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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공간을 기획하다

섬주민, 공간을 기획하다

김경옥 (지은이), 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15,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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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공간을 기획하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섬주민, 공간을 기획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91166843761
· 쪽수 : 164쪽
· 출판일 : 2024-12-02

책 소개

전통생활사총서는 이처럼 조선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들을 따라서 읽어 나가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조선 사람들의 삶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

1. 섬의 공간
섬에서 토지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맹춘에 소나무를 심다
중국에 말을 수출하다
어장과 복지
수군진, 해양방비와 행정업무

2. 섬으로 이주한 사람들
입도조와 입도유래
섬에 동성마을이 있다
민民의 목소리
한양 출신 노수신의 진도 유배생활
홍어장수 문순득의 표류기

3. 섬 문화의 다양성
웃섬과 아랫섬의 경계
공공울력으로 만든 ‘학교염전’
씻김굿과 다시래기, 그리고 초분
마을공동체의 호혜와 협동
섬, 색을 입다

주석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경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교양학부 교수 국립목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서남해 도서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도서정책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들은 섬에서 어떻게 살았을까?’를 화두 삼아 도서 이주민, 섬마을 공동체, 수군진의 기능변화, 간척사 등을 기록과 구술을 통해 재구성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조선후기 도서연구』, 『섬과 바다의 사회사』, 『수군진, 물고기 비늘처럼 설치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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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기획)    정보 더보기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진흥을 통한 글로컬 시대의 인류문화 창달에 기여’라는 목표 아래 전통 기록유산을 중심으로 민간 소장 국학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보존과 연구 활용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학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전통시대 고문헌과 유교 책판 등의 기록유산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그런 기록유산들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 한국적 스토리텔링 소재를 발굴하여 콘텐츠 제작 현장에 제공하는 일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을 통해 자라나는 미래 세대에 선현들의 지혜를 전승하고, 한문교육원과 유교문화박물관을 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급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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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 수록된 섬 이야기는 전근대 ‘기록 속의 섬’을 정리하고, 여기에 근·현대 섬주민들에게 전해 오는 ‘옛 문서와 구술자료’, 그리고 21세기 섬마을에 전승되고 있는 ‘유·무형의 문화유 산’을 통해 서술했다. 최근 섬은 연육·연도교 건설, 인구 감소,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을 우리는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할 것인가? 섬의 공간·사람· 문화를 장기지속시키는 방안은 무엇인가를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


17세기로 접어들면 동아시아의 정세가 급변했다. 명나라가 농민반란으로 인해 재정위기를 맞았고, 여진족을 통합한 청나라가 1627년과 1636년 두 차례에 걸쳐 조선을 침략했다. 이에 조선의 왕실은 강화도로 피난을 갔고, 국왕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전을 했으나, 결국 삼전도에서 굴욕을 당하고 전쟁이 끝났다. 이 과정에서 조선의 금산정책이 급격히 붕괴되었다. 전쟁 으로 인해 산림이 파괴되고, 전후 복구과정에서 목재를 남벌했으며, 산림에 대한 사적 점유가 확대되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유이민들의 화전火田이 성행했다. 결국 조선의 산림제도에 대한 재정비가 단행되었다.


조선 정부는 왜 백성들의 도서 거주를 통제했을까? 그 이유는 끊임없이 출몰하는 왜구 때문이었다. 왜구는 여말선초 이래로 우리나라 해역에 출몰하여 미역을 채취하거나 선박을 건조했으며, 심지어 섬주민들을 약탈했다. 일례로 1396년(태조 5)에 수군만호가 진도珍島에 출몰한 왜구 10여 명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는가 하면, 1406년(태종 6) 암태도에 침입한 왜선을 염부鹽夫들이 격퇴한 일이 있었고, 1408년(태종 8)에 왜선 9척이 암태도 주민들을 노략질한 사건이 일어났다. 또 1409년(태종 9)에 진도와 해남, 강진 등지로 침입한 왜구가 우리나라 병졸들을 생포하여 도주한 사건이 있었고, 1413년(태종 13)에는 왜인들이 흑산도 해역에 출몰하여 미역을 약탈했다. 이렇듯 왜구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중앙정부는 아예 섬에서 백성들의 거주를 금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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