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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은이), 김선형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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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레이디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4051847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2-12-01

책 소개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 ‘서스펜스의 대가’ ‘불안의 시인’ ‘매혹적인 어둠의 소설가’ 등 화려한 수식어로 불려온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레이디스』는 하이스미스의 초기 심리소설 열여섯 편을 묶은 단편집이다.

목차

세인트 포더링게이 수녀원의 전설
미지의 보물
최고로 멋진 아침
모빌 항구에 배들이 들어오면
공 튕기기 세계 챔피언
돌고 도는 세상의 고요한 지점
프림로즈는 분홍색이야
루이자를 위한 초인종
엄청나게 친절한 남자
시드니 이야기
영웅
애프턴 부인, 그대의 푸르른 산비탈에 둘러싸여
미스 저스트와 초록색 체육복
하늘로 막 비상하려는 새들
마법의 문
달팽이 연구자

저자소개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1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태어나 바너드 대학에서 영문학과 라틴어, 그리스어를 공부했다. 1950년에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을 발표하며 작가로 데뷔했고, 이 소설은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는 등 단번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1955년에는 현대 문학사에서 가장 카리스마 넘치는 사이코패스 ‘톰 리플리’를 탄생시켰다. 『재능 있는 리플리』를 시작으로 36년에 걸쳐 네 권을 더 발표해 완성한 연작 소설 ‘리플리 5부작’은 하이스미스를 20세기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로 널리 알렸다. 중년에는 자신을 카프카, 지드, 카뮈 같은 훌륭한 심리소설가로 인정해준 유럽으로 건너가 집필에 매진하다가 최후의 장편소설 『소문자 gSmall g』를 마치고 1995년 2월 4일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의 문학적 기록물은 현재 스위스 바젤에 보존되어 있다.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작품들 중 스무 편 이상이 영화의 원작 소설로 쓰였는데, 알프레드 히치콕, 르네 클레망, 앤서니 밍겔라, 클로드 샤브롤, 토드 헤인즈와 같은 거장들이 그녀의 작품을 영화화했다. 또한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라는 평가를 받는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는 에드거 앨런 포 상, 오 헨리 기념상, 프랑스 탐정소설 그랑프리, 미국 추리작가협회 특별상, 영국 추리작가 협회상 등을 받았으며 『타임스』 선정 역대 최고의 범죄소설 작가 50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녀의 주요 작품으로는 ‘리플리 5부작’을 포함하여 『열차 안의 낯선 자들』, 『올빼미의 울음』, 『심연』, 『캐롤』, 『대실책』, 『이디스의 일기』, 『동물 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완벽주의자』, 『어쩌면 다음 생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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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현대 드라마와 르네상스 영시를 공부해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증언들』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실비아 플라스의 일기』 『M 트레인』 『시녀 이야기』 『내가 사랑했던 것』 『수전 손택의 말』 등이 있다. 2010년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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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건…” 크레이겐퍼톡 수녀는 숨찬 소리로 경멸을 담아 말했다. “남자다!”
“왜 얼굴에 털이 났어요?”
크레이겐퍼톡 수녀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 “남자란 어린 남자아이가 자라서 되는 거야.” 그녀는 애매하게 돌려 대답했다. “하지만 넌 그런 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이제 남자들은 다 없어졌으니까.”
“남자아이가 뭐예요?”
크레이겐퍼톡 수녀는 대답했다. “남자아이란 여자아이가 아닌 아이야.” 아이가 여자가 아니면 몹시 끔찍한 일이라는 말투였다.
「세인트 포더링게이 수녀원의 전설」 중에서


그때 애런이 누군가의 인기척을 의식했다. 기울어져 올라간 문간을 바라보니 사람의 실루엣이 보였다. 프레야를 돌려서 그의 몸에 딱 붙여 동작을 멈추게 했다. 아이의 가벼운 체중 정도로는 균형을 잃을 리 없었다. 문간의 남자는 피트 맥너리였다.
“안녕하시오!” 피트가 숨죽인 놀라움을 담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애런이 거의 동시에 소리쳤다. 그는 프레야를 놓아주고 약간 웃었다. 창피하기도 하고 짜증스럽기도 했다.
“여기서 뭐 하세요?”
피트는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았다. 어슴푸레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최고로 멋진 아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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