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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이서규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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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쇼펜하우어
· ISBN : 9791166843372
· 쪽수 : 628쪽
· 출판일 : 2024-07-19

책 소개

세창클래식 17권. 의지의 부정을 통한 무의 경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우리 삶의 갈등 및 모순에서 비롯된 고통과 그 원인에 천착해 나름의 해법을 제시한 쇼펜하우어의 주저이다.

목차

차 례

옮긴이의 말

1판 서문
2판 서문
3판 서문

1권 표상으로서의 세계 첫 번째 고찰
근거율에 의존하는 표상: 경험과 학문의 대상

2권 의지로서의 세계 첫 번째 고찰
의지의 객관화

3권 표상으로서의 세계 두 번째 고찰
근거율에 의존하지 않는 표상: 플라톤적인 이념, 예술의 대상

4권 의지로서의 세계 두 번째 고찰
자기인식에 도달했을 때의 살려는 의지의 긍정과 부정

쇼펜하우어철학 해제

저자소개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저명한 철학자이자 사상가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1788년 2월 22일 독일의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철학은 플라톤과 칸트의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비관주의적 세계관으로 유명하다. 동양 철학에 대한 그의 관심도 독창적인 사상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주로 인간의 의지와 욕망이 고통의 근원이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는 인간 존재의 핵심을 ‘의지’로 보았고, 이 의지가 끊임없는 욕구와 충동에 의해 추동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욕구와 충동은 결코 완전히 만족될 수 없으며, 따라서 인간은 끊임없는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1818)》로, 이 책에서 인식과 현실의 본질에 대해 심오하게 탐구했다. 칸트의 이상론적 철학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며, 현상과 물체 자체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쇼펜하우어는 현상 세계가 개인의 의지에 의해 형성되고, 이 의지는 고통과 불만의 끝없는 원천이라고 설명한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후대의 많은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과 프리드리히 니체의 철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의 사상은 19세기와 20세기의 문학, 예술, 심리학에도 영향을 미쳤다. 쇼펜하우어는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다. 소위 기존의 낡은 체제를 ‘틀렸다’고 선언하는 과감하고 반항적인 철학의 원류인 것이다. 외로웠던 성장기와, 반항심을 폭발시키던 짧은 교단 생활 이후, 사회와 학계에 실망한 나머지 30년 가까이 칩거하며 거의 사유와 집필에만 매달려 살던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은 정수중의 정수이다. 1860년 9월 21일, 72세의 나이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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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 미생물공학과와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 철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레겐스부르크대와 튀빙겐대에서 철학, 종교학, 사회학을 연구하였으며, 뷔르츠부르크대에서 하이데거에 대한 논문(Existenz und Ereignis, 1999)으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주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와 역서로 『니체와 전통해체』(서광사, 1999), 『인간과 실존』(이문출판사, 2000), 『어느 한 인간의 죽음』(오감도, 2002), 『삶과 실존철학』(서광사, 2002), 『현대철학의 이해』(건국대출판부, 2003), 『쇼펜하우어의 철학』(이문출판사, 2004),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번역, 지만지, 2008), 『하이데거 철학』(서광사, 2011), 『철학의 시대』(공저, 해냄출판사, 2013), 『쇼펜하우어 철학이야기』(서 광사, 2014), 『쇼펜하우어 vs 니체』(세창출판사, 20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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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는 나의 표상(Vorstellung)이다.” 이것은 살아서 인식하는 모든 존재에 적용되는 진리이다. 그러나 인간만이 이러한 진리를 반성적으로, 추상적으로 의식할 수 있는데, 인간이 이것을 진정으로 의식한다고 하면 그는 분별력(Besonnenheit)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가 아는 것은 태양과 땅이 아니라 태양을 보는 눈 그리고 대지를 느끼는 손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가 단지 표상으로서 존재한다는 사실, 세계가 오로지 완전히 다른 존재, 즉 인간 자신인 표상하는 자(das Vorstellende)와의 관계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사실이 분명하고 확실해질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어리석은 사람은 기꺼이 마법이나 기적을 믿게 된다. 어리석은 사람은 다양한 사람들이 겉보기에는 서로 무관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실제로는 약속된 연관성 속에서 행동한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따라서 어리석은 사람은 쉽게 속거나 음모에 넘어간다. 어리석은 사람은 주어진 충고와 진술된 판단 등등의 숨겨진 동기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데 이 어리석은 사람에게 부족한 것은 항상 인과법칙을 예리하고, 신속하게, 쉽게 사용하는 것, 즉 오성의 힘뿐이다.


이런 점에서 앎의 직접적인 반대는 감정(Gefuhl)인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서 이러한 감정에 대해 설명해야만 한다. 감정이라는 단어가 표시하는 개념은 전적으로 단지 소극적인(negativ) 내용, 즉 의식 속에 존재하는 것은 개념이 아니라는, 즉 이성의 추상적인 인식이 아니라는 내용을 갖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추상적인 인식 이외의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감정이라는 개념에 속하게 되는데, 그런 까닭에 감정이라는 개념의 지나치게 넓은 영역은 아주 이질적인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질적인 것들이 오로지 이러한 소극적인 점에서만, 즉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는 점에서만 일치한다는 것을 알지 못하는 한, 그러한 것들이 어떻게 일치하는지를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주 상이하고 적대적인 요소들이 감정이라는 개념 속에서는 평온하게 서로 나란히 놓여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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