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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65343163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챕터1.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하기로 했다
- 반경 3미터를 행복으로 채운다
챕터2. 행복은 무엇으로 정해지는가?
- 기회는 전부 사람을 통해 찾아온다
-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다시 올라서는 이들의 공통점
-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도움을 베풀면 나에게 돌아온다는 깨달음
- 의지할 수 있는 것도 용기다
챕터3. 먼저 나부터 바꾼다
- 자신의 존재 자체를 긍정할 것
- 억지로 뭔가를 애써 하지 않아도
-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 행복의 기준을 낮춘다
- ‘고마워’라는 말의 놀라운 연쇄반응
- 행복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
- 멋진 내가 될 수 있게 허락한다
- 자신에게 너무 냉정한 것은 아닌가?
챕터4. 소중한 사람을 정말 소중히 대하고 있는가?
- 반경 3미터 안에는 누가 있을까?
- 같이 있으면 불편한 사람은 과감히 정리하라
- 생각의 각도를 살짝 바꾼다면
- 행복하게 해주고 보상을 바라지 마라
-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하는 법
챕터5. 반경 3미터를 행복으로 채운다
- 이해와 애정은 같은 말이 아니다
- 행복의 롤모델을 찾아서
- 첫 번째는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
-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리스트로 작성해보자
- 소중한 사람과 ‘사용설명서’를 교환한다
- 가치관은 억지로 강요하지 말 것
- 돈으로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할 수 있을까
챕터6.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 마음 부자가 되는 것이 먼저다
- 돈은 누군가를 기쁘게 했다는 증거
- 돈이 지나온 길에는 감사의 마음이 있다
- 마인드를 바꾸는 기부의 힘
- 마음 부자는 ‘현명하게 자기중심적인 사람’
챕터7.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웃게 하는 것
- ‘소중한 사람을 위해’라고 생각한다면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행복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고 그걸 느끼는 방법도 저마다 다르다. 다만 궁극적으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본다면, 그건 자신의 주변이 웃음으로 가득 차는 것 아닐까. 돈이 많더라도 혼자라면 외롭다. 사람들이 주변에 가득해도 함께 웃을 수 없다면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할 것이다. 어떤 행복의 형태도 거기에 웃음이 없으면 불완전하다. 그래서 ‘소중한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는 건 곧 ‘소중한 사람을 웃게 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행복은 아무리 나누어도 줄지 않는다. 오히려 나눌수록 행복은 늘어나기만 한다. 누군가로 인해 행복해지는 것은 물론,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면 나도 행복해진다. 가령 처음 느낀 행복이 1이라고 하면 소중한 사람을 행복하게 해줌으로써 5로, 10으로 늘어난다. 이렇게 해서 이 세상의 ‘행복 총량’이 늘어나는 것이다.
- ‘반경 3미터를 행복으로 채운다’ 중에서
나는 한때 거액의 부채를 지고 있던 아버지 회사의 재건을 도왔다. 골프장 회원권을 매매하는 것이 주요 사업이었다. 값비싼 상품이다 보니 기업 경영자들이 고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중엔 사업이 부진에 빠지며 자금이 필요해서 회원권을 내놓는 고객들도 있었다. 덕분에 나는 20대 중반부터 후반까지 여러 사람들의 인생 고락을 숱하게 목격했다. 그런데 똑같이 인생의 내리막길을 탄 사람이라도 3년 후에는 다시 멋지게 일어난 사람, 3년 후에도 일어서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 차이는 어디서 생겨나는 걸까? 나는 그러한 궁금증이 생겨 관찰해보았다. 보란 듯이 재기한 사람들은 두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첫 번째는 ‘덕분에’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령 상황이 나빠져 주변 사람들이 좌절과 실패를 수습해줄 때 ‘미안하다’ ‘볼 면목이 없다’라는 죄책감보다는 ‘그 사람 덕이야’ ‘고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사람이 더 빠르게 일어서는 것 같다. 두 번째는 가족과 직원 등 주변 사람을 소중히 여긴다는 점이다.
- ‘인생의 내리막길에서 다시 올라서는 이들의 공통점’ 중에서
멋진 사람이 되는 것을 방해하는 요인은 ‘괜히 튀어 보이지 않을까’라고 걱정하는 자기 자신인 셈이다. 이미 자신은 현재와 미래를 멋지게 살려고 하는데 과거의 나를 아는 내가 ‘아니, 너 원래 그런 애 아니잖아’라고 브레이크를 거는 것이다.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데도 그렇게 돼라고 허락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막상 실현할 수 있게 되어도 갑자기 부끄러워져서 “미안, 역시 무리야 무리!” 하며 손사래를 친다. 그건 성격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그릇을 넓혀보면 어떨까? 그렇다면 어떻게 그릇을 넓히면 좋을까? 먼저 ‘과거의 나’가 되어 그 미래인 ‘지금의 나’를 응원해주어라.
- ‘멋진 내가 될 수 있게 허락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