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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1학년 수업살이)

박진환 (지은이)
에듀니티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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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1학년 수업살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4250387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0-02-24

책 소개

교실 속 아이들의 배움에 집중하고 있는 책이다. 1학년 담임을 2년 연속 맡으며 매일 빠짐없이 작성한 교실 일기가 이 책의 근간이 되어주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이 책은 이렇게 보세요

국어 이야기

● 옛이야기로 여는 ‘듣기’수업
● 꼬이고 꼬인 실타래를 푸는 ‘한글’수업
● 낱말을 넘어 문장으로
● 문장부호, 띄어쓰기와 맞춤법, 일기 쓰기
● 온작품으로 만나는 ‘시’수업
● 온작품으로 만나는 ‘그림책’과 ‘동화’ 수업

참고자료 1: 도움을 주는 책들
참고자료 2: 교사 박진환의 1학년 ‘한글’ 교육과정 밑그림

수학 이야기

● 온몸으로 풀어내는 놀이수학
● 1학년 수학수업의 기본, 활동 교구와 자료
● 수학의 영역 하나: 수와 연산
● 수학의 영역 둘: 도형
● 수학의 영역 셋: 측정
●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수학은?

참고자료: 교사 조성실 놀이수학의 4가지 코드

통합교과 이야기

● ‘봄’ 이야기
● ‘가족’ 이야기
● ‘여름’ 이야기
● ‘가을’ 이야기
● ‘이웃’과 ‘우리나라’ 이야기
● ‘겨울’ 이야기
● 의도치 않은 사건이 만들어내는 한 편의 서사를

맺으며_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찾아보기

저자소개

박진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여 경남에서 17년간 아이들과 살다 2009년에 충남으로 지역을 옮겨 10년째 사는 나이 오십이 갓 넘은 이 교사에게는 초등교사의 삶 말고도 지난날과 오늘, 내일을 이어주는 일곱 가지 빛깔의 각기 다른 삶이 숨어 있다. 결혼 25년이 다 되도록 티격태격 다투며 살지만 언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덕에 밖에 나가서도 꿀리지 않는 남편. 대안학교와 홈스쿨링을 거쳐 음악을 사랑하며 당당히 세상에 맞부딪치며 살아가는 아들의 아버지. 무심하고도 무뚝뚝해 연락도 자주 하지 않는 부족한 자식을 무던히도 믿어주시는 어머니와 장모님의 아들이자 사위. 마을에 정착하겠다고 집까지 지어 살고는 이제 떠나야겠다고 선언해 이웃에게 아쉬운 소리를 자주 듣고 사는 모자란 주민. 교육과 사회운동의 한 축을 담당해왔던 기자와 교사와 시민들이 만든 출판조합 교육공동체 벗의 일원. 그리고 둘도 없는 인생모임이라 여기는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에서 사무국장과 회장으로 활동하다 이제는 평범한 회원으로 후배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주고 싶은 선배이자 동료 지역에서 작은 모임을 꾸리며 열심히 살아간다. 지금은 학교를 잠시 떠나 충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에서 다시 돌아갈 교실의 아이들과 교사들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며 대안을 찾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그가 쓴 책으로는 《Paulo Freire와 대안교육사상 탐구》(2002, 공저), 《아이들 삶의 리듬을 잇는 학급운영》(2008), 《아이들 글 읽기와 삶 읽기》(2009),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2013, 공저)《7인 7색 국어수업이야기》(2013, 공저)《초등학교 2학년 우리말 우리글》(2014, 공저)이 있고 아이들의 삶을 엮은 책으로 《내 꿈이 어때서》와《지구를 지켰다》(2016)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교사와 아이들은 교육과정이 만들어놓은 수업을 그대로 구현하는 존재가 아니라, 수업을 새롭게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어떤 시간에는 국어로 다른 이의 삶을 읽어내며 살고 어떤 시간에는 수학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닫습니다. 1학년은 다른 학년과 다르게 철마다 다른 이름의 통합교과로 어우러진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저는 교과운영이 아니라 ‘수업살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수업을 ‘언어교육’과 ‘수학교육’, ‘통합교과교육’으로 나누어 교사와 아이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지난 2년 동안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해석하며 이해를 돕는 글을 써보았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 책이 1학년을 처음 맡거나 아직도 힘든 선생님들께 1학년 수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밑그림을 그리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옛이야기 끝내고 바로 수업에 들어가기도 하지만 아이들의 삶과 관련이 있다고 하면 이어서 아이들에게 질문하거나 의견을 듣는 게 좋다. 이 활동 자체가 자연스럽게 국어수업이 되기도 한다. 감상을 나누고 자기 생각을 내놓는 활동이 일상이어야 국어수업의 질이 높아진다. 옛이야기 들려주기는 수업의 질을 높이는 하나의 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활동이다. 단, 꾸준해야 한다. 어떤 이들은 특정한 수업에 딱 맞는 이야기를 찾으려 애쓰려고도 하는데, 그렇게 하면야 더욱 좋겠지만 처음 시작할 때는 옛이야기가 그냥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지게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배치하는가보다는 일단 옛이야기 들려주기가 교사의 몸에 배도록 하는 게 더 중요하다. 옛이야기는 삶으로 먼저 다가가야 한다.
-<TIP·옛이야기는 삶을 나누는 도구> 중에서


다시 1학년 담임을 맡는다면, 다음 세 가지 부분을 염두에 두고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첫째, 감정에는 지문이 없다는 것. 우리는 흔히 일정한 감정에는 일정한 표정, 표준화되고 정형화된 신호가 있다는 오래된 관념을 상식처럼 안고 있다. 배럿은 이를 ‘감정 지문’이라고 칭했는데 이러한 감정 지문은 하나의 신화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도 ‘기쁘다’, ‘슬프다’라는 낱말 뒤에 사람의 기쁜 표정과 슬픈 표정의 대표적인 얼굴을 그려놓았다. 이것은 자칫 사람의 감정이 하나로 표준화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아이들에게 심어줄 수도 있는 것이니 주의해서 지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럿은 책에서 감정은 다양성을 기준으로 논의되어야 한다는 역설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다시 1학년 담임이 된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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