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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62200919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7-11-02
책 소개
목차
저자 서문
1부 내 인생, 의외로 박하 맛이 납니다
어머니의 아들, 딸의 아버지
빨간 신호등
처음처럼
자신만의 잣대
배려의 대상
영화는 영화다
밤낮없이의 결말
성질 급한 한국 사람
한 줄 평의 주인
지방 상가 유감
반려견의 죽음
익숙해진다는 것
“나 아니면 안된다”
오지랖 불출
죽다가 살아난 후에
우표와 소인(消印)
모순 1
사업가의 과장법
편안함을 위한 고통
모순 2
짖는 강아지보다 소리치는 사람
“내가 너만 할 때에는…”
아는 것이 힘?
대평원에서
죽어봐야 저승을 안다
우왕좌왕 인생
비관 중 낙관
호기심 바보
신뢰의 표현
신경외과 집중치료실
길고양이와 참치캔
비교되지 않는 삶, 비교하지 않는 삶
예측대로 되지 않는 세상
2부 친절도 취향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
명언 만들기
지금 중요한 것
마음을 얻는 법
재부팅
작은 집, 작은 차
모기와의 전쟁
로또와 교통사고
잠든 시간에도…
혹독한 계절
아직은 나도 내가 무엇이 될지 모른다
착한 사람, 나쁜 사람
맞지 않는 결산
사람의 취향
병자病者의 기준
촛불 같은 사람
최고의 불가사의
높은 곳에서
마감증후군
사람으로 태어나…
귀농사업설명회
존재의 동력
부디 무사히 탈 수 있게
금상첨화와 설상가상
애견 산책과 파스텔 허수아비
소중한 시간, 소중한 자신
허구와 다큐멘터리
하찮은, 그러나 중요한…
반전을 꿈꾸다
긴 하루, 짧은 1년
쌍안경과 현실
먼 훗날 기억될 오늘
발을 다친 오리
3부 어제를 버리는 중입니다
누구의 사람
동지에서 적으로, 적에서 동지로
정치에 어울리는 사람
승자독식, Winner takes it all
“박수칠 때 떠나라!”
강점과 약점
화려함의 이면
여론조사
소신과 고집 사이
어제와 다른 오늘
호랑이 등에 올라타기 전에
“욕먹는 거 싫어하죠?”
용건은 결국…
잘나가는 비결
4부 쓴웃음도 달콤하게 삼킬 줄 압니다
자신이 파놓은 무덤
어느 날 갑자기
감옥과 군대, 그리고…
장강(長江)의 물
기억의 오차
거기서 거기
자리가 사람을 바꾼다?
짧은 면회, 긴 기다림
감정 없는 문자
잘해야 본전, 못하면 지옥
불행한 로또
텃밭의 기적
General Specialist
눈먼 돈
까칠한 기자와 앵무새언론 사이
옛날의 골목과 오늘의 계단
모르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
다이어트
“왕년에 말이야”
살던 곳에서 그냥 살면 될 것을
저장장치의 명암
강아지의 언어, 사람의 소통
요즘 세상은
비밀번호 유감
It never rains, but it pours
지식정보화시대의 오해
변두리의 변두리
욕실 벽 전화기
월급쟁이, 프리랜서, 사장
새해의 꿈
비 내리는 풍경
낙관주의자의 세상
만화경(萬華境)
과유불급
친구의 고민
기억력 떨어트리는 세상
시간을 거슬러
5부 삶이 축제가 되는 순간입니다
두 배의 감동
물의 노래
저주받은 성격
정석으로부터의 탈출
양질전환의 법칙
숫자 없는 세상
세상의 모든 이자
중력의 힘
보이지 않는 존재의 강력함
쓸데없는 걱정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작게 보려는 노력
여백과 침묵의 미학
빈소의 조화(弔花)
어쩌면 불출 씨에게 남아 있는 숫자들
구렁이가 되자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
부지런함의 대명사
도나도나
땅콩에서 배우다
달려야 차, 움직여야 인생
만년필과 LP판
서울 2014년 겨울
풀리지 않는 의문들
한계효용과 수확체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마약 같은 영화
심야특급
데자뷰
네트워크형 인간
채우지 않은 30퍼센트
방하착(放下着)
거북이 감옥
재능과 근면
시계 단상
리뷰
책속에서
지난날을 돌아볼 때면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가슴에 멍으로 남은 흔적도 있습니다. 불출 씨도 한때는 그것을 지우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는 그러지 않습니다. 자칫 자신의 인생도 지워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표와 소인’ 중에서
사람들이 불출 씨에게 충고합니다. “이젠 우왕좌왕 말고 일관되게 살아요.” 불행한 불출 씨, 고개를 끄덕이며 말합니다. “지금껏 우왕좌왕으로 일관되게 살아왔어요!” -‘우왕좌왕 인생’ 중에서
“ㄱ은 말이 너무 많아서 싫어.” “ㄴ은 허풍이 심해서 못마땅해.” “ㄷ은 잘난 척하는 게 꼴불견이야.” “ㄹ은 일을 대충대충 해서 맘에 안 들어.” 이야기를 듣던 아내가 한마디를 합니다. “나는 까다로운 당신이 가장 싫어요.” -‘사람의 취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