자극에 대처하는 법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벗어나기
예민한 사람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들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
효과적으로 갈등에 대처하는 법
조언자이자 희생자인 사람들
동경하거나 후퇴하거나
예민한 사람들만의 팀
5장 예민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
고도 민감성에 대한 오해
세상과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기
잘못된 연결 고리 풀기
마치며: 자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원동력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예민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심리학에 더 관심이 많다. 그들은 자기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싶어 한다.
예민한 아이는 사람과 상황의 모순성을 지각한다. 하지만 그의 지각은 보통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 어른들은 아이가 왜 그렇게 지각할 수 있는지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러면 아이들은 종종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못 본 척, 못 느낀 척 무시해버려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가령 예민한 아이가 엄마에게 ‘사랑하는 이모’가 겉으로 하는 말과는 달리 속으로는 자신을 전혀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하면, 그 아이는 꾸지람을 듣기 십상이다. 몰이해에 부딪히게 되고, 아이의 느낌은 말도 안 되는 것으로 치부된다. 또한 예민한 아이는 모순적인 것을 관찰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기대도 예민하게 지각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기대와 생각에 맞추려 하는 가운데 자신의 관찰을 그냥 무시해버리고 자신의 지각을 자꾸 억압하게 된다. 그러면서 차츰 자기 자신을 잃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